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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2. (일)

관세

미국동부·유럽연합 등 해상수출입 운송비용 하락

중국·베트남 등 근거리 항공수입 운송비 상승

 

해상수출 운송비용이 미국 동부와 유럽연합을 중심으로 하락한 가운데, 유럽연합의 항공수입 운송비용은 2개월 연속 줄었다.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2023년 10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에 따르면, 원거리 수출운송비용의 경우 컨테이너 2TEU 당 미국 서부는 2개월 연속 상승해 438만2천원을 기록한 가운데, 미국 동부(462만2천원), 유럽연합(249만1천원) 등은 전월 대비 각각 하락했다.

 

근거리 수출항로의 경우 중국은 48만8천원으로 전월 대비 하락한 가운데, 일본(72만8천원), 베트남(68만원) 등은 상승했다.

 

같은 기간 해상수입 운송비용은 미국 서부가 284천7천원으로 전월 대비 상승한 가운데, 미국 동부(213만6천원)와 유럽연합(132만9천원) 등은 하락했다.

 

근거리 수입항로의 경우 중국은 94만7천원으로 12개월만에 상승했으며, 일본(124만6천원), 베트남(73만5천원) 등은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다.

 

한편, 항공수입 운송비용(kg당)은 원거리 항로의 경우 미국이 5천607원으로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으며, 유럽연합(5천40원)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근거리 수입항로에선 중국(3천400원)이 4개월 상승한 가운데, 베트남(4천753원)은 4개월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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