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비전 강남·UI 리뉴얼 선포…경천애인(敬天愛人) 창학이념 계승
4억원 규모 발전기금 기탁·무료 기념공연으로 화합의 장
강남대학교(총장·윤신일)는 지난 17일 우원관 대강당에서 개교 80주년 기념식을 열고,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신일 총장과 학교법인 강남학원 이사장, 이사, 총동문회장, 동문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인근 기관장과 주요 인사 등 8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함께 한 80년, 함께 할 100년’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기념식에서 강남대는 창학이념인 ‘경천애인(敬天愛人)’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학의 미래 청사진인 ‘뉴 비전(NEW VISION) 강남’과 ‘UI 리뉴얼(UI RENEWAL)’을 대내외에 공유했다.
기념식은 1부 기념예배 및 표창, 2부 개교기념식, 3부 기념공연으로 진행됐다.
윤신일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대학은 1946년 ‘중앙신학원’으로 시작해 1992년 4년제 종합대학인 현재의 ‘강남대학교’로 승격되는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며 “창학이념의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혁신, 성장, 연결, 책임의 가치를 바탕으로 ‘사람을 성장시키고 사회변혁을 주도하는 혁신대학’이자 ‘세상을 이롭게 하는 대학’이라는 비전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윤기 공생복지재단 이사장(사회사업학과 동문)은 “오늘날의 나를 있게 해준 것은 바로 강남대”라며 모교와 스승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고 “대학을 눈부시게 발전시킨 윤신일 총장님과 이웃 봉사의 소중한 가치를 심어준 교수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대학 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4억원 규모의 발전기금 기탁도 이어졌다. 수인장학재단에서는 2억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으며, 강남대학교회 역시 1억3천만원을 보탰다. 대학노동조합 강남대지부에서도 5천만원을 기탁하며, 대학 도약과 발전을 향한 강남대 전 구성원의 의지를 보여줬다.
3부에서는 강남대 음악학과 교수진과 더불어 ‘팬텀싱어 3’ 출연진들이 함께 한 공연이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돼 대학과 지역사회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한편 강남대는 최근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결과 전 영역 A등급을 획득하며 교육혁신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특히 RISE 수행대학 유형1(컨소시엄)과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수도권 4년제 종합대학으로서의 교육역량을 다시금 입증했다. 나아가 전 세계 38개국 255개 대학 및 기관과 복수학위, 교환학생 등 다각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신설된 사회사업학과(73주년)와 부동산학과(45주년)를 비롯해 유아교육과(48주년), 학군단(21주년), 시니어비즈니스학과(20주년) 등 다양한 학문과 교육 분야에서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전자반도체공학부와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하는 등 미래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