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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18. (수)

세정가현장

"성격에 맞는 업무 알려줄게" 인천세관, MBTI 테스트 제공

내가 세관 직원이라면 어떤 일이 적성에 맞을까?

 

인천본부세관이 세관업무를 홍보하기 위해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MBTI 테스트를 제작해 쏠쏠한 재미를 주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은 관세국경 1차 관문인 세관의 역할을 재미있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난 12일부터 ‘세관직원 인재유형 MBTI 테스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테스트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MBTI 테스트 형식을 빌려 재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참여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분석해 적극행정형, 국민 수호형 등 16가지 성격유형으로 분류하고, 각 성격에 맞는 세관 담당업무를 추천하고 담당업무 관련 홍보자료와 연결하는 방식이다.

 

다음달 30일까지 관세청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 게시된 링크로 참여할 수 있다. 22일 현재까지 참여자는 7천903명, 응답률은 84.9%를 달성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세관은 “세관 인재유형 테스트가 국민들이 세관에서 하는 업무 및 역할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새로운 소통창구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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