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프리미어 1000사업' 참여기업 10곳 공모
관세청, 17일부터 28일까지 신청서 접수
정부부처·금융기관 협업…2026년까지 종합 지원

 

관세청이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시행되는 ‘혁신 프리미어 1000사업’에 참여할 관세행정 분야 우수기업 10개사를 선정하기 위해 10일 모집공고에 나섰다.

 

혁신 프리미어 1000사업은 금융위 등 13개 정부 부처와 산업은행 등 6개 금융기관이 협업해 혁신적이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과 비금융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오는 2026년까지 △전용 대출·보증 투자 등 금융지원 △민간투자 유치 지원·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 △각 부처의 기업지원 정책을 연계한 종합 지원 등을 제공한다.

 

관세청은 10일 ‘혁신 프리미어 1000’ 사업 모집공고를 누리집에 게시한데 이어, 17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지원자격으로는 ‘혁신성장 공동기준 6차 개정안’에 따른 품목(9대 테마<제조·모빌리티, 소재·부품, 에너지, 환경·스마트 농축수산, 바이오헬스, ICT·디지털, 반도체·디스플레이, 인공지능, 융합지식 서비스> 31개 분야, 240개 품목)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관세행정 분야 등 선정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첨단전략산업, 미래유망 산업, 기존 사업 재편 등 사업구조 고도화, 유니콘·벤처·중소중견기업, 대외여건 악화에 따른 경영애로 해소 등 ‘5대 중점전략 분야’에 해당하는 경우 선정과정에서 우대한다.

 

혁신 프리미어 1000사업 관세행정 분야별 선정기준

분야	세부 기준
수출입 제조·물류, 보세산업 분야	보세운송, 보세화물 관리 효율화 기업, 보세공장·국제물류센터(GDC) 운영을 통해 혁신기술을 활용하여 성장성을 입증한 기업
수출입 통관·조사, 감시 장비 분야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한 플랫폼 구축, 데이터 분석, 감시·조사 장비의 제조, R&D 참여실적이 있는 기업
FTA활용 분야	업체별 인증수출자, FTA-PASS 활용 등 FTA제도·시스템을 활용한 수출성장 유망기업
수출입안전관리 분야	「관세법」 제255조의2 및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공인 및 운영에 관한 고시」에 의거하여 공인받은 업체

<자료-관세청>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17일부터 28일까지 소재지 관할 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관세법 위반 등의 결격사유는 누리집에 게재된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세청은 접수된 신청서류에 대해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중 정채금융종합지원반에 추천기업을 통보할 예정으로, 최종 선정된 기업은 정책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최고 수준의 혜택과 함께 다양한 관세행정 지원 정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고광효 관세청장은 “관세행정 우수기업이 혁신 프리미어 1000사업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상 기업의 혁신성과 성장가능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세행정 우수기업이 보다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 부처 및 유관기관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혁신 프리미어 1000사업 접수 및 문의처

기관명	전화번호	전자우편
서울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02) 510-1371~1382	seoulsupport@korea.kr
부산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051) 620-6951~6957	busansupport@korea.kr
인천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032) 452-3644~3645	incheonsupport@korea.kr
대구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053) 230-5181~5184	daegusupport@korea.kr
광주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062) 975-8192~8197	gwangjufta@korea.kr
평택세관 통관총괄과	031) 8054-7026	ptfta@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