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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4. (토)

경제/기업

서울시-SBA, 구인난 겪는 중소기업 채용업무 지원한다

'인재채용지원사업' 실시…오는 15일까지 모집

서울시가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문면접관 파견, 신규채용 신입 교육 등 채용업무와 관련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재채용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서울시와 중소기업지원기관 SBA는 11일 이 같이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인재채용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재채용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구인애로 해소를 위해 채용공고에서부터 인재추천, 인성검사, 면접교육, 신입교육, 인건비 지원에 이르기까지 기업이 인재채용을 위해 필요로 하는 전체적인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특히, SBA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인재 확보를 지원함으로써, 이들 중소기업이 적시에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선순환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필요에 따라 입사지원자 대상 인성검사, 전문면접관 파견 등 채용업무와 관련된 지원 서비스를 선택해 제공받을 수 있으며,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과 연계해 신규채용 인력에 대한 인건비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구인기업에 파견되는 전문면접관은 민간기업 또는 공공기관에서 20년 이상의 근무 경력과 채용 업무 경험을 보유한 경력자로 50대 이상의 베이비부머세대의 은퇴자가 다수이다.

 

 

SBA는 이 같은 50대의 역량을 전문면접관으로 활용, 중소기업의 업무부담을 덜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신직업 창직(소셜헤드헌터)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기채용보다 상시채용이 많은 중소기업의 채용여건을 고려해, 대학 재학생들 대상으로는 '주요 대학 방문설명회'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서울기업 입사캠프'의 연중 상시 운영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우수 인력의 지속적인 발굴, 추천을 통해 구인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이번 '인재재용지원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SBA 홈페이지 사업신청 게시판(http://sba.kr)이나 서울기업 공동채용관(http://seoulgoodjob.kr)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SBA 일자리본부 일자리전략팀(02-2222-373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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