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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9.10. (수)

경제/기업

광주세관, 광주.전남 1월 무역수지 '흑자'

광주세관(세관장. 김대섭)은 지난 1월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 광주.전남지역의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의 전체 무역수지는 수출 50억9천6백만 달러, 수입 45억5천2백만 달러를 기록해 5억4천4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반도체(127%)와 자동차(17%)의 수출 증가가 두드러진 광주지역의 수출은 13억3천4백만 달러로, 수입은 4억1천7백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9억1천7백만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지역별 수출은 동남아(120%↑) 및 미국(33%↑) 지역이 증가했으며, EU(25%↓), 중남미(18%↓), 중국(11%↓)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품목별 수출은 광주지역 주요 수출품목인 반도체가 3억9천7백만 달러로 가장 높은 신장세를 기록했으며, 자동차도 4억7천5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가전제품(25%↓)과 기계류, 정밀기기(19%↓), 가죽.고무 및 신발류(11%↓)류는 감소했다.

 

수입 지역별로는 동남아(41%↑) 지역이 증가했으며, 중동(57%↓), 중남미(37%↓), 미국(18%↓)으로의 수입은 감소했다.

 

품목별 수입은 인쇄회로(74%↑), 반도체(46%↑)는 증가했으나 원면(66%↓), 기계류와 정밀기기(46%↓) 가전제품(37%↓) 등은 감소했다.

 

전남지역 수출은 37억6천3백만 달러, 수입은 41억3천5백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3억7천2백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자동차 및 수송장비(121%↑), 화공품(32%↑)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6억9천4백 달러가 증가했다.

 

수출 지역별로는 동남아(12%↓)를 제외하고, 중남미(117%↑), 호주(111%↑), EU(79%↑), 미국(24%↑), 중국(14%↑), 일본(11%↑)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56%↓), 기계류와 정밀기기(5%↓)의 수출은 감소하고, 자동차 및 수송장비(121%↑), 석유화학제품(32%↑), 철강(9%↑) 등의 수출은 증가했다.

 

수입 지역별로는 EU(171%↑) 및 동남아(55%↓), 일본(45%↑) 지역이 증가했으며, 중남미(46%↓), 미국(22%↓), 중국(10%↓)으로의 수입은 감소했다.

 

주요 수입품목인 기계류와 정밀기기(195%↑), 화공품(32%↑), 석유제품(21%↑) 등의 수입은 증가했으나 철광(48%↓), 석탄(46↓)의 수입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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