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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1.08. (수)

경제/기업

롯데칠성, ‘처음처럼’ 페트 패키지 리뉴얼…전통도기 디자인 적용

전통 도기류에서 디자인을 따온 ‘처음처럼’ 소주 제품이 출시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달부터 처음처럼 페트 제품의 패키지를 리뉴얼한다고 1일 밝혔다.

 

새로 디자인된 제품은 한국의 곡선미, 소박함, 정갈함 등이 우러나는 전통 도기류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처음처럼이 가진 ‘부드러움’과 ‘한국 대표 소주’라는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서다.

 

투명한 패키지를 흰색 라벨로 감싸고 병뚜껑 역시 은회색으로 디자인했다.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선보이는 250ml, 500ml 용량의 신제품도 눈에 띈다. 홈술, 혼술 증가 등으로 다양해진 소비자 기호를 충족하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기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가정 등 실내에서 즐기는 술자리가 늘어나며 보관이 쉽고 가벼운 페트병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늘어났다”며 “250ml 제품은 소주 한 병을 다 마시기 부담스러운 분들께, 500ml 제품은 소맥 등 다양한 형태로 술자리를 즐기는 분들께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편, 250ml·500ml 신제품은 6월 초부터, 그외 기존 용량 제품은 재고가 소진된 이후인 6월 중순부터 유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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