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시민들의 숙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예산 확보 차원에서 지방세 징수 기동팀을 4월중 가동시켜 고질체납자를 일소하고, 편리한 세금 납부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들이 세금 납부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무행정을 펼치기로 하였다.

새로 출범할 징수기동팀은 6급, 7급, 8급등 7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5백만원 이상 체납을 중점 관리하여 발로 뛰는 현장 위주의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내용은 ▲결손체납자에 대한 민간채권회수 전문가 채용 은닉재산 추적 징수 ▲1인 5백만원 이상의 체납세 시에서 직접 관리 징수 ▲실익 있는 부동산 공매 활성화를 통한 우선 징수 ▲고질체납자에 대한 관허사업제한 및 신용정보 등록 등 행정제재 강화 ▲동산압류 등 새로운 징수기법 개발 및 적극 활용 등이다.

또한 부천시는 세금납부 시스템 개선을 위해 국내 3개 카드사와 지방세 전 세목에 대해 4월 중 계약체결로 수수료 없는 카드납부 시스템을 구축하여 6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시작으로 지방세 전 세목에 대해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