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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4.26. (토)

경제/기업

부산산업대상 시상식…경영대상 동은단조(주) 서경원 대표이사

부산상공회의소(회장·허용도)는 지난 27일 2층 상의홀에서 '제36회 부산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부산산업대상에는 △경영대상 동은단조㈜ 서경원 대표이사 △기술대상 세화씨푸드㈜ 배기일 대표이사 △봉사대상 ㈜화승네트웍스 박동호 대표이사 △근로복지대상 ㈜부산롯데호텔 김성한 대표이사가 각각 최종 선정됐다. 또 지역상공계 발전에 이바지한 상공인에 수여되는 특별 공로상에는 파크랜드(주) 이병걸 회장이 선정됐다.

 

 

경영대상을 수상한 동은단조㈜ 서경원 대표이사는 1988년 동은산업㈜과 1993년 동은단조㈜를 설립해 국내 최대 자동차 단조품 생산 전문업체로 성장시켰으며, 2017년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술대상을 수상한 세화씨푸드㈜ 배기일 대표이사는 1980년 한국 최초로 김 조미 가공라인을 개발해 조미김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해외수출의 길도 여는 등 오랜 기간 수산업계의 선도적 역할을 인정받았다.

 

봉사대상을 수상한 박동호 ㈜화승네트웍스 대표이사는 81년 화승그룹에 입사, 37년간 재직해 오면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장,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저소득 청소년 석식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주도했다.

 

근로복지대상을 수상한 ㈜부산롯데호텔 김성한 대표이사는 3개월 단위 탄력적 근로시간제 도입, 정시퇴근 시스템 구축, 출산 및 육아지원 제도화 및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사용자위원 등 근로자 권익 향상과 노사협력을 위해 노력했다.

 

특별공로상을 수상한 이병걸 파크랜드 회장은 향토기업인 파크랜드를 국내 의류 대표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부산상의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부산경제 발전은 물론 지역 상공계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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