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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7. (월)

[프로필]최성재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내정자

청와대 고용복지수석비서관에 내정된 최성재(67) 서울대 명예교수는 고령화·저출산 문제 전문가로 인정받는 원로 학자다.

최 내정자는 지난해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 캠프 국민행복추진위원회 편안한삶추진단장으로 활동하는 등 박근혜 당선인의 복지공약을 이끌어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고용복지분과 간사로 활동 중이다.

그는 1946년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1970년 서울대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워싱턴대와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에서 사회복지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6년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에 임용된 뒤 지난해 정년퇴임했다.

최 내정자는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장,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장, 한국노년학회장, 한국사회복지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 및 서울시장 정책자문단 복지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박 당선인과 인연을 맺은 것은 2007년 박 당선인의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 발기인으로도 참여하면서 부터다. 특히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서울대 기숙사 '정영사(正英舍)' 출신이기도 하다.

가족은 부인 현자영(61)씨와 2남을 두고 있다.

▲1946년 경남 고성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 회장 ▲한국노년학회 회장 ▲국제노년학노인의학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회장 ▲한국사회복지학회 회장 ▲보건복지가족부 지역사회서비스 혁신위원장 ▲현 보건복지가족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 ▲현 서울시장 정책자문단 복지분과 위원장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 고용복지분과 간사 ▲청와대 고용복지 수석비서관 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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