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 31억6천만달러 흑자
3월 충북지역의 무역수지가 반도체 분야의 압도적인 수출 성장세에 힘입어 31억6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5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2026년 3월 충북지역의 수출은 39억6천만달러, 수입은 7억9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3%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의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66.6% 증가하면서 2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고, 기타 전기·전자제품 수출은 11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이외에도 기타 인조플라스틱 및 동 제품(14.5%), 기타 전기 전자제품(6%), 기계류와 정밀기기(3.4%), 기타 유기 및 무기화합물(10.5%) 등 대부분 품목의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별로는 대만(38.9%), 중국(57.7%), 홍콩(381%), 베트남(76.4%), 동구권(48.8%), 싱가포르(43.7%), 캐나다(43.7%)로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대만은 24개월, 중국은 5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미국(9.4%), 중동(47.6%), 독립국가연합(43.8%), 호주(21.7%)로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수출은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수입도 전년 동월 대비 27.1% 증가했다. 기타 무기화합물(71.2%), 기계류와 정밀기기(72%), 반도체(75.5%) 등의 수입이 늘었다. 직접소비재와 기타 유기화합물 등의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유럽연합(81.5%), 중국(31.6%), 미국(31.7%), 동구권(364.4%)의 수입 증가폭이 컸다. 중남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의 국가에서 수입은 감소했다.
충북 수출액의 93.5%는 청주시와 진천군, 충주시, 음성군 등 상위 4개 지자체가 차지했다. 충북지역 수출은 2009년 1월 이후 매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