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지역세무사회(회장·김한수)는 추석명절을 맞아 3년 연속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의 세금 고민을 상담하고 나눔을 실천했다. 서대전지역세무사회는 지난 11일 한민시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열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세무조력을 받기 어려운 주민과 영세사업자 등에게 지역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수 회장을 비롯해 이현지 간사, 이순우 역대회장, 남승걸·예은서 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상인대상 세금상담은 한민시장 2층 상인회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남승걸·예은서 마을세무사가 나서 상인들의 일상속 세금문제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서대전세무사회는 세무상담과 더불어 전통시장서 구매한 물품을 아동복지시설인 효광원(원장·김현마테오신부)에 기부하며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앞장섰다. 김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물품 기증에 협조해 준 한민시장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한수 회장은 “추석을 맞이해 한민시장 상인들의 세금 문제와 사업 애로사항을 덜어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올해로 3년째 한민시장을 방문하고 있는데 상인분들의 따뜻한 환대에
영업손실 3년 연속 기업 6천504곳, 2조9천488억원 보증 3년 연속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버는 기업 보증 4.3조 5년째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한 기업에 대한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이 1조4천억원 규모에 달하는 등 수년째 영업손실을 내거나 이자비용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기업에 대한 보증금액이 수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완전자본잠식 상태인 기업에도 2조5천억원이 넘는 보증이 남아 있어 정책금융이 부실기업의 연명을 지원하는 수단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박성훈 의원(국민의힘)이 14일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3년 연속 영업손실기업 가운데 신보 보증을 받고 있는 기업은 6천504곳, 보증금액은 2조9천488억원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2년 2조6천41억원, 2023년 2조7천399억원으로 증가하다 2024년 3조624억원으로 3조원을 넘었다. 지난해에도 3조348억원을 기록하며 3조원대를 유지했다. 특히 기업 수는 2022년 7천821곳에서 올해 8월 6천504곳으로 16.8%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보증금액은 오히려 13.2% 증가했다. 5년 연속 영업손실 기업 보증금액은 증가
개인전⋅단체전 나눠 전문지식·전산실무 실력 겨뤄 14일부터 30일까지 신청 접수…피자 특별이벤트 마련 '세무회계왕 대상'에 노트북 등 풍성한 시상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오는 11월7일 ‘전국 회원사무소 대항 제3회 세무회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회는 세무사 회원과 전국 회원사무소의 사무직원이 함께 참가해 세무⋅회계 전문지식과 전산 실무능력을 검증하는 자리다. 한국세무사회는 경진대회를 통해 전산 세무⋅회계 업무역량 강화와 회원사무소 구성원 간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한편, 한국세무사회가 주관하는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에 대한 저변 확대와 관심도를 제고하는 계기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대회는 세무사 회원과 사무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단일 종목으로 치러진다. 평가 내용은 세무회계 및 기업회계 이론과 함께 케이랩(KcLep)을 활용한 전산세무회계 실기로 구성된다. 단순한 이론 평가를 넘어 세무사사무소 현장에서 실제 활용되는 전산 처리 능력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참가자 개인의 실력을 겨루는 개인전과 사무소 구성원이 팀을 이루는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개인전은 세무사 부문과 사무직원 부문으로 구분해 각각 실력을 겨루며, 단체전은 회원사무소별
2주택자 전세 비과세, 월세 vs 전세, 주택 vs 상가 과세차별 고소득자 분리과세 혜택·소형주택 특혜 연장 여부도 핵심 쟁점 14% 분리과세의 종합과세 전환 등 목소리 임대 유형(전세·월세)과 보유주택 수에 따른 주택임대소득 과세형평성이 다시 수면 위로 올랐다. 현행 제도가 월세 임대인과 전세 임대인간, 상가 임대인간 형평성을 깨뜨리고 갭투자를 방지하는데 한계를 보이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특히 기준시가 12억원 이하의 2주택자 전세보증금에 대해 비과세를 유지하는 것이 타당한지 의문이 제기된다. 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한 국정감사 이슈 분석에 따르면, 현행 주택임대소득 과세체계는 크게 4가지 측면에서 불합리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전월세 여부 및 보유 주택 수에 따른 과세 차별 △상가임대소득 과세와의 형평성 △고소득자에 대한 주택임대소득 저율과세 △모든 소형주택의 전세보증금 간주임대료 비과세다. 기준시가 12억원 초과 주택의 경우 월세는 1주택만 있어도 과세대상이지만, 전세는 2주택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12억원 이하 주택 2주택의 경우 월세는 과세되지만 전세는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 이로 인해 과세형평성 문제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기준시가 12억원 주택
대전 중앙시장 찾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 실시 대전지방세무사회(회장·신용일)는 11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대전지역세무사회와 함께 대전 중앙시장을 찾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세무사회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 지방세무사회와 지역세무사회가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신용일 회장, 김정덕 부회장, 최천석 총무이사, 모태복 홍보이사, 박정분 대전지역회장을 비롯해 대전시 윤재유 주무관, 대전시 동구청 박대우 감사실장, 박황순 대전중앙시장 활성화구역 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전세무사회는 시장방문객과 상인들에게 무료 세무상담과 함께 장바구니를 배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직접 물품을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건을 복단지 봉사단에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태훈·이혜은 세무사가 지역주민들의 생활속 세금 고민을 위한 무료 세무상담을 실시해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대전지방세무사회와 산하 지역세무사회는 앞으로도 주민 가까이에서 재능을 기부
인천지방국세청(청장·박종희)은 지난 10일 14층 대강당에서 ‘2026 K-SUUL AWARDS’ 지방청 지역 예선을 개최하고 지역을 대표해 국세청 본선 무대로 진출할 우수 주류 15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K-SUUL AWARDS는 독창성과 성장 가능성을 지닌 우리 술의 수출을 지원하고자 지난해부터 국세청에서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부터는 품질과 경쟁력을 갖추고도 상대적으로 대중에게 알려질 기회가 적었던 지역의 우수 중소 주류를 발굴해 세계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처음으로 지방국세청별 예선 제도를 도입했다. 이번 예선에서는 총 32개의 주류제조 중소기업이 69개의 주류를 출품해 지역을 대표할 K-SUUL 자리를 놓고 경쟁했다. 심사는 제품 인지도나 제조업체의 규모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주류 자체의 품질과 경쟁력을 평가받을 수 있도록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했다. 인천청은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 6명을 위촉했고 직원심사위원 22명과 함께 외관, 향, 맛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탁주 6개, 발효주 5개, 소주 2개, 증류주 2개, 총 15개의 주류가 인천과 경기 북부를 대표해 국세청 본선에 진출할 주류로
한국세무사고시회, 부산서 제4기 세무사 전문분야포럼 개최 양도세, 부동산 개발, 법인컨설팅, 무역·국제조세, 상증세 5개 분야 최우수상에 장보원 회장…나대지 종부세 절감 컨설팅 모델 제안 1~3기 포럼 자산승계 성과, 소논문 형태 50여편 공유키로 "세법 조문 하나가 실무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예규와 판례가 보여주는 인사이트가 무엇인지, 이런 질문과 해답은 학교의 강의실이 아니라 세무사무소 현장에서 나옵니다. 오늘부터 이틀간의 발제와 토론이 값진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장보원)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부산 기장군 부산은행연수원에서 제4기 세무사 전문분야포럼을 개최한다. 장보원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은 11일 인사말에서 "지난 6월 고려대 CJ법학관에서 제4기 세전포럼의 문을 연 지 석 달이 지났다. 그동안 무역과 국제조세, 부동산개발과 건설, 법인컨설팅, 상속세와 증여세, 양도소득세 총 다섯 개 분야에서 각자 현장의 문제를 파고들며 연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세무 환경은 AI 도입과 잇단 세법 개정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를 지켜 주는 것은 결국 전문성이며, 회원 개개인의 실력이 곧 세무사 업계 전체의
□ 고위공무원 승진 (1명)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윤순상 (국세청) □ 과장급 전보 (1명) 국세청 세정홍보과장 오주희 (국세청) -2026. 9. 14. 字
탈세 제보가 급증하고 있는 데도 정작 포상금 예산은 오히려 삭감돼 연내 포상금 미지급 사태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한 국정감사 이슈 분석에 따르면, 탈세제보 접수 건수는 2022년 1만 7천777건에서 2025년 2만 4천646건으로 약 40% 증가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2년 1만7천777건에서 2023년 1만9천763건, 2024년 1만8천928건, 2025년 2만4건646건이다. 올 들어서도 5월 기준 1만6천756건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포상금 지급도 증가하는 추세다. 2022년 372건이던 포상금 지급 건수는 2023년 435건에서 2024년 310건으로 주춤했으나 지난해 516건으로 다시 큰 폭 증가했다. 탈세제보 포상금 제도는 지급한도・지급률・지급대상 등이 꾸준히 확대돼 왔다. 2018년에는 지급한도를 30억원에서 40억원으로 인상하고 지급률을 5~15%에서 5~20%로 상향했다. 2021년에는 수시지급을 도입하고 지급심의 대상을 확대했으며, 2024년에는 지급대상에 가산세를 포함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부동산 탈세 신고센터를 신규 운영하고 있다. 문제는 올해 예산이 오히려 줄었다
양국 분석기관 간 6개 분야 협력 확대방안 논의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소장·곽재석)는 10일 미국 관세국경보호청 중앙분석소(LSS) 대표단과 한-미 양국간 분석업무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앙관세분석소와 LSS는 국경을 통과하는 물품의 성분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세관의 ‘과학수사대’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최근 화학구조를 미세하게 변형해 기존 규제를 피해가는 이른바 '신종 정신활성물질(마약)'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이를 조기에 식별하고 국경 단계에서 차단하기 위한 국가간 정보공조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양 기간은 지난 6월 인천공항에서 열린 실무협의를 통해 약 3개월 간의 실무 조율을 거쳐 이번 리더십 회담을 개최했다. 양측은 회담을 통해 신종물질의 국내 유입을 조기에 포착하고, 국경 단계에서 마약류를 효과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으며,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양 기관 실험실 직원간 상호 기술방문 및 인력교류 △분석기법 공동개발 및 분석 방법론·기술정보 공유 △신종물질 및 마약류 동향에 대한 정기 화상회의 등 정보교환 △WCO 과학소위원회(SSC) 주요 안건 관련 협의 △교육자료
하이트진로는 제26회 국제 연안 정화의 날(9월19일)을 앞두고 제주 닭머르해안에서 2026년 3분기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환경정화활동에는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임직원과 제주아라종합사회복지관,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관계자 등 총 30명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1시간 30분 동안 닭머르해안 일대에 산재한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해안환경 조성과 해양 생태계 보전에 힘을 모았다. 특히 이번 활동은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학생들도 참여해 미래세대와 함께 하는 환경 보호 의미를 더했다. 환경정화활동에 참가한 학생은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아 이번 하이트진로 정화활동에 지원했다"며 "해양 쓰레기를 볼 때마다 신경이 쓰였는데, 직접 참여할 기회가 생겨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제주 앞바다는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연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년 세대와 함께 손잡고 꾸준히 정화활동을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20년 제주 표선해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시작해 2023년부터는 닭머르해안에서 분기별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부
본청 기업심사과 오영란 주무관, 서울세관 김남국·정선주무관 인천세관 정영명 주무관 관세청은 지난 9일 인천세관 관내 보세창고에서 할당관세 악용 특별 관세조사 성과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하고 우수 성과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할당관세는 물가 안정 등 정책 목표를 위해 특정 수입품에 낮은 관세율을 적용하는 제도다. 관세청은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약 7개월간 제도 악용 행위에 대한 특별 관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관세청은 이번 특별 관세조사를 통해 △할당관세 물량 부당 확보 △수입가격 조작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할당관세 적용 물품 장기 비축 등 총 5천468억원 규모의 다양한 제도 악용 행위를 적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포상은 할당관세 제도를 악용해 시장 질서를 교란하고 부당한 관세 혜택을 취하는 불법 업체를 적발해 성실한 납세질서 확립에 기여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세청 기업심사과 오영란 주무관은 수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조사대상 품목과 업체를 선정하고, 전국 관세조사팀(15팀, 63명)의 특별관세조사를 총괄하는 등 이번 특별 관세조사를 주도했다. 서울세관 심사7관 김남국 주무관은 복수의 법인을 설립하고 제3자 명
강정호·김주석 세무사, '도와줘! 상속·증여세'에서 주의점 안내 공시지가 아닌 매매가액, 상속시가로 인정…먼저 공제한도 따져야 시가 산정 어려운 상가·토지는 매도전 감정평가 검토 필요 박某 과장은 지난해 아버지 사망으로 공시가격 8억원 상당 인천 소재 아파트 한 채를 상속받았다. “상속받은 부동산은 사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처분하면 매매가액이 그대로 상속 당 시의 시가(취득가액)로 인정받기 때문에, 양도가액과 취득가액이 같아져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고 완벽하게 털어낼 수 있다”는 인터넷 절세팁을 본 박 과장은 넉 달만에 급매물로 아파트를 11억원에 매각했고, 양도소득세를 0원으로 신고했다. 그러나 아파트를 매각한 지 1년 뒤, 박 과장은 국세청에서 상속세 과세예고 통지서를 받았다. 국세청 교수 출신이자 상속·증여세 고수로 이름난 강정호·김주석 세무사는 최근 펴낸 ‘도와줘! 상속·증여세’에서 자칫 빠지기 쉬운 절세 함정들을 소개했다. 상속 부동산 양도시 흔히 떠도는 절세방법이 6개월 이내 매도 시 양도소득세 면제다. 강정호·김주석 세무사는 그러나 두 가지 주의점이 있다고 강조한다. 첫째는 상속재산의 평가방법이다. 상증세법은 상속세 계산 시 사망일 현재의 시가를
이유진 대전세무서 조사관, '양도소득세 신고 안내' 제작 복잡한 용어 쉽게 풀고 단계별 상세히 안내 납세자 '셀프신고' 늘고, 직원업무 부담 줄어 이유진 대전세무서 재산법인세과 조사관(8급)이 제작한 ‘양도소득세 신고서 작성 따라하기’가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도소득세 신고는 작성법이 까다롭고 세법 용어가 어려워 세무서를 찾은 납세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 대표적 분야다. 통합민원센터 근무 중 납세자들이 신고서 작성에 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접한 이 조사관은 “납세자가 매뉴얼을 보고 스스로 신고서를 작성할 수는 없을까”라는 생각에서 기존에 비치돼 있던 신고서 작성 안내자료를 납세자 입장에서 다시 살펴보기 시작했다. 그는 기존 안내문이 전문용어 위주라 처음 신고하는 납세자가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실제 창구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과 반복되는 실수를 분석해 납세자 눈높이에 맞춘 안내문을 새롭게 제작했다. ‘양도소득세 신고서 작성 따라하기’는 주택·토지·분양권 양도자를 대상으로 신고 과정을 차근차근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적사항, 물건정보 입력부터 시작해 양도가액, 취득가액, 필요경비, 양도차익, 장기보유특별공제, 과세표준, 세율
최근 5년간 1천167건 적발…대출금액 3천891억원 2021년 58건→2025년 384건 늘어…매년 증가세 사업자대출을 받은 뒤 대출금을 부동산 구입 등 당초 용도과 다르게 사용하다 적발된 사례가 최근 5년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0일 신용정보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사업자 대출의 용도외 유용 적발사례는 1천167건으로 집계됐다. 적발된 대출계약의 최초 대출금 규모는 3천891억원에 달했다. 연도별로 보면, △2021년 58건 △2022년 125건 △2023년 135건 △2024년 198건 △2025년 384건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적발건수는 5년 전인 2021년에 비해 6.6배나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올 들어서도 8월25일 기준 이미 267건이 용도외 유용으로 적발돼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업권의 용도외 유용 적발·등록 수가 746건으로 가장 많았다. 적발된 대출 계약의 건당 최초 대출금액은 상호금융업권이 5억6천만원으로 가장 컸다. 이어 여전업권 3억7천만원, 은행업권 2억8천만원, 저축은행업권 2억7천만원, 보험업권 1억9천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