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조 회장이 이끄는 중부세무사회가 21대 집행부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회무에 들어갔다. 총무이사에는 최영우 세무사가 임명됐으며, 홍보이사는 권용언 세무사가 맡았다.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유영조)은 앞으로 2년간 회를 이끌어갈 이사 및 상무이사 그리고 각 위원회 위원장 인선 작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중부세무사회는 22일 한국세무사회 2층 대회의실와 5층 중부회 회의실에서 각각 첫 확대임원회의와 상임이사회의를 개최, 이사, 업무정화조사위원장, 각 지역세무사회장, 상무이사, 각 위원회 위원장에게 각각 선임증과 임명장을 수여했다.
총무이사에는 최영우 세무사를 임명했으며, 연수이사는 이은자 세무사를 기용했다. 연구이사에 한대희, 업무이사 김경태, 홍보이사 권용언, 국제이사 박정현, 업무정화조사위원장 목명균 세무사를 임명했다.
또 자문위원장에 백창선, 연수교육위원장에 배택현, 조세제도연구위원장 김선명, 국제협력위원장 유수진, 청년세무사위원장 송영덕 세무사를 각각 임명했다. 아울러 10명의 이사도 함께 선임했다.
확대임원회의에서는 ▷ 상무이사 임명동의(안) ▷ 각 위원회 위원장 임명동의(안) ▷ 고문 추대(안) ▷ 2019년 회직자 워크숍 일자 변경 및 세부일정(안) ▷ 2019년 추계 회원 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 계획(안)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의결했다.
특히 현안인 ▷ 회관 건립 추진위원회 구성(안)과 관련해 선과제로 부지 구입 제안 등 의견을 청취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유영조 회장은 인사말에서 "단합과 화합으로 내부적 문제는 조용히 해결하고 외부적으로는 본회의 세무사법 개정에 적극 참여하면서 강한 중부지방세무사회, 한국세무사회의 중추로 거듭나는 중부지방세무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 유 회장은 "조직을 내세워서 나를 드러내는 일은 하지 않고, 회원이 할 수 없는 말은 적극 대변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소신을 밝히고 "강한 중부지방세무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