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기 국세청 감사관, 노정석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또한 한경선 국세청 조사분석과장, 김동욱 국세청 소득세과장, 유병철 국세청 징세과장은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국세청은 19일 2019년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28명이 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훈자는 홍조근정훈장 2명, 근정포장 3명, 대통령표창 11명, 국무총리표창 12명 등 모두 28명. 대통령표창은 김광대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실, 전재달 국세청 조사분석과, 민강 국세청 법인세과, 오주희 국세청 소득지원과, 남궁서정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 이창수 중부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 , 윤재원 인천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 조종호 대전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백계민 광주청 운영지원과장, 최원수 대구청 법인납세과장, 김종진 부산청 조사2국1과장 등 11명이 수상했다. 국무총리표창은 고만수(서울청), 신래철(서울청), 김정윤(여수세무서), 차현숙(정읍세무서), 권영림(국세청), 박지원(중부청), 김영기(중부청), 허종(부산청), 표순권(대전청), 윤석태(국세상담센터), 백희태(수성세무서), 이정태(인천청) 등 12명이 영예를 안았다.
올해 9억이상 고가 아파트의 공시가격이 21.15% 올라 다주택자와 고가아파트 소유자들의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장관·김현미)는 올해 1월1일 기준 공동주택 1천383만호의 공시가격(안)에 대해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이달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공시대상 공동주택 수는 작년 1천339만호)보다 3.3% 증가했으며,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5.99%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5.23% 보다 0.76%p 상승한 것이다. 시세가 높을수록 공시가격 상승폭도 가파르게 올랐다. 시세에 시세구간별 현실화율 기준을 차등 적용해 산정한데 따른 것이다. 시세 9~15억원 공동주택은 현실화율 70%를, 시세 15~30억원 공동주택은 현실화율 75%, 30억원 이상 주택은 80% 상한으로 현실화율 기준을 적용했다. 다만 지나친 상승이 이뤄지지 않도록 제고폭을 각각 8%p, 10%p, 12%p 이내로 뒀다. 이에 따라 9억이상 주택가격별 공시가격 상승률은 △9억~12억원 15.2% △12억~15억원 17.27% △15억~30억원 26.18% △30억원 이상 27.39%로 나타
코로나19 사태로 사업보고서 등을 기한 내에 제출하지 못할 것 같다며 제재면제 신청을 한 기업이 지난 18일 현재 69개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는 앞서 지난달 26일 금융감독원·한국공인회계사회와 공동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사업보고서 등을 기한 내에 제출하지 못하는 경우 행정제재를 면제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금감원과 한공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재무제표·감사보고서·사업보고서 등을 기한 내에 제출하지 못할 우려가 있는 회사․감사인으로부터 신청을 접수했다. 접수 결과 이달 18일 현재 69개 기업이 제재면제를 신청했다. 상장사가 41개, 비상장사가 28개였다. 신청 사유는 주요사업장·종속회사 등이 중국에 위치한 경우가 47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주요사업장․종속회사 등이 국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에 위치한 경우도 6곳 있었다. 미국·유럽·동남아 등에 위치한 현지법인의 결산․감사 지연 등으로 신청한 회사도 10개에 달했다. 금융감독당국은 이번에 신청한 회사에 대해서는 오는 25일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제재면제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당국은 2018년도 감사의견 비적정 등으로 상장폐지 심사절차가 진행 중인 회사가 7개 포함돼 있는 것과 관련, 상장폐지
재개발·재건축조합 및 주택조합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유예기간이 내달 28일에서 7월28일로 3개월 더 연장된다. 국토교통부(장관·김현미)는 재개발·재건축조합 및 주택조합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관련 경과조치를 4월28일에서 7월28일로 3개월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발표하고 지난해 10월28일까지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 재개발·재건축조합 및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한 주택조합(리모델링 주택조합 제외)은 분양가 사한제 적용을 6개월 유예했다. 이들 조합들은 내달 28일까지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신청해야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그러나 일부 조합이 경과조치 기간 내 입주자 모집승인 신청을 하기 위해 관리처분계획 변경 등을 위한 총회를 개최할 경우, 다수 인원 밀집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 및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있어 경과조치를 3개월 연장키로 결정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경과조치 연장 이후에도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 주택시장 관리 기조를 일관되게 유지해 나갈 것이며, 부동산시장 불법행위대응반을 중심으로 한 실거래 조사와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통해 투기수요 차단 노력도 지속해 나갈
대전지방국세청이 청주세무서 납세자보호실장(6급)을 공개채용한다. 16일 대전청의 일반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채용 공고에 따르면 청주세무서 납세자보호실장은 납세자 권리보호, 불북청구 및 과세전적부심사청구 처리 등에 나서게 된다. 임용기간은 1년이며 근무실적 등이 우수한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연장 가능하다. 원서 접수기간은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며, 등기우편 및 방문접수할 수 있다. 방문접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등기우편 접수는 마감일 소인분까지 인정된다. 응시요건은 △대한민국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 △공인회계사 자격증 소지자 △세무사 자격 취득 후 관련분야 3년 이상 근무경력자다. △자격요건 충족 후 관련분야 근무경력(기간별 차등우대) △조세·회계분야 석·박사 학위(석사·박사 차등우대) △직접 수행한 조세소송 및 조세불복 수행 실적(건수별 차등우대)이 있으면 우대한다. 세무사는 경력증명서·재직증명서를 필수 제출해야 한다. 증명서에는 근무(재직) 기간 및 부서, 직위, 담당업무, 근무형태 등 관련사항을 상세히 쓰고 발급·확인자 2인 이상의 서명 및 연락처를 기재해야 한다. 경력증명서 발급이 불가한 폐업회사의 경우 ‘폐업자에 대한 업종 등의 정보
이동채 ㈜에코프로 대표이사, 이상원 ㈜상아프론테크 대표이사, 금춘수 ㈜한화 부회장이 ‘제47회 상공의 날’ 을 맞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박용만)는 18일 ‘제47회 상공의 날’을 기념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과 근로자 236명에게 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등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념식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성윤모 산업부 장관 그리고 수상자를 대표해 국내외 상공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상의 회관에서 소규모로 개최됐다. 금탑산업훈장은 지난해까지 2개였으나 경제발전에 힘쓰는 기업인을 더욱 격려하는 차원에서 올해 3개로 늘어났다. 이동채 ㈜에코프로 대표이사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양극소재와 대기오염물질제거 촉매를 국산화해 소재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또한 매년 전 직원의 30%규모로 신규직원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장애인 스포츠단 창설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선 공로도 인정받았다. 이상원 ㈜상아프론테크 대표이사는 강도, 탄성이 우수해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고기능성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하고 내열성, 윤활성이 높은 불소수지 기술을 활용한 신소재 및 2차전지 부품 개발을 통해
주택을 각각 1채씩 보유한 남녀가 결혼해 1세대2주택이 된 상태에서 1주택을 추가로 취득한 후 결혼 전의 주택을 양도할 때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 18일 국세청에 따르면, A씨는 2007년 3월 주거용 오피스텔을 취득했다. B씨는 2009년 9월 서울에 있는 주택의 지분 1/2을 취득한 후 2013년 8월 타인 소유의 1/2 지분을 증여받았다. A씨와 B씨는 2016년 10월 결혼과 함께 1세대2주택자가 됐는데, B씨가 2018년 8월 경기도 소재 주택을 추가로 취득하고, 2019년 12월 자신이 갖고 있던 결혼 전 주택을 양도했다. A씨와 B씨는 이런 경우 1세대1주택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지난 11일 국세청에 사전질의했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1주택(A)을 보유한 자와 1주택(B)을 보유한 자가 혼인한 후 2018년9월13일 이전에 새로운 주택(C)을 취득한 경우로서, 혼인한 날부터 5년 이내에 그리고 C주택을 취득한 날부터 3년 이내에 B주택을 양도하는 경우에는 1세대1주택으로 본다고 회신했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는 지난 17일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IFRS 17 ’보험계약‘의 시행시기를 2023년 1월1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발표한 공개초안에서는 시행시기를 2022년 1월1일로 제안했었다. IASB는 IFRS 17 ‘보험계약’의 최종 개정 기준서(시행시기 포함)를 오는 6월말 공표할 예정이다.
OO스타트업은 수제맥주 키트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도 혁신기술을 인정받았다. 맥주 키트를 국내 출시하려던 회사는 그러나 주세법상 규제로 발목이 잡혔다. 수제맥주 키트를 놓고 주세법상 주류냐 아니냐 논란이 인 것. 국세청은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통해 주세법을 적극적으로 해석해 규격과 용량, 알콜 도수가 처음부터 일정하게 정해져 있는 키트에 대해서는 주류로 인정키로 했다. 아울러 주류제조면허를 신속히 발급함으로써 적시에 신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인사혁신처(처장·황서종)는 공직사회내 적극행정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 체감도가 높은 선제대응·규제혁신·창의행정 사례 21개를 모아 ‘2020 적극행정 실천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례에는 국세청의 160억 세금 환수소송 승소·맥주 키트 신산업 규제 해결과 관세청의 해외 직구물품 반품시 관세 환급절차 간소화·품목분류 국제분쟁 대응이 포함됐다. 국세청은 납세자의 세액추징 거부로 인해 7년간 행정소송을 진행하고 1심과 2심에 패소한 상황 속에서도 납세 거부자의 위증을 입증하기 위해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영문 보고서와 내부 서류를 검토한 결과, 탈세 정황을 포착해 세금
여야가 코로나19 민생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규모 개인사업자 부가세 감면 확대를 골자로 한 세제지원 방안에 합의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정우 의원·미래통합당 간사 추경호 의원·민생당 간사 유성엽 의원은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회견을 갖고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안보다 한발 더 나아가 소규모 개인사업자에 대한 부가가치세 감면 기준금액을 연매출 6천600만원에서 8천800만원으로 상향했다. 적용기간은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했다. 또한 간이과세자 부가가치세 납부면제 기준금액도 연매출 3천만원에서 4천800만원으로 올 한해 한시적으로 상향하는 방안도 추가됐다. 이에 따라 4천800만원 이하 사업자는 부가세가 한시적으로 1년간 납부 면제된다. 아울러 감염병 특별재난지역인 대구·경북·봉화·청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올해 한시적으로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 최대 감면율의 2배 수준으로 소득세 및 법인세를 감면한다. 단 유흥주점업 및 부동산임대업종은 제외된다. 여야는 △체크·신용카드 사용금액 소득공제율 두배 한시 확대 △승용차 구매시 개소세 70% 한시 인하 △착한임대 세액공제 △기업의 접대비 손금산입 한도 상향 △해외진출 기업
2019년 12월 결산 공익법인은 오는 31일까지 출연재산 등에 대한 보고서, 외부전문가 세무확인서 등을 관할세무서에 제출해야 한다. 국세청은 공익법인에 대한 검증체계를 새롭게 구축해 세법상 의무이행 여부를 면밀히 검증할 방침이다. 특히 대기업과 그 사주 등이 출연한 계열공익법인에 대해서는 지방청 ‘공익법인 분석전담팀’에서 전수 검증을 실시해 사주의 편법적인 상속·증여 등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국세청 검증 결과 고액의 출연재산에 대해 증여세 등 면제 혜택을 받은 공익법인이 출연재산을 공익목적에 사용하지 않거나 임직원 자녀에 혜택을 제공한 사례들이 포착됐다. 사주 및 계열사 임원 등 특수관계인을 이사로 20% 넘게 선임한 공익법인은 같은 계열그룹에 속한 다른 공익재단과 함께 계열사 주식을 5%를 초과해 보유하다가 수억원의 증여세를 추징당했다. 관련 법상 특수관계인은 임직원으로 취임할 수 없지만, 특수관계인을 임원으로 채용해 고액의 급여를 지급한 사례도 있었다. 다음은 국세청이 밝힌 공익법인 주요 탈루 사례다. 사례1. 출연받은 토지를 3년이 경과할 때까지 공익목적 사업에 사용하지 않고 방치 A공익법인은 실습공간 등의 사용 목적으로 군사보호구역 등 개발행위가
올해부터 외부회계감사를 받는 공익법인이 늘어난다. 또한 모든 공익법인은 결산서류 등을 외부에 공시해야 하는 의무를 진다. 공익재단의 출연금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재벌 총수 일가의 그룹 지배력 확대나 경영권 승계에 악용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공익법인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세법을 매년 손질하고 있다. 우선 올해부터는 해당 사업연도 수입금액과 출연재산 가액 합계가 50억원 이상 또는 출연재산 가액 20억원 이상인 공익법인도 회계감사를 받아야 한다. 기존에는 총자산가액 100억원 이상인 공익법인만 외부회계감사를 받으면 됐으나 외부회계감사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또한 모든 공익법인은 결산서류 등을 외부에 공시해야 하는 의무를 진다. 단 총자산가액이 5억원 미만이고, 해당 사업연도 수입금액과 출연받은 재산가액의 합계액이 3억원 미만인 공익법인은 간편 양식으로 공시할 수 있다. 공익목적 사업에 자산의 일정부분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공익법인도 많아진다. 현재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과 특수관계에 있는 성실공익법인은 개별기업 주식 취득을 5%로 제한하고, 지분율 5%를 초과해 주식을 보유한 성실공익법인은 일정부분을 공익목적 사업에 꼭 써야 한다. 주식
내년부터 기부금단체의 지정추천과 사후관리가 국세청으로 일원화된다. 지정추천은 2021년 1월1일 이후 지정하는 분부터, 사후관리는 2021년 1월1일 이후 개시하는 사업연도에 대한 사후관리 분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지정 신청한 기부단체가 지정기부금단체 요건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국세청이 검토해 기획재정부에 지정 추천하게 된다. 지정기부금단체 요건은 수입을 공익목적에 사용하고 수혜자 불특정 다수 여부, 기부금 모금·활용실적 공개 등 5개다. 또한 현재는 주무관청이 지정기부금단체 의무이행을 점검하고 있으나, 2022년부터는 국세청에서 직접 점검한다.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이달 16일부터 한장석 세무사의 '부가가치세 신고 실무'와 지병근 세무사의 '주택 양도소득세의 모든 것' 동영상 강의를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와 스마트 플랫폼 '세무사회 맘모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모든 회원이 실무 중심의 전문성 있는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스튜디오 동영상으로 강의를 제작, 한국세무연수원 홈페이지 탑재를 통해 전 회원에게 제공한다는 취지다. '부가가치세 신고 실무' 강의는 ▲부가가치세 실무시 고려사항 ▲과세표준 및 세액 ▲매입세액 공제 ▲세금계산서 및 공급시기 ▲부가가치세 신고시 검토 사항 등 부가가치세법의 개정 사항을 반영한 사례 및 예제를 포함해 부가가치세 신고 실무 전반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주택 양도소득세의 모든 것' 강의는 ▲주택 양도소득세 계산(개정세법 반영) ▲1세대 1주택 비과세와 특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와 중과 제외 ▲주택임대사업자와 양도소득세 ▲조정대상지역 지정 및 해제와 양도소득세 등 2020년 양도소득세 관련 개정세법 내용을 포함해 주택 양도소득세 전반을 다루는 등 총 6강으로 구성돼 있다. 동영상 강의은 세무사회 홈페이지에서 세무사 아이디로 로그인 후
국세청은 16일 타인의 명의를 사용하여 사업을 경영하는 자를 신고한 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절차를 개정 고시했다. 이번 고시는 신고처리기간 계산방법 변경과 포상금 중복적용 배제 강화가 골자로, 재검토 기한도 2023년3월16일까지로 3년 늘렸다. 우선 포상금 중복적용 배제 요건이 강화돼, 종전에는 같은 사안에 대해 국세기본법에서 규정하는 다른 포상금을 ‘지급받은 사실이 있는 경우’에만 배제됐으나, 앞으로는 ‘지급받을 경우'에도 받을 수 없다. 또한 접수일로부터 20일 이내로 규정된 신고 처리기간 계산방법을 개정해 공휴일 이외에도 토요일을 산입하지 않도록 바뀌었다. 고시는 신고를 접수일부터 20일 이내에 처리토록 규정하고 있다. 이 경우 제9조에 따른 신고 보정 기간은 산입하지 않는다. 다만, 사실확인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한 차례만 20일 범위에서 처리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처리기한을 연장하는 때에는 신고자에게 그 사실을 서면으로 통지해야 한다. 한편 명의 위장 사업자 신고 포상금은 건별 100만원이며, 같은 사람에 대해 2건이상의 명의 대여를 받은 행위를 신고하는 경우에는 각각의 신고건으로 계산한다. 같은 사안에 대해 신고가 중복으로 이뤄진 경우에는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