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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2. (금)

경제/기업

충북지역 7월 수출, 작년보다 29.9% 증가

충북 지역 7월 수출과 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동반 상승하며, 18억2천6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충북 지역의 7월 수출은 26억800만 달러, 수입은 7억8천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충북 지역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9.9% 증가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반도체(8억400만 달러), 화공품(6억9천200만 달러), 전기전자제품(3억4천600만 달러) 등이 증가 했지만, 정보통신기기(1억5천300만 달러), 정밀기기(1억3천600만 달러), 일반기계류(7천900만 달러)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7억3천100만 달러), EU(2억8천900만 달러), 홍콩(4억6천900만 달러), 미국(3억4천200만 달러), 대만(1억1천200만 달러), 일본(9천600만 달러) 등 대부분의 국가 수출이 증가했지만, 대만(20.8%)과 호주(11.2%)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도 전년 동월 대비 39.1% 증가했다.

 

수입 품목별로는 반도체(8천500만 달러)와 기타수지(3천800만 달러), 기계류(3천800만 달러) 등의 품목은 증가한 반면, 직접소비재(4천만 달러)와 유기화합물(3천800만 달러)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3억300만 달러), EU(1억3천800만 달러), 일본(8천800만 달러), 미국(6천만 달러), 대만(2천만 달러), 싱가포르(1천800만 달러)로부터의 수입이 대부분 증가했다.

 

특히 청주시(20억6천100만 달러)와 진천군(1억7천600만 달러), 음성군(1억5천600만 달러), 충주시(1억2천800만 달러) 등 4개 지자체가 충북 수출액의 97%의 비중을 차지했다.

 

충북지역 수출은 2009년 1월 이후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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