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중소기업의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활용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제6기 공익관세사 21명을 인천·경기지역 세관에 배치하고 본격적인 FTA 활용 지원에 나선다. 이에 따라 인천세관, 수원세관, 안산세관, 부평세관비즈니스센터 등 4개 지역세관에 배치된 공익관세사들은 수출초보기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세관의 FTA 전문 직원과 함께 무료로 FTA 활용상담과 교육을 하게 된다. 2015년(제1기)부터 활동한 공익관세사들은 인천지역 35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해 1대 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통한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바 있다. 인천세관은 올해 '찾아가는 수출지원센터'와 함께 세관 방문이 어려운 영세중소기업 상담 요청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익관세사와 함께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산업단지와 영세기업 위주로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명구)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 현지공장의 가동 중단으로 원·부자재 수급에 차질을 빚는 등 국내 기업의 피해가 가중됨에 따라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정책 FAQ'를 제작·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서울세관에서 ‘코로나19 통관애로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피해기업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음에도 지원 요건·혜택 등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업체들의 문의가 많았다. 이번 FAQ는 그동안의 상담·문의 내역을 분석해 지원사례 중심으로 작성됐으며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보건용 마스크’, ‘항공운임특례 적용’ 등에 관한 정보도 포함하고 있다. FAQ는 서울세관 관내 업체 및 유관기관 등에 우선 배포되며, 국내·외 동향, 지원정책 등 최신 정보를 반영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또한 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명구 세관장은 “관세청의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정책 혜택을 아직 받지 못한 업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국내 기업의 경영상황 회복이 시급한 만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 활동에 세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가 대구·경북 세무사들을 위한 마스크 후원 캠페인을 전개한다. 세무사회는 2일 전 회원들에게 발송한 안내문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마스크는 현재 대량구매가 불가능해 회원들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스크 10매를 구입해 대구지방세무사회로 배송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마스크 제조업체를 수임관리하고 있는 회원들은 대량구매 여부를 확인해 본회로 연락해 줄 것도 부탁했다. 세무사회는 또한 지난달 25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대구지방회 소속 지역회 12곳과 전국 108개 지역회를 자매결연 형식으로 묶는 '한국세무사회 두레(상부상조팀)'을 구성해 대구·경북지역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후원하는 지역회와 후원받는 지역회의 후원물품 모집·분배역할은 현 상황이 시급한 만큼 대구지방세무사회가 직접 담당키로 했다. 세무사회는 "힘든 일을 서로 돕고 함께 해왔던 우리 조상들의 두레 전통처럼 '한국세무사회 두레' 안에서 서로 돕고 함께 해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세무대리계에 재산제세 전문가로 이름난 유해진 세무사<사진>가 납세자들에게 좀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인사무소에서 세무법인으로 전환했다. 지난 2008년 서울 마포구 양경회관에 '유해진 세무회계사무소'를 개업해 지금에 이르고 있는데, 지난달 1일부터 세무법인으로 전환해 한차원 높은 서비스 제공에 나선 것. 사무실 위치는 같다. 그는 국세청 재직 당시 양도세, 상속·증여세, 주식이동 등 재산제세 업무를 주로 다뤘다. 30여년간 국세청·지방국세청·세무서에서 근무하는 동안 무려 17년여를 재산제세 분야에서 일했다. 특히 세무서와 지방국세청, 국세청 본청에서 재산제세와 관련해 신고-조사-감사업무를 모두 섭렵했다. 성동·노원·용산세무서 등 일선세무서 재산세과 근무를 비롯해 국세청 재산세과에서는 토지초과이득세 업무를 담당했으며, 서울청 감사관실에서 3년간 양도·상속·증여·주식이동 등 재산제세 감사를 맡았다. 또 서울청 조사3국에서는 양도세, 상속·증여세, 주식이동 관련 세무조사를 집행했다. 조세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분야에도 관심이 많아 수원대학교에서 '기업의 사회공헌과 경영성과의 쌍방관계에 관한 연구'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사회복지
근로장려금 반기 지급 신청이 지난 1일부터 시작됐다. 국세청은 2019년 하반기에 근로소득이 있는 98만 저소득가구에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 국세청은 2일 근로장려금 반기신청 관련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우선 근로장려금 신청시 신청자격 충족 여부는 반드시 본인이 다시 확인해야 한다. 신청대상 해당 여부는 ARS전화(1544-9944)나 근로장려금 전용 콜센터 또는 126상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시 환급받을 계좌번호와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야 장려금을 빠르고 편리하게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신청금액은 국세청이 보유하고 있는 가구·소득·재산(금융자산 제외) 자료를 반영해 계산한 것으로, 신청인의 실제 가구·소득·재산(금융자산 포함) 현황에 따라 지급액과 차이가 날 수 있다. 국세청은 반기 지급 이후 소득 및 재산 변동현황을 파악해 지난해 가구원, 재산 등의 변동으로 올해 9월 정산시 지급액이 감소하거나 지급 제외되는 경우 초과분은 환수할 예정이다. 근로장려금이 감액되거나 충당되는 경우도 있다. 재산 합계액이 1억4천만원 이상 2억원 미만인 경우에는 해당 장려금의 50%만 지급되며, 체납세액이 있는 경우에는 지급액의 30%를 한도로 충당된다. 국세청은
(주)더존비즈온은 다음달 25일 그룹 강촌캠퍼스 대강당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지용구 이사 신규선임, 추현승 사외이사 재선임, 김경도 감사 재선임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내달 2일부터 조정대상지역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시가 9억원 기준으로 주택가격 구간별 LTV 규제비율이 차등 적용된다. 9억원 이하분은 LTV 50%가, 9억원 초과분은 LTV 30%가 각각 적용된다. 다만, 조정대상 지역에서 3월1일까지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이미 납부한 사실을 증명한 대출 신청자에 대해서는 종전처럼 LTV 60%가 적용된다. 조정대상지역에서 3월1일까지 입주자모집 공고된 사업장의 집단대출에 대해서도 LTV 60%를 적용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내달 2일부터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조정대상지역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관련 행정지도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우선 가계 및 기업이 조정대상지역 소재의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경우 LTV 비율을 50% 이내로 적용한다. 또한 조정대상지역내 시가 9억원 초과 주택에 대해서는 담보대출 LTV 30%가 적용된다.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서는 50%를 적용한다. 현재는 조정대상지역 가계 주택담보대출에 LTV 60%를 적용하고 있다. 다만 △3월1일까지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이미 납부한 사실을 증명 △금융회사가 전산상 등록을 통해 대출 신청접수를 완료 △금융회사
구리·연수·광산세무서가 신설돼 '128개 세무서 시대'가 열린다.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순천세무서 광양지서도 새로 생긴다. 국세청이 3개 세무서·2개 지서 개청을 위한 인력과 주택임대관리, 변칙 상속·증여 차단을 위해 필요한 인력을 증원하는 등 본격적인 조직정비에 나섰다. 국세청은 28일 이같은 내용의 국세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내달 1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세청은 개청이 예정된 중부지방국세청 산하 구리세무서와 인천청 연수세무서, 대전청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광주청 광산세무서 및 순천세무서 광양지서 신설에 필요한 인력 38명을 증원키로 했다. 이에 더해 주택임대소득 전면과세 시행과 관련해 필요한 인력 69명을 증원한다. 국세청에 주택소득 관리를 위한 6급 관리자 1명을 두고, 68명을 추가로 확보했다. 아울러 국세청에 조직관리를 담당하는 5급 1명과 공익법인 관리를 담당하는 7급 직원 1명도 증원된다. 변칙상속증여 차단을 위한 인력이 51명, 공익법인 관리 인력 1명, 납세자 친화 세정환경 구현을 위한 인력 20명도 보강한다. 한편 내달 공포·시행되는 국세청과 그 소속기관
국세청은 28일 2020년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를 재산정 고시했다. 재산정을 신청한 상업용 건물 1개동 5호, 직권경정한 상업용 건물 10개동 29호의 기준시가를 재산정해 고시했다.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제54회 납세자의 날’(3월3일)을 맞아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전국 1만3천여 세무사가 참여하는 대국민 무료세금상담을 실시한다. 세무사회는 매년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납세자들이 세금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1만3천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무료세금상담 주간을 진행하고 있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전국 1만3천여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국민들에게 무료로 세금상담을 실시한다”면서 “최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면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무료세금상담주간을 통해 전국의 세무사들이 국민여러분들께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세금상담주간에 평소 가지고 있던 세금고민을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우리 1만3천여 세무사들은 항상 국민들이 더 잘 살고 더 잘되게 돕는 멘토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번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납세자가 세무사사무소에 직접 찾아가는 대면상담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전화상담과 인터넷 상담을 통한 세금상담으로 진행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지난 27일부터 IT전산관련 1천500여개 강좌를 세무연수원을 통해 회원과 세무사사무소 직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IT전산교육 동영상 서비스 실시는 지난 1월14일 세무사와 사무소 직원들의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주)아이티고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이뤄지게 됐다. 세무연수원을 통해 제공되는 IT전산 관련 강좌는 1천500여개 이상이며 주로 ‘IT전산실무강좌’와 ‘자격증강좌’로 구성돼 있다. △IT실무강좌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아래한글, 컴퓨터 기초 등에 대한 교육을 수강할 수 있고, △자격증 강좌의 경우 전산세무·회계,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사무자동화 등의 교육 수강이 가능하다. 특히 세무사사무소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프로그램을 많이 활용하고 있어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등의 강좌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IT전산교육 수강은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상단의 'IT전산교육' 메뉴를 클릭하면 된다. 모바일에서도 수강할 수 있다. 모바일의 경우 ‘세무사회 맘모스’ 플랫폼을 활용하면 더욱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원경희 회장은 “세무업무에 많이 활용되고 있는 엑셀 교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명구)은 지난 6일부터 실시한 불법반출 집중단속으로 몰수된 보건용 마스크 1만장을 취약계층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정식 수출신고 없이 중국으로 반출 시도 중에 적발돼 몰수가 확정된 물품이다. 서울세관 담당자는 “코로나19로 많은 국민들이 건강을 염려하는 상황에서 마스크가 절실히 필요한 분들에게 지급돼 지역사회 전파를 막는 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울세관은 불법반출 집중단속이 4월30일까지 계속되는 만큼 몰수되는 보건용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사회복지협의회에 무상전달함으로써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세무사사무소의 법인세‧소득세 신고의 원활한 수행 지원을 위해 세무사랑Pro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회원에게 재택근무솔루션인 ‘나우링크(Now Link)’를 오는 3월31일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나우링크(Now Link)’는 사무실이 아닌 외부에서 세무사랑Pro 프로그램을 사용해 입력한 데이터가 사무소 서버에 저장되도록 해주는 원격접속 서비스이다. 세무사회는 나우링크 서비스와 함께 세무사랑Pro의 데이터를 자동압축해 안전하게 보관하는 스마트백업(400GB)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한다. 사무실 이외의 장소에서도 PC에 세무사랑Pro가 설치돼 있으면 나우링크를 통해 사무실 서버의 데이터를 가져와 작업할 수 있다. 또한, 작업한 데이터를 사무소 서버에 저장할 수 있어 회계데이터의 외부 유출 없이도 재택근무가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외에도 세무사랑 포켓을 이용하면 프로그램 없이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이 연결된 PC에서 입력, 조회 등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재택근무솔루션 나우링크 이용을 위해서는 소속 지역의 뉴젠 대리점에 연락해 신청하면 원격으로 나우링크 설치를 지원해 준다. 지역 대리점 연락처 등은 뉴젠솔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오는 4월4일로 예정된 제89회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 시행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세무사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질병 확산 예방과 수험생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오는 3월4일부터 시작되는 4월 자격시험의 원서접수를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 앞서 세무사회는 해당 자격시험의 시행 가능 여부에 대해 여러 차례 검토했으며, 지난 25일 상임이사회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안전조치를 위해 4월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을 취소하기로 했다. 원경희 회장은 “현재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으로 국가적 비상상황이므로 자격시험 응시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자격시험을 취소하게 됐다”며 “한국세무사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한 정부 방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6월6일로 예정되어 있는 90회 자격시험은 정상적으로 진행하며 원서접수 기간은 5월6일부터 12일까지이다. 시험 일정에 대한 추가적인 변경사항이 발생할 경우 추후 수험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지난 24일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조치로 서초동 세무사회관(서울, 중부지방회 포함) 건물에 방역작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울러 같은 날 인천지방세무사회관 역시 방역작업을 마쳤으며, 이밖에 부산‧대구‧광주‧대전지방세무사회관은 오는 28일에 각각 방역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무사회는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적으로 확산되면서 지난 23일에 코로나19에 대한 국가 위기경보 수준이 최고수준인 ‘심각’으로 상향 조정되자 즉시 회관 특별방역 조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별방역과 더불어 한국세무사회는 회관 내에 내방객을 위한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항시 비치하고 있으며, 회관 출입자에 대한 자체 발열 모니터링도 실시하기로 했다. 원경희 회장은 “지금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는 물론 국민 모두가 주의를 기울이고 예방을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해야 할 때”라며 “한국세무사회 역시 회원과 내방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정부의 대응지침 등을 준수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무사회는 지난 20일 전체 세무사 회원에게 공문을 통해 질병관리본부에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