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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1.09.25. (토)

관세

가상현실서 서류 심사·수입물품 검사…진화하는 세관행정 훈련 프로그램

관세청, 세계관세기구와 공동으로 연수원내 최초 ‘가상현실(VR) 체험 공간’ 구축

 

 

수입물품의 세관 서류심사부터 물품검사까지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 관세청 개청 이래 처음으로 구축됐다.

 

이번 가상현실 세관검사 프로그램을 통해 관세청 직원 뿐만 아니라 세계관세기구 회원국 세관 직원들 또한 생생한 수입물품 검사를 접할 수 있는 새로운 체험교육 기반이 열리게 됐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이하 연수원)은 관세행정 역사상 처음으로 ‘관세행정 가상현실(VR) 체험 공간’을 구축하고 10일 개막식을 개최했다.

 

연수원 1층 세관현장 체험학습관에 문을 연 가상현실 체험 공간은 향후 코로나일상 시대를 대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연수원이 세계관세기구(WCO)와 협력해 추진했으며, WCO와 공동 개발한 ‘가상현실 수입물품 검사 프로그램’을 이용한 관세행정 체험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가동되는 가상현실 수입물품 검사 프로그램은 생동감 있는 그림과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고품질의 콘텐츠가 특징이다.

 

이종우 관세청 차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이번 가상현실(VR) 체험 공간이 세관행정의 체험기반 훈련 프로그램의 발전 및 교육환경, 관세행정의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관세기구의 정보기술 특화 능력배양센터로서 전 세계 관세당국 및 교육부서와의 정보교류, 훈련프로그램 교환 등을 통해 교육 기반 혁신적 개선에 대한 국제적 공헌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원은 2010년 6월 세계관세기구 지역훈련센터(WCO RTC), 올해 2월에는 지역 탐지견훈련센터(WCO RDTC)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총 4천여명의 아·태 및 아프리카 지역 세관직원들에게 선진 관세행정 기법을 전수하는 연수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전 세계의 관세행정 현대화를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2013년 8월에는 세계관세기구 183개 회원국 가운데 유일하게 관세행정 실무능력을 현장감 있게 직접 교육할 수 있는 세관현장 체험학습관을 설립해 국내·외 직원들의 현장적응을 체계적으로 이끌어 주는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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