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28. (일)

경제/기업

롯데칠성, ‘저칼로리 탄산주’ 클라우드 하드셀처 출시

롯데칠성음료는 ‘신개념 저칼로리 탄산주’를 콘셉트로 기획한 ‘클라우드 하드셀처’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클라우드 하드셀처는 500ml 한 캔의 열량이 85칼로리로 일반 맥주의 3분의 1 가량의 저칼로리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는 3도, 천연 망고향을 첨가했다.

 

 

탄산수를 뜻하는 ‘셀처’에 ‘하드’라는 형용사를 더한 하드셀처는 탄산수에 소량의 알코올과 과일향을 첨가한 주종을 말한다. 대부분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 글루텐 프리 제품이 많아 자기 관리를 중시하는 MZ세대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하드셀처가 최근 5년간 연평균 100%를 상회하는 성장률을 보이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인기다. 지난해 미국 시장의 하드셀처 매출은 전년 대비 160% 성장한 41억달러로 이는 2024년 64억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과 자기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가볍게 즐기는 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점에 착안했다”며 “소비자 반응에 따라 망고 외에도 다양한 맛을 내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