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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1. (수)

경제/기업

“감세를 통한 중산층과 기업에 투자여력을 줘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26일 오전 10시부터 한나라당 중앙당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정국현안에 대한 당의 입장을 밝히고 대안을 제시하였다.

박 대표는 '양극화 문제에 대한 여야 해법이 다른 가운데 국민적인 선택을 받자고 제안했는데 구체적 방안이 있냐'는 질문에 "그 동안 이 정부는 계속해서 큰 정부를 지향하고 재정을 확대해 왔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이에 대해 반대를 주장했다"며, "작은정부와 큰 시장을 지향하고, 민간에게 자율을 주고, 규제를 혁파하고, 감세를 통해 중산층과 기업에게 투자할수 있는 여력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나라당이 그동안 정부 보다 민간이 더 재원을 효율적으로 쓰므로 그런 방법으로 투자를 활성화 시키고, 이를 통해 일자리를 늘리고, 다시 투자하는 선순환으로 가야한다는 것을 강조했기에, 국민들 께서 여야의 차이점이 무엇인지는 다 아실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또 "그런데 그동안 이 정부는 재정을 확대하고, 공무원수를 늘리는 등 큰 정부를 지향했는데 그 결과 양극화가 더 심해졌다"며, "그것이 정부의 진단과 해법이 실패했다는 증거다"고 강조했다.

또한 "저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정부의 정책이 실패했다면 한나라당이 하자고 하는데로 해볼만 한 거 아닌가"라며, "반기업정서, 반시장 정서을 없애고 지금 한미관계 한일관계 등 최악의 외교문제를 해결하여 국가를 안정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현재 단기 부동자금이 400조나 있는데도 왜 이것을 투자자금으로 연결시키지 못하겠나.  돈이 있는데도 왜 투자를 안하겠나"고 반문한 뒤, "시장정책 기업정책을 제대로 쓴다면 일자리 창출되면서 투자도 활성화 될 것이다"며, "복지정책도 좋지만 돈이 있어야 좋은 복지가 되고 지속적인 복지가 되지 않겠나. 계속 세금만 걷어 복지 한다고 하면 서민들 더 힘들어 진다"고 강조했다.

인터넷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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