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국세청에 근무하면서 배운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동반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해 말 북광주세무서장을 마지막으로 38년 동안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감한 최재훈 세무사가 개업 포부를 밝혔다 19일 최 세무사는 광주 서구 상무공원로 112. 2층에 '호남세무법인 상무지점'으로 새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세무사로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출발했다. 최 세무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통민속놀이 중 지신밟기를 마당밟기라고도 하는데 음력 정초에 마을의 안녕과 풍작 및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놀이라고 소개하고 "오늘 개업식이 지신밟기와 같은 의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현직에 근무할 때 광지방주국세청 최초로 이달의 국세인, 학습동아리 전국 최우수상, 국세청 핵심인 선정 등 유일무이한 국세청 3관왕을 했다고 자부하지만 이제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돌리고 앞으로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면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랜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격려와 성원을 아낌없이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개업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이제 세금지킴이로서 납세자의 권익보
오비맥주는 글로벌 인사평가 기관 '최고 고용주 협회'로부터 '2024 최우수 고용기업(Top Employer)'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올해 3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물론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한국 1위 최우수 고용기업에 올랐다. ‘최고 고용주 협회’는 121개국 2천300여개 기업을 평가해 ‘2024 최우수 고용기업’을 선정했다. 기업의 ▲인사 전략 ▲디지털 HR 및 업무 환경 ▲인재 채용 ▲직원 역량 개발·성장 ▲직원 복지·웰빙 ▲다양성과 포용성(ESG 포함) 등 6개 영역을 20개 주제 350개 문항으로 구성된 심층 설문조사로 평가하고, 전문가 집단의 종합 평가와 교차 검증을 거쳐 공신력을 더했다. 오비맥주는 인사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평가 항목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건강한 업무 환경 조성에 힘쓴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임직원 복지와 역량 강화 지원은 물론, 서로를 존중하는 다양성과 포용성 가치 확산에 앞장서는 ‘선진적 기업문화’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점이 최우수 고용기업 국내 1위 선정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오비맥주는 다양한 유연근무제도를 통해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을 위한 기업문화 조성에
영화 포스터 담긴 후면라벨 부착 제품 10만병 생산…목포 한정 판매 지난 10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길위에 김대중’이 개봉된 가운데 전남 목포시 대안동에 본사를 둔 주류전문기업 보해양조가 목포에서 작품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보해는 이번 활동이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지역의 향토기업으로써 지역 출신 인물을 담은 영화를 홍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길위에 김대중’은 우리나라의 역사적 인물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시련과 성취,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순간들을 다룬 작품이다. 보해가 목포의 자랑스러운 인물을 담은 영화를 후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먼저 ‘잎새주’ 제품 뒤 라벨에 영화 포스터를 담은 제품을 생산해 목포 지역에 공급하며 곳곳에서 영화 개봉 소식을 알 수 있도록 했다. 보해는 영화 상영 종료 시까지 지역 음식점에 이를 10만 병가량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또 목포역 내에 김대중 대통령의 모습과 영화를 알리는 등신대를 설치해 목포 시민들과 관광객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외에도 영화 ‘길위에 김대중’ 대표 포스터에 보해 제품 이미지를 담아 목포 지역 음식점 약 1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은 2023년 제2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기간을 맞아 일선 세무서 신고창구를 방문했다. 18일 양 청장은 전주세무서를 방문, 신고 진행 상황을 살피면서 내방한 납세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양 청장은 신고 안내에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국민의 신뢰가 최우선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방문 납세자 한분 한분이 불편함 없이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주청은 이번 부가세 신고에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제조업 영위 중소기업과 음식⋅소매⋅숙박업 영세사업자 12만4천명에 대해 별도의 신청 없이 직권으로 납부기한을 2개월(3월25일까지) 연장해 주고 있다. 또한 수출지원과 중소⋅영세사업자의 자금유동성 지원을 위해 환급금을 최대한 조기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치고 있다.
오비맥주는 카스가 국내 대표 e스포츠 리그인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 연간 공식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카스는 지난해 LCK와 첫 파트너십을 맺고 2023 LCK 서머 플레이오프 기간 현장 부스를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LCK 스프링’과 ‘LCK 서머’ 모든 스플릿에 함께 한다. 경기장 내 브랜드 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e스포츠 팬들에게 카스만의 즐거운 에너지를 선사할 계획이다. 카스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금메달을 획득하고, 연이어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LCK 소속 팀(T1)이 우승하는 등 LCK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점에 주목했다. LCK는 전 세계적으로 1억명 이상의 유저들이 즐기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 리그로, 2030 세대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LCK 현장을 찾는 관람객 역시 Z세대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카스는 지난 서머 플레이오프와 결승 현장에서 Z 세대와 e스포츠 팬들이 추구하는 재미와 감성을 담은 브랜드 부스 및 이벤트
광주세관, 1월 '으뜸 광주세관인' 임종수 주무관 선정 광주본부세관(세관장·김종덕)은 철저한 정보분석으로 누락세액 48억원을 추징한 임종수 주무관을 1월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포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임종수 주무관은 수입 관련으로 지급한 로열티 및 생산지원비를 과세 가격에 포함해야 하나 이를 누락해 세액을 탈루한 업체를 적발해 세수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광주본부세관은 매월 ‘으뜸 광주세관인’을 선정‧포상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광주와 전남지역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1% 감소한 46억7천200만달러, 수입은 15.6% 감소한 39억4천만달러, 무역수지는 7억3천2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말 누계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6.3%, 수입은 18.5% 각각 감소한 가운데 무역수지는 146억9천300만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광주지역 지난해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3% 감소한 13억1천600만달러, 수입은 39.6% 감소한 4억7천2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8억4천400만달러 흑자였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장비(22.3%)·기계류(8.3%)·타이어(10.2%)는 증가한 반면, 반도체(31.6%)·가전제품(37.8%)은 감소했다. 수입은 가전제품(14.5%)이 증가했으며, 그 외 반도체(41.0%)·고무(42.3%)·기계류(19.3%)·화공품(4.3%)은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나라별로 보면 수출은 미국(3.3%)·중남미(104.2%)는 증가한 반면, 동남아(26.2%)·EU(4.2%)·중국(27.6%)은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43
곽재석 전주세관장은 지난 15일 취임식을 갖고 스마트 혁신을 통해 수출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곽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전북지역의 무역적자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관내 수출입 제조·물류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열린 시각으로 관세행정 수요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끊임없는 스마트 혁신을 통해 수출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공직자로서 업무 전문성 강화에 힘쓰고 청렴한 자세를 견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직원 상호간 존중하고 격의 없이 소통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곽 세관장은 95년도에 관세청에 임용돼 서울세관 심사국, 인천공항세관 수출입통관국, 관세청 심사정책국, 관세국경관리연수원 교수부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사)이노비즈협회 광주전남지회는 지난 15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 대연회장에서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신년인사회를 갖고 '양동구 광주국세청장 초청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양동구 청장은 특별강연에서 광주국세청의 역할과 성실납세문화 조성, 세정지원, 납세자 권익 보호,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제도, R&D세액공제 사전심사제도, 가업승계 지원제도 등 기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설명했다. 양 청장은 "세무조사는 불공정 탈세행위를 예방하고 성실납세를 담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실시한다"며 "성실 납세하는 경우 모범납세자 표창과 세금포인트 부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고의 절세 방법은 성실신고"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세청이 시행 중인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R&D세액공제 사전심사'와 같은 컨설팅을 신청하고 그 결과에 따라 세무신고를 하는 경우 신고내용확인에서 제외하는 등 혜택이 있다"며 "가업을 10년 이상 영위한 경우 기간에 따라 최대 600억원을 상속세 과세표준에서 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 청장은 “많은 기업인이 국세청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를 이용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는데
금호타이어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결함타이어 조기 개선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매년 약 270만대의 자동차 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표준서비스 범위 중 ‘타이어’는 매우 중요한 항목으로 타이어 상태에 따라 부적합 판정을 시행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검사소 방문 차량 가운데 타이어로 인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고객 및 점검이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타이어 점검 서비스 시행 및 제품 할인권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타이어 관리 및 신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안전관리 홍보영상, 타이어 제품 가이드 북 등 안전과 관련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병석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실감하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제휴를 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공단을 통해 차량 뿐만 아니라 타이어에 대한 정보를 얻고 동시에 안전과 타이어가 직결되는 중요성을 인지해 타이어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와 한국교통공단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략적 제휴를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 일부는 (사)교통사고피
지난해 연말 38여년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직한 임진정 前 광산세무서장이 납세자 권익 지킴이로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15일 임진정 세무사는 광주 동구 구성로204번길 19, 2층에 둥지를 틀고 '국민이 신뢰하는 국세행정 구현'에 걸맞는 세정의 동반자 역할 수행을 다짐했다. 임진정 세무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세무대리인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오늘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그동안 사랑과 배려해 주신 동료, 선·후배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업무가 낯설겠지만 현직에서 근무하는 동안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재산권과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임 세무사는 영국의 철학자 허버트 스펜서가 제시한 이론인 '적자생존'을 소개하고 "환경에 적응하는 종(Species)만이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종은 사라지는 현상"이라는 말을 인용해 "새로운 환경에 신속히 적응해야 우리 후배님들, 내·외부 선배님들과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지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임 세무사는 "국세청에 근무하면서 많은 기업에 대한 조사를 지휘했고 ‘조세범칙위원회’를 주관했으며 법인
미국, 베트남 등 외국으로부터 마약류를 비타민, 영양제 등으로 가장해 밀수입한 성직자와 외국인 학원강사가 세관에 적발됐다. 특히 환각성분이 함유된 대마제품을 합법화하는 국가가 늘어나면서 해외직구로 젤리, 초콜릿, 오일, 크림 등 다양한 형태의 마약류 밀수입 가능성이 커졌다. 광주본부세관은 성직자 K씨(남, 56세), 미국인 학원강사 M씨(여, 28세) 등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고 한국계 미국인 C씨(여, 67세)을 지명수배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북 지역에서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힐링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성직자 K씨는 마약류 밀수입 범죄 전력이 있는 교포 C씨와 공모해 대마크림, 대마초콜릿, 대마젤리, 대마오일 등 다양한 형태의 대마제품 411g 상당을 커피, 비타민인 것처럼 가장해 국제우편물로 밀수입했다. 또한 최근 국내에 입국해 광주지역 한 영어학원에서 원어민 강사로 일하고 있는 미국인 M씨 또한 대마젤리 189g을 영양제 병에 넣어서 마치 영양제를 해외직구하는 것처럼 국제택배로 밀수입했다. 이광주 광주세관 수사팀장은 “마약류는 일단 반입되면 일상생활 속에 파고 들어 확산되므로 관세 국경단계에서 반입을 철저히 차단하는 것이 매우
오비맥주는 고깃집을 운영하는 업주들의 요청에 따라 맥아포대 업사이클링 외투 보관가방을 추가 제작,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주류업계 최초로 업사이클 전문 사회적 기업 하이사이클과 함께 맥주 생산 후 버려지는 맥아포대를 업사이클링하고 고깃집을 운영하는 업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 외투 보관가방을 제작, 배포한 바 있다. 서울 강남권 고깃집 소상공인 업주들로부터 외투 보관용 가방의 실용성과 제작 취지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외투 보관가방을 2배 이상 제작해 수도권과 강원 지역 고깃집에 추가 배포했다. 오비맥주는 업사이클링 업계 최초로 2019년 9월 환경부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은 사회적 기업 하이사이클과 협업으로 외투 보관가방을 제작했다. 맥아를 담았던 포대의 잔여물 세척과 봉제 등 전문 공정을 거쳐 새활용했다. 특히 맥아포대 원단의 선별 및 분류 작업에 ‘관악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 20여명이 직접 참여하며 노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 지원에도 기여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친환경과 상생을 모두 실현하는 뜻깊은 프로젝트에 업주분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준 덕분에 추가로 제작하게 됐다”며 “올 한해도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보해양조는 지난달 22일 국세청에서 지정한 기준판매비율을 조기 도입해 소주 제품군 가격을 내린데 이어 ‘보해 복분자주’, ‘매취순’ 등 과실주 제품군의 출고가 또한 선제적으로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달 소주와 일반 증류주에 대한 기준판매비율을 결정, 이달 1일부터 시행했다. 보해는 시행을 10일 앞두고 지난달 22일부터 이를 선제 도입해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동참한 바 있다. 이어 국세청이 과실주와 기타 주류 등에 대한 기준판매비율 도입을 다음달 1일부터 시행키로 예고한 가운데, 보해는 소비자들이 설 명절 선물을 준비하기 시작하는 시기를 감안해 오는 16일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명절 선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보해의 대표 과실주 제품군인 '보해 복분자주'와 '매취순'의 가격을 조기 인하해 명절을 앞둔 소비자들의 부담을 한층 덜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보해 복분자주’ 출고가는 6천500원에서 6천156.49원으로 기존보다 5.3%, 343.51원이 낮아진다. 매실주 대표 제품인 ‘매취순 오리지널’은 3천700원에서 3천504.45원으로 195.55원이 낮아지며 인하율은 복분자주와 동일하다. ‘15년 숙성 매취순’, ‘순금 매취순’
지난해 말 33년간 국가 재정역군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오다가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나향미 전 광주세무서장이 조세전문가로 제2의 인생 2막을 힘차게 열었다. 나향미 세무사는 12일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207-7 금남새마을금고 203호 '나향미 세무회계'에 둥지를 틀고 '국민이 신뢰하는 국세행정 구현'에 걸맞는 세정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나 세무사는 인사말을 통해 "33년 동안 국세공무원으로 근무하다가 이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처럼 어리둥절하고 두렵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시작의 설레임에 감화되기도 한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세청에 근무하는 동안 홈페이지 재개편, 홈택스 확대, 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 구축 등 많은 세월을 함께 했다는 것이 저의 가장 큰 보람이자 자랑이다"며 "홈택스 등 k-전자세정은 납세자 권익보호와 성실신고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과세정보와 유용한 세금정보를 납세자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 세무사는 "그동안 국세행정시스템 구축에 몸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국세청에서 납세자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적극 활용해 과세관청과 납세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절세의 성실납세를 적극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