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영세납세자에게 무료 세무자문을 해주는 나눔세무사, 나눔회계사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세무사·회계사는 제9기 영세납세자지원단으로 활동하게 되며 임기는 6월1일부터 2년 동안이다. 지식기부를 통해 영세납세자의 세금문제 해결에 참여하려는 세무사나 공인회계사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5월4~13일까지이며, 지원서를 작성해 지원하고자 하는 세무서 영세납세지원단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국세청은 2009년부터 전국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산하에 영세납세자지원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나눔 세무·회계사는 경제적인 사정으로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는 영세납세자를 상대로 무료 세무자문, 창업자.폐업자 멘토링 등의 세정지원 활동을 한다.
일은 하지만 소득이 적은 가구에 지급하는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신청이 내달부터 시작된다. 근로장려금, 자녀장려금은 가구별로 지급하므로 1가구에서 1명만 신청・지급받을 수 있으며, 배우자・부양가족 유무에 따라 단독・홑벌이・맞벌이 가구로 구분돼 산정된다. 금액은 본인과 배우자의 근로·사업·종교인 소득을 합한 ‘총급여액 등’을 장려금 산정표에 적용해 결정되며 단, 가구원 재산 합계가 1억4천만원 이상 2억원 미만인 경우에는 50%만 지급된다. 또한 소득세 자녀세액공제를 받은 경우 자녀장려금에서 자녀세액공제 금액이 차감된다. 다음은 근로·자녀장려금 계산사례다. ■ 단독 가구 ① 근로소득만 있는 경우(재산요건 충족) 단독가구인 A씨는 근로소득 800만원을 벌었다. 단독가구 총소득 기준금액 2천만원 미만으로 근로장려금 지급대상이다. A씨는 소득 800만원에 해당해 근로장려금 150만원을 받을 수 있다.(산정표 적용) ②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함께 있는 경우(재산요건 충족) B씨는 소매업으로 수입금액 800만원과 근로소득 300만원을 벌었다. 이 경우 총소득은 540만원[(800만원×30%)+300만원]으로 계산된다. 총급여액 등이 540만원이므로 단독가구 총소득 기준
국세청은 작년에 근로・사업소득 등이 있는 365만 가구에게 근로.자녀장려금을 신청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국세청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세무서 방문없이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신청방법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장려금 대상자는 ARS전화(1544-9944), 손택스(모바일앱), 홈택스(www.hometax.go.kr)를 이용해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전자신청이 낯선 노년층은 ‘장려금 전용콜센터’나 세무서에 전화로 신청대행을 요청할 수 있다. 노년층은 안내문에 연락처와 계좌번호만 기재해 우편·팩스로도 제출 가능하다.
국세청은 일하는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에 근로・사업소득 등이 있는 365만 가구에 5월에 장려금을 신청하도록 안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관련, 국세청은 "안내문은 장려금을 지급받을 가능성이 있는 분들이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라며 "안내문을 받고 신청해도 심사 결과에 따라 신청금액보다 적게 받거나 지급 제외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안내문을 받지 못했어도 스스로 신청자격에 해당하는지를 검토·확인해 신청해 달라고 밝혔다. 다음은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시 챙겨야 할 내용이다. 사례1. 실제 전세금이 임차 주택의 재산평가금액 보다 적은 경우에는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하는 것이 유리 국세청에서 근로장려금 신청 안내를 받은 김○○은 신청 완료후 유의사항을 읽어 보던 중, 가구원 재산이 2억원 미만이어도 1억4천만원 이상이면 50% 차감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김○○은 즉각 국세청 홈택스(인터넷, 모바일) '장려금 계산해 보기'를 통해 스스로 신청 금액을 계산해 봤다. 신청한 금액이 50% 적었다. 김○○은 현재 거주 중인 아파트의 전세금이 1억2천만원이고 금융재산도 거의 없기 때문에 총 재산이 1억4천만원을 넘지 않을
국내 주류전문기업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 겪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돼 위기를 겪고 있는 화훼 농가와 관련 단체를 돕기 위해 직접 꽃바구니를 구매해 다음 대상자를 지목해 전달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올 2월부터 제주도에서 시작돼 전국적으로 확산된 나눔 활동이다. 김동욱 대표이사는 지난 23일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의 지목을 받아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으며, “꽃 향기와 함께 부산의 힘찬 도약을 기대합니다”라는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다음 대상자를 지목해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김동욱 대표이사는 “좋은 취지로 진행되는 캠페인에 함께 하게 돼 기쁘고,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이 모여 화훼농가 단체는 물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달할 수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모두 함께 노력해 머지 않아 지친 일상 속에서 희망이 꽃이 피고 밝은 에너지가 가득한 한국 사회가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욱 대표이사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실로암공원묘원 이형주 이사장,
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은 1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712억원, 영업이익 163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3.8%, 영업이익은 17.8% 증가한 실적이다. 더존비즈온은 1분기 전 사업 분야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2분기 연속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상승 기조를 이어가며 높은 안정성과 성장성을 증명했다.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모든 사업 분야가 호조를 보이면서 시장 컨센선스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 특히, 중견기업 이상 시장에서의 ERP 경쟁력이 강화되며 Standard ERP 사업에서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6 %의 매출 증가를 달성했다. 클라우드와 그룹웨어 사업 역시 각각 13.4%, 18.7%의 성장률을 보이는 등 전 사업 분야가 고르게 성장하며 실적에 힘을 더했다. 앞으로의 실적 전망도 밝다. 신성장 동력 사업인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가 매우 빠른 속도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 진출 전략으로 삼은 세무회계사무소 전용 WEHAGO T의 가입이 가속화되는 동시에, 플랫폼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의 핀테크 등 신규
안산세관(세관장·김기재)은 오는 27일 관내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해 '기업지원 종합 홍보관'을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홍보관은 중소기업 지원사업이 각 부처 기관마다 산재돼 정보력이 약한 중소기업이 지원사업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개관하게 됐다. 안산세관은 수출지원 사업을 ▴금융지원 ▴컨설팅&교육 ▴판로&수출지원 ▴전자상거래 수출지원 등 4가지 테마로 67개 사업을 소개하고, 홍보 영상물 상시상영 및 안내 책자․리플렛을 배치해 필요한 정보를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방문 민원인 누구나 카페처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휴식공간을 마련했으며, 필요한 경우 수출전문가로부터 1 대 1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김기재 세관장은 “안산세관이 기업과 수출지원기관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각 기관의 사업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감사협회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0년도 임시총회를 열고 한전KPS(주) 문태룡 상임감사를 제16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사)한국감사협회는 감사원 소관으로 공공기관과 사기업, 금융기관의 감사, 감사위원, 공인내부감사사, 감사실무자 등 1천600여명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감사연구‧감사인 권익옹호 단체이다. 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감사 전문성과 위상을 제고해 경영투명성 및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도록 모든 감사인이 공조하고 노력할 수 있는 환경을 협회 차원에서 구축해 나갈 것”이며 “부패인식지수 세계 20위권 진입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문태룡 신임 회장은 전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자치분권전국연대 공동대표, 열린정책연구원 이사, 참여정부평가포럼 기획위원장, (주)코리아스픽스 원장직 등을 역임했다. 2018년부터는 한전KPS(주)의 상임감사직을 맡고 있다.
법무법인(유) 화우(대표변호사·정진수, 이하 화우)와 재단법인 화우공익재단(이사장·박영립, 이하 화우공익재단)이 ‘2019 화우공익재단 공익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익활동보고서 (부제: 세상을 봄으로 물들이다)는 지난 한해동안 화우공익재단이 공동체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펼친 다양한 활동기록을 담았다. 지난해 화우공익활동 보고서에는 △소방공무원 위험직무순직 재심 인정 △전국소방본부 ‘소방공무원 법률지원‘ MOU 체결 △간호사 ‘태움’ 산재 신청 △중∙고등학생들이 스스로 법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시민의식을 키울 수 있게 한 ‘제2회 교실법대회’ 개최 △홈리스, 전문 뮤지션, 관객들의 어울림 마당이 됐던 ‘제2회 달팽이 음악제’ △사후 자기결정권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 ‘부제 : 고립사, 무연사와 공영장례’ 개최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 법제 모색 세미나 개최 △해외입양인을 위한 법률 가이드북 발간 등 다양한 공익 활동에 관한 소식들이 실렸다. 특히 화우공익재단 박영립 이사장(연수원 13기)과 화우 정진수 대표(연수원 22기)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화우공익재단 활동들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공익활동 방향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법무법인(유) 율촌은 온라인 상에서 주요 법률 이슈에 관한 동영상과 콘텐츠를 제공하는 ‘율촌 온라인 아카데미’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율촌은 언제 어디서나 PC, 모바일 등 모든 디바이스를 통해 주요 법률 이슈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마련했다. 이러한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운영은 국내 대형 로펌 중 율촌이 처음이다. 율촌 온라인 아카데미에서는 율촌에서 기획한 법률 지식부터 최근 동향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게재할 예정이다. 현재는 개인정보, 노동, 송무, 조세, 지식재산권, 부동산건설 등 11개 주제 분야에 20여개의 동영상이 업로드돼 있다. 사용자들이 짧은 호흡으로 집중력 있게 접할 수 있도록 영상들을 10분 내외 길이로 준비한 점도 특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교육이 제한된 환경에서 이러한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은 많은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율촌 관계자는 “율촌 구성원 및 기업내 사내변호사들이 본인만의 전문영역 뿐만 아니라 환경의 변화에 따른 사업 도전에 따라 금융, IT 등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 분야의 법률이슈에 대해서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플랫
중부지방국세청은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 수명을 공개모집한다고 지난 23일 공고했다. 국세심사위원회는 공정ㆍ투명한 운영을 위해 내‧외부 심사위원 풀(pool)제를 시행하고 있다. 위원 임기는 2년으로 오는 6월1일부터 2022년5월31일까지다. 지원자격은 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 직에 3년 이상 재직한 사람, 전문대학 이상의 학교에서 법학‧경영학‧회계학 및 기타 세무 관련 학과의 조교수 이상의 직에 재직한 사람이다. 공정한 위원회 운영을 위해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대상 업체로 지정된 대형 법무·세무·회계법인에 소속되거나 3년 이내 퇴직자는 지원할 수 없다. 재결청에서 최근 3년 이내에 공무원으로 근무하거나 현재 재결청의 다른 위원회에 위원으로 위촉된 사람도 지원할 수 없다. 지원방법은 이달 23일부터 내달 6일 오후 6시까지 이력서(사진첨부) 1부, 자기소개서 1부(붙임양식 2매 이내) 재직증명서 1부, 응시자격조건 및 이력서 내용 증빙자료 각 1부를 이메일(gbs1111@nts.go.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획재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 100% 지급하는 안을 수용하고,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기재부는 23일 "긴급재난지원금의 특성상 하루라도 빨리 확정·지급해야 할 사안의 시급성, 정치권에서의 100% 지급 문제 제기, 국민의 기부재원을 고용 유지와 실직자 지원 등 더 시급한 곳에 활용하는 대안의 성격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추가재원 소요는 국채 발행 등을 통해 조달하고, 기부금을 모으기 위한 법률 제·개정 등 법적 보완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자발적 의사에 따라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거나 신청한 이후에 기부하는 경우 기부금의 15%를 세액공제받을 수 있다. 4인가구 기준 긴급재난지원금 100만원을 기부하면 15만원을 연말정산때 내는 세금에서 감면받을 수 있는 것. 현재 기부금 세액공제율은 2천만원 이하 기부금은 15%, 2천만원 초과 부분은 30%다. 한편 정부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소득하위 70%를 기준으로 하는 2차 추경안을 지난 16일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 대해 여러 의견이 제기됐고, 최근 전 국민에게 지급하되 국민의 자발적 의사에 따
인천본부세관(세관장.김윤식)은 2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신발 1천960족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에 전달한 신발은 인천세관이 상표권자로부터 동의를 얻어 기증하는 것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발로 뛰며 노력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및 사회복지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윤식 인천세관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신발 기증이 우리 국민 모두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세관은 인천지역내 사회복지시설에 정기적인 후원 뿐만 아니라, 지난 2월부터 4회에 걸쳐 양로원 및 보육원에 마스크 4만 8천장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30대 그룹 소속 상장기업 사외이사가 국세청 등 소위 3대 권력기관 출신에 집중돼 있어 독립성 확보에 취약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신경제연구소는 23일 발간한 ‘2020년 주주총회 TREND - 임원 선임의건’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국내 30대 그룹 소속 상장기업 중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를 선임(신규와 재선임)한 상장기업 117개 사의 사외이사 전직 경력을 살펴 보면, 3대 권력기관 출신의 사외이사 비중이 2016년 31.8%에서 2019년 30.2%, 올해 27.9%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3대 권력기관은 감독기관(국세청, 금융감독원, 공정거래위원회, 감사원, 금융위원회), 사법기관(검찰, 법원), 장·차관·청와대를 말한다. 특히 경영권 분쟁 등 지배구조 이슈와 지배주주의 사법 절차가 진행 중인 그룹일수록 사외이사 후보자의 전직 경력이 3대 권력기관 출신에 집중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전문성 확보 이유도 있으나, 그룹이 처해 있는 이슈 사안에 대한 대관업무 차원에서의 사외이사 선임 의도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경영권 승계와 관련된 지배구조 이슈가 있는 현대차 그룹의 경우는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서 3대 주요 기관 출신의 사외
증권선물위원회는 매출·매출원가 허위 계상 등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에프티이앤이와 전 대표이사, 전 임원을 검찰고발하기로 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2일 제8차 회의를 열고 ㈜에프티이앤이등 3개사에 대해 검찰고발, 감사인 지정, 과징금 부과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화학섬유제조업체 (주)에프티이앤이는 폐기재고자산 등을 실물이동 없이(거래없이) 출고처리후 매출 및 매출원가로 계상했다. 또한 자금을 거래처에 대여한 후 자금 회수시 대손충당금 환입(이익) 등으로 회계처리했다. 본사(별도재무제표) 귀속비용은 종속회사로 이전해 급여 등 판매관리비를 과소계상했다. (주)에프티이앤이는 보고기간말로부터 1년 이내에 행사가능한 조기상환청구권이 부여된 전환사채를 유동부채로 분류해야 함에도 비유동부채로 잘못 분류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무형자산의 내용연수가 유한함에도 비한정으로 잘못 평가해 상각하지 않는 등 연결 및 별도재무제표의 무형자산을 과대계상하고, 증권신고서에 상기의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작성된 재무제표를 사용한 사실이 적발됐다. 또한 2014년부터 2016년까지의 연결재무제표 등에 대한 회계감사와 관련해 매출액 및 매출원가 과대계상 사실 등을 은폐하기 위해 거짓의 매출거래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