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가 전자투표로 새 회장을 뽑는다. 16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오는 6월17일 개최 예정인 정기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온라인 총회’로 진행된다. 회계사회는 이날 총회에서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회장 등 새 임원진의 당선을 회원들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정기총회가 온라인 총회로 개최됨에 따라 회장 등 임원선거는 전자투표로 진행된다. 회계사회를 이날 선거에서 전자투표 방식으로 회장과 선출직 부회장, 감사 각각 1명을 뽑을 예정이다. 회장 등 후보자 등록은 다음달 18일부터 시작한다. 회계사회는 다음달경 임원 선거 입후보 관련 공지를 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박은정)가 과세관청이 존재하지 않는 보험금 채권을 압류한 것은 위법하다고 시정권고했다. 국민권익위는 과세관청이 보험금채권을 압류한 후 15년이 넘도록 방치해 체납 세금이 소멸되지 않고 있다는 고충민원에 대해 체납 세금의 소멸시효 기산일을 정정하도록 ○○세무서장에 권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무서장은 A씨가 부가가치세를 납부하지 못하자 2005년 1월 보험금채권을 압류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보험사의 안내물을 통해 보험금 채권 압류사실을 알게 됐고, 보험사는 이후 약 130만원의 해지환급금을 ○○세무서장에 지급했다. 그러나 이 보험계약은 A씨가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아 2001년 7월경 실효되고 2년이 지난 2003년 7월경에는 보험료환급청구권의 소멸시효도 완성된 것으로 드러났다. 보험사가 제공한 자료만을 근거로 존재하지 않는 보험금채권을 압류했던 것. 국민권익위는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아 보험계약이 실효되고 그 후 2년이 지나 보험료환급청구권의 소멸시효가 완성되면 보험금채권에 대한 채권자의 압류도 실효된다는 법원 판례가 있다”며 “보험사가 실효된 보험계약의 해지환급금을 과세관청에 지급했더라도 이는 법률상 지급의무가 없는 금원을 지급한
정부가 코로나19에 따른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16일 국회에 제출한다. 추경안에 따르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규모는 총 9조7천억원으로, 국가와 지자체가 8:2로(서울 7:3) 부담한다. 이에 정부는 지자체 부담분 2조1천억원을 제외한 7조6천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마련했다. 긴급재난지원금 지원대상은 소득 하위 70%인 1천478만가구이며, 지원대상 여부는 금년 3월말 기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다만 소득 하위 70%에 해당되더라도 가구원의 재산세 과세표준 합산금액이 9억원을 넘거나 금융종합소득세의 부과기준이 되는 금융소득 2천만원 이상인 가구는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된다.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100만원이다. 지급방식은 지자체별로 활용 중인 전자화폐나 지역상품권 등이다. 정부는 소요재원 7조6천억원은 세출사업 삭감을 통한 지출조정재원 6조4천억원과 몇몇 기금의 조기상환 및 추가 예탁재원 1조2천억원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재개발·재건축, 부동산 전문 변호사와 양도소득세 1인자 세무사 등이 조합원 입장에서 재개발·재건축 권리 유무와 세금에 대해 기술한 ‘재개발 재건축 권리와 세금 뽀개기’ (삼일인포마인)를 펴냈다. 이 책은 재개발 재건축 권리 분석의 대가 김예림 변호사, 양도소득세분야 최고 권위자 안수남 세무사, 장보원 세무사가 공동 집필했다. 이 책은 조합원 입장에서 재개발 재건축 권리와 세금을 기술한 최초의 책이다. ▲재개발 재건축 투자 유형별 입주권받는 사례 ▲재개발 재건축 투자 전후 권리에 관한 유의사항 ▲재개발 재건축 투자 유형별 세금계산 ▲재개발 재건축 투자 전후 세금에 관한 유의사항을 총정리했다. 특히 무허가건물에도 입주권이 나오는지, 1대1 재건축, 투기과열지구에서 제한되는 조합원의 3가지 권리,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와 분양가상한제로 분담금 폭탄을 짊어질 수 있다는 점 등 재개발 재건축 권리 핵심사항을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 또한 원조합원이 받은 입주권 양도시, 청산금을 지급받은 입주권 양도시, 신축주택 양도시, 청산금을 지급받은 신축주택 양도시 등 유형별로 양도소득세 계산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재개발.재건축 권리세금과 관련한 절세방안까지 신경 쓴 세심함도 돋보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회와 세무사의 수익증대사업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세무사회가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공익적 수익모델을 개발하고, 회원인 세무사의 수익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수익증대사업 공모는 제안분야와 규모, 수익분배 방법 등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제안 받는다.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서면(출력물과 USB 메모리파일)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조세정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모 신청한 사업내용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추진 역량, 기대효과 등 다양한 평가기준을 적용해 심사하며, 순위별로 수상자를 선정해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을 수여한다. 한국세무사회는 제안 사업이 실제로 추진되는 경우 수상자의 추진능력을 감안해 수상자를 공동 사업운영자로 선정해 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또 선정된 제안사업은 추후 투자 여부를 결정해 사업을 추진하며, 투자규모는 불확실성과 한정된 예산, 운영상황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번 공모는 실효성 있는 사업계획을 제안한 기업이나 단체를 공동운영자로 선정해 상생과 공존을 바탕으로 한국세
세금 납부유예 및 조기환급 등 적극적 세정지원을 코로나19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보다 폭넓게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코로나19 피해업종에 대한 재정·금융·조세지원을 망라한 포괄적 대책 수립 필요성도 제기됐다. 국회예산정책처는 13일 ‘각 국의 코로나19 대응 조세지원현황 및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조세지원 대책은 조치 건수 기준으로 볼 때 OECD 평균에 비해 낮지 않으나, 보완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우선 현재 수출기업의 경우 기업규모와 무관하게 관세 분야의 세정지원이 실시되는 반면, 그 외 직접피햬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은 중소기업으로 한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별고용지원업종·고용위기지역, 재난지역 기업에 대한 조세지원 또한 영세자영업자 및 중소기업에 한정되고 있다. 보고서는 항공·운송 및 관광서비스업 등 코로나19 피해업종에 대한 재정·금융·조세지원을 망라한 포괄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주요 국은 항공운송업 등 코로나19 피해업종의 경우 금융지원 뿐 아니라 소비세 면제 등 다각적인 조세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고용·산업 생태계 붕괴 우려에 대비한 위기대응 계획을 마련
앞으로 같은 비위행위라도 실무직 공무원보다 관리자급 공무원에 대해 엄중한 징계처분토록 징계 관련규정 개정이 추진된다. 또한 부정한 청탁을 하거나 이에 응한 공무원은 포상을 받은 공적이 있더라도 징계 감경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출석회의가 원칙이었던 징계위원회 회의를 원격 영상회의로 개최할 수 있게 된다. 인사혁신처(처장·황서종)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공무원징계령등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주요 개정 예정사항은 우선 비위공무원 징계양정시 징계위원들이 참작해야 하는 사유에서 비위행위와 직접적인 관련이 적은 ‘평소 행실, 무성적’을 삭제하고 ‘직급, 비위행위가 공직 내외에 미치는 영향’을 추가한다. 이를 통해 관리자급 공무원들의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그 파급효과를 징계양정시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포상 징계 감경을 제한하는 비위유형에 부정청탁, 부정청탁에 따른 직무수행, 부패행위 신고‧고발의무 불이행을 추가한다. 현재는 금품비위, 성비위, 음주운전, 재산등록의무 위반, 부작위·직무태만, 갑질, 갑질·성비위 은폐, 채용비리만 포상 감경이 제한된다. 규정이 개정되면 공무원이 포상 공적을 갖고 있더라도 사회적 비난을 받는 비위로 징계요
금융감독원(원장·윤석헌)은 오는 14일 KOTRA(사장·권평오)와 함께 ‘최초 외감대상회사의 외부감사인 선임관련 온라인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 금감원은 신 외부감사법 시행으로 외부감사대상 기준이 변경되고 유한회사도 대상으로 새롭게 편입됨에 따라 당초 오프라인 설명회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코로나 19 관련 우려 및 최초 외감대상회사의 외부감사인 선임기한의 촉박성 등을 감안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외부감사인 선임 및 감사계약 전자보고 요령과 관련된 설명 동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외부감사 대상회사와 감사인 선임절차 및 선임기한 등 감사인 선임제도의 주요 내용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회사의 외부감사대상 판단기준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최초 외감대상회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감사인 선임절차를 단계별로 설명한다. 온라인 감사인 선임보고를 위한 ‘외부감사계약보고시스템’ 이용법 및 전자보고시 세부절차도 단계별로 설명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이번 설명회가 최근 변경된 외부감사대상 기준을 잘 몰라서 발생되는 유한회사 및 소규모 주식회사의 감사인 미선임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
금융감독원은 13일 발표한 ‘2020년 회계심사·감리업무 운영계획’을 통해 올해 상장법인 등 180사에 대한 재무제표 심사·감리 및 회계법인 11사에 대한 감사인 감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직·간접 영향 등으로 실시계획은 변경될 수 있다고 단서를 달았다. 이에 따르면 우선 재무제표 심사·감리는 전년 159사 대비 21사 증가한 180사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표본심사 대상은 4대 회계리스크 부문, 사전예고된 회계이슈, 기타 위험요소, 장기 미감리 등을 감안해 100여사 내외로 선정키로 했다. 혐의심사 대상은 외부제보, 일정규모 이상(중요성금액 4배 이상 등)의 회계오류 수정기업 등 과거 경험 등을 고려해 50사 내외로 추정했다. 감사인 감리는 상반기 3사, 하반기 8사 등 총 11개 회계법인(대형 3사, 중형 2사, 소형 6사)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감사인 감리 결과 발견된 품질관리기준 위반에 따른 개선권고사항은 외부에 공개하며 재위반시 실질적인 조치를 부과한다. 금감원은 올해 운영방향을 적정정보 적기 제공을 위한 재무제표 심사의 실효성 제고, 취약분야·시장질서 저해기업에 대한 회계감시 강화 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국세청은 7월부터 '중소기업 세무컨설팅' 제도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소규모기업이 세무검증·조사에 대한 불확실성을 사전에 해소할 수 있도록 기업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해준다는 것. 이와 관련, 법인세 세무쟁점 사전검토, 기업이 놓치기 쉬운 세제상 혜택 안내, 세무상 애로사항 해결 등 세무컨설팅을 1~2년간 지원한다. 다음은 국세청이 밝힌 중소기업 세무컨설팅 관련 문답이다. -협약체결 법인이 국세청(전담팀)의 답변·입장에 이견이 있는 경우는? "법인이 공개하는 세무문제(전담팀)의 답변 및 입장을 수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법인의 의사에 따라 세무처리 및 신고를 할 수 있다. 다만, 과세처분이 이뤄지는 경우 세법에서 정하는 불복과정을 거쳐 적법 여부를 다툴 수 있다." -협약체결 법인은 전담팀에게 모든 세무 문제를 공개해야 하는지? 미공개시 어떠한 불이익이 있는지? "세무문제 공개 여부는 법인의 자율의사에 맡기고 있으나, 만약 자진 공개에 지나치게 소극적이거나 사전에 공개하지 않은 중요한 세무쟁점이 추후 확인되는 등 협약 내용을 성실하게 준수하고 있다고 보기 어려운 경우 국세청은 협약을 파기할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국세청은 법인이 공개하지 않은 세무쟁점이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곽장미)는 회비를 납부한 회원에 한해 ‘업종별 회계와 세무실무 핵심직 무’ 교육을 동영상교육으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세무사고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부터 회원 직무교육을 동영상교육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도 ‘양도세 핵심 실무교육’(안수남 세무사)을 동영상으로 제공한 바 있다. 이번 ‘업종별 회계와 세무실무 핵심직무’ 동영상교육은 9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고시회 홈페이지 동영상강의 게시판에 탑재된다. 고시회는 2019년, 20210년 회비를 납부한 회원에 한해 동영상교육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영상강의는 이강오 세무사가 맡았으며, 수출업 수입업 건설업 공동도급 지주공동사업 주택신축판매업 부동산매매업 시행사 재건축재개발 부동산임대업 음식점 유흥주점 등에 대한 세무실무를 담았다.
유효기간이 남은 영어성적을 보유 중인 취업 준비생은 지원 예정인 공공기관에 영어성적을 사전제출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어학시험이 연이어 취소되고 있는 만큼, 취업준비생이 유효기간 만료가 임박한 영어성적을 취업예정 공공기관에 사전제출하면, 실제 원서 접수시 기간이 도과했더라도 이를 유효한 자격으로 인정해 주겠다는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상황下 공공기관 채용관련 대응조치 지침’을 340개 공공기관에 시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침에 따르면 각 공공기관은 당초 예정된 채용규모를 유지토록 했다. 또한 채용일정 연기에 따라 기존 영어성적 유효기간이 만료되고, 영어시험도 취소됨에 따라 취업 준비생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조치도 포함됐다. 유효기간이 남은 영어성적을 보유 중인 취업 준비생은 지원 예정인 공공기관에 영어성적을 미리 제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골자다. 공공기관은 이를 확인 후 DB화해 잔여 유효기간과 관계없이 올해 중 서류심사 등에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일 현재 올해 12월31일 내에 유효기간이 만료 예정인 영어성적에 한한다. 또한 영어성적 제출기한을 원서접수 마감일에서 1차 시험 전날까지로 늦추는
부산지방국세청(청장·이동신)은 5월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홍보를 위해 관내 5개 주류 제조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부산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일 대선주조㈜를 시작으로 8일㈜ 무학·하이트진로㈜, 10일 ㈜한라산·부산탁약주제조협회와 연이어 체결됐다. 이에 따라 부산청은 주류 제조회사와 협업해 4~5월에 생산하는 소주·탁주병에 장려금 신청 홍보문안을 삽입한다. 대상 제품은 △대선주조㈜의 대선·C1 △㈜무학의 좋은데이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한라산의 한라산 △부산탁약주제조협회의 생탁이다. 근로·자녀장려금은 저소득가구의 근로를 장려하고 자녀 양육비 지원을 위해 지급하는 장려금으로, 신청기간은 5월1일부터 6월1일까지다. 신청대상은 가구 재산이 2억원 미만이고 가구원 구성별 연간소득기준 미만인 경우, 소득에 따라 1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지급한다. 가구원 구성별 근로소득기준 금액은 단독 가구는 2천만원, 홑벌이 가구는 3천만원, 맞벌이 가구는 3천600만원 미만이다. 이동신 청장은 장려금 홍보를 위해 적극 협력해 준 주류회사에 감사를 전하고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직접 세무서를 방문할 필요 없이 안전하고 간편한 전화로 신
롯데면세점제주㈜가 제주지역 시내면세점 사업자 특허를 갱신했다. 무안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 및 입국장면세점 사업자에는 ㈜시티플러스가 신규 지정됐다.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위원장·서강대 김용진 교수)는 9일 천안시 소재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열린 올해 첫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에서 롯데면세점 제주점 특허갱신 여부와 무안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 및 입국장면세점 사업자 신규 특허 여부를 심의하고 이같이 의결했다.
세금포인트는 세금 납부금액에 따라 일정한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제도로 2004년 도입됐다. 세금포인트는 세금 납부를 연장받기 위해서는 일정금액의 담보를 내야 하는데 이 때 납세담보 제공 면제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납세유예 신청시 유예세액이 담보면제 기준금액을 초과해 납세담보가 필요한 경우, 조세일실 우려가 없다면 적립세금포인트×10만원으로 계산된 금액을 연간 5억원 한도까지 납세담보 제공 면제에 사용 가능하다. 국세청은 이와 관련 이달 9일부터 법인도 유예세액이 10만원 이상(보유포인트 1P 기준)이면 세금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종전에는 유예세액이 개인은 10만원(보유포인트 1P 기준) 이상, 법인은 1천만원(보유포인트 100P 기준) 이상인 경우 세금포인트를 납세담보 제공 면제에 사용할 수 있었다. , 세금포인트로 납세담보 제공 면제를 받으려면 납세자가 세금포인트를 홈(손)택스에서 조회한 후 세금포인트 사용신청서을 작성해 세무관서에 제출하면 된다. ■ 세금포인트 사용 사례 세금체납 없이 성실하게 사업을 영위하던 (주)납세는 코로나19로 인해 자금사정이 악화됐다. 최근 2020년 1기 부가가치세 예정고지 금액 1억원의 고지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