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설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1일 서울청 간부들과 광진구 자양전통시장을 방문했다. 22일 서울청에 따르면 김명준 청장은 시장 전체를 둘러보며 직접 물건을 구매하고 상인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시장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청장은 간담회에서 국세청의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 세정지원 방안이 담긴 안내문을 나눠주고 상인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이나 건의사항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동행한 장동희 성동세무서장에게 시장 상인들을 위해 세무적으로 도와줄 부분은 적극 지원하도록 당부했다. 서울지방국세청 직원들도 이날 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떡·과일 등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구매했다. 시장상인회 박상철 조합장은 어려운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김명준 청장의 방문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명준 청장은 오후에는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서울 중구(예장동)에 소재한 아동보육시설인 ‘남산원’을 방문했다. 김명준 청장은 보육시설을 둘러보고 아이들을 직접 안아주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한 준비한 후원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하며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1952년 설립된 남산원은 현재
상시근로자 5인 이하 소상공인의 세액을 3년간 한시적으로 30%를 공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제조업, 광업, 건설업, 운송업 등의 업종은 10인 이하로 규정된다. 조경태 의원(자유한국당)은 이같은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세액공제란 납세의무자가 부담하는 세액을 산출한 뒤 이 금액에서 공제세액을 빼주는 것이다. 이미 산정된 세금에서 일정액을 깎아주기 때문에 소득공제보다 세금혜택 체감도가 더 크다. 조경태 의원실에 따르면 서민경제와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소상공인은 최근 급격히 인상된 최저임금과 무분별한 근로시간 단축 등 반시장적 정부 정책으로 인해 실물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소상공인의 경제적 위기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정책적인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번 개정안을 준비 중인 조경태 의원은 “우리나라 소상공인은 전체 사업체 중 85%를 차지하고 있어 사실상 국민경제의 버팀목이라고 볼 수 있다”며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진다면 실물경제 침체를 극복하고 서민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범부처 데이터 경제 활성화 TF(이하 ‘데이터 TF’) 2차 회의에서 "데이터 3법 개정은 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데이터 경제 경쟁력을 크게 도약시킬 수 있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이 데이터 3법 개정을 전기로 삼아 선진국에 비해 뒤쳐진 데이터 경제 경쟁력을 따라잡고 우리나라가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 국가로 거듭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를 위해 "먼저 데이터 3법 개정의 목적을 충실히 담아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을 개정해 업계 현장의 법적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데이터를 융합·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하위법령 개정시 과학적 연구, 통계 등 가명정보 활용범위와 데이터 융·결합 등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제시하는 한편, 데이터3법의 영향을 받는 관계법령 정비도 신속 추진한다는 것. 그는 또한 "데이터는 다른 데이터와 결합되고 융합돼야만 혁신을 이끌어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만큼,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가 활발히 개방되고 연결될 수 있도록 정부가 규제개선, 데이터 표준화와 데이터 거래 인프라 구축 등 정책적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세관장·박희규)은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아동복지시설인 ‘인천보라매 아동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활동을 실천했다. 이날 세관 직원들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설 명절 인사를 나누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후원하는 나눔기금으로 재원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박 세관장은 “이웃을 생각하며 정성껏 모은 후원금이 소외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이웃들을 위한 희망나눔 손길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세관 직원들과 함께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속초세관(세관장·이승필)은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강원도 고성군 소재 군부대를 방문해 추운 날씨에도 국가와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필 세관장은 “최전방에서 맡은 바 임무에 힘쓰고 있는 여러분에게 항상 감사하다. 다치는 일 없이 건강히 전역하기 바란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상생하는 세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속초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군부대를 찾아 격려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 기여에 힘쓰고 있다.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오는 4∙15 총선에서 영천∙청도 지역구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경원 전 대구청장은 지난 20일 “영천의 정체성을 살리고 대기업이 들어와 일자리가 창출되고 농∙축산업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지역을 위한 심부름꾼'이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지역정치와 경제를 살리기 위해 무엇보다 리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중앙부처의 예산이나 정계∙재계∙학계의 인맥과 정책개발, 풍부한 현장경험과 정치적 감각의 자질이 있는 사람이 적합하다”며 “지역민들의 선택을 다시 한번 받고 싶다는 심정으로 출마했다”라고 말했다. 김경원 전 대구청장은 영천 출신으로 75년 행정고시를 합격한 후 30년간 국가예산부처인 재무부와 국세청에서 근무한 이론과 현장실무에 능한 관료 출신이다. 미국유학 경험도 있다. 퇴직후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캠프 상근을 시작으로 12년째 지역에서 정치 생활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자유한국당 법률자문으로 있다. 김경원 대구청장은 이날 자유한국당 경선 참가와 출마선언을 한 후, 설 명절 전에 지역에 내려와 예비후보 등록을 통한 본격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동신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 시설을 찾았다. 21일 부산 연산9동에 있는 지적(발달)장애인 거주시설인 ‘성우원’을 방문한 이동신 청장은, 성우원 측에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청장은 성우원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강현옥 원장으로부터 애로사항을 들었으며, 사회복지사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청장은 이와 별도로 설 명절 경기를 살피기 위해 ‘부산진시장’을 방문해 영세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부산청은 앞으로도 주변 소외이웃과 소상공인에게 관심을 갖고 이들에게 힘과 희망이 되는 나눔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납세자의 눈높이에서 세무불편이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자주 소통하도록 노력하고, 자영업자들이 세금에 대한 고충 없이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대전광역시 서구 괴정동에 위치한 ‘한민시장’을 방문, 고객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상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국세청은 그동안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고려해 국민경제의 활력 회복을 세정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민생경제 지원노력을 다각적으로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근로·자녀장려금의 차질 없는 지급,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현장 신고창구의 설치, ‘자영업자·소상공인 세무부담 축소 및 세정지원 대책’ 연장 등 국세청의 그간 민생경제 지원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서 시장 상인들의 애로·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간담회를 마치고 고객지원센터 1층에 마련된 ‘부가가치세・사업장현황 현장 신고창구’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상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동행 간부들과 시장을 둘러보며 온누리상품권으로 떡
박주현 국회의원(민주평화당)과 채이배 국회의원(바른미래당)이 집값 안정을 위해 다주택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 지원책을 폐지할 것을 촉구했다. 박주현·채이배 의원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대한민국의 민생문제, 청년문제, 지역문제의 핵심은 집값"이라며 "집값상승의 가장 큰 원인은 우리나라 조세제도 역사상 유례를 볼 수 없는 주택임대사업자에 대한 과도한 세금 감면,면제, 비과세등 세제 감면혜택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정부는 최우선적으로 주택임대사업자 47만명이 보유한 150만채 주택에 대한 비정상적인 특혜를 중단해야 한다"며 "주택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혜택 부작용으로 주택가격 폭등, 갭투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해 서민들의 주거권이 위협받는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주택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 특혜는 부동산 부양정책을 위장한 일방적인 퍼주기식 부자감세"라며 "주택임대소득자의 재산세 면제·감면, 양도세 장기보유 70% 공제, 임대소득세 감면,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비과세)등의 특혜를 폐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주택임대사업자들에 대한 세제의 특혜로 과세율이 일반근로자나 기타 사업자들에 비해 10%에도 미치지 못해 공평과
파주세관은 지난 20일 청사에서 제11대 윤영배 세관장 취임식을 가졌다. 윤영배 신임 파주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관내 수출입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관세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정한 관세행정을 통해 국가재정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한편, 납세자 권리 보호에도 만전을 기해 신뢰받는 세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직원들에게는 국민의 봉사자라는 마음자세를 잃지 말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데 더욱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윤영배 세관장은 1985년 관세청에 임용돼, 서울세관 조사관, 심사관, 외환조사관, 인천세관 협업검사센터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파주세관장에 취임했다.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전산세무회계 교사들의 교수능력 향상을 위해 대웅경영개발원 연수원에서 지난 15일부터 2박3일간 ‘2020년도 케이렙(KcLep) 전산세무회계 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전국 특성화고교 전산세무회계 교육교사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직무연수는 ‘전산세무’와 ‘전산회계’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15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세무사회의 ‘케이렙(KcLep)’ 프로그램을 활용한 ‘개정세법해설’, ‘결산관리’ 등의 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실무라는 점에서 교육에 참여한 교사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부산세무고등학교 김소란 교사는 “학교에서 세무과목 커리큘럼을 마련해도 교수법이나 프로그램 사용법에 대해서 배울 기회가 없어서 교육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앞으로의 교수방향을 수립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세무에 접근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한국세무사회의 직무연수에 적극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국세무사회 전산담당 김관균 부회장은 개강식 인사말을 통해 “한해 30만명이 넘는 수험생이 한국세무사회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에 응시하고 있으며 여기 계신 선생님들께서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의 저변 확대에
김현준 국세청장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0일 대전 송정동의 한 양로원을 위문했다. 이날 대전 유성구 송정동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사랑의 집 양로원’을 방문한 김현준 청장은, 양로원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과 시설 관계자들을 만나 생활에 필요한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사랑의 집 양로원은 사회복지법인 사랑의집에서 1994년 설립한 양로시설로, 52명의 무의탁노인과 12명의 재활교사 등이 생활하는 곳이다. 김 청장은 양로원에 거주하는 어르신과 담소를 나누며 불편한 점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는 한편 복지시설 관계자들도 격려하는 등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현준 국세청장은 평소에도 사회공헌은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오래전부터 꾸준히 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용당세관은 설 명절을 맞아 20일 아동복지시설과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의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날 용당세관은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위문금으로 구매한 생필품을 아이들과 어르신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상훈 세관장은 “설명절에 자칫 소외받을 수 있는 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함으로써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명구)은 설 명절을 맞아 20일 성동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이든아이빌’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세관 사랑나눔 봉사단 15명이 참여해 아이들의 주거공간을 청소하는 등 따스한 손길을 펼쳤으며, 서울세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위문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서울세관은 지난 9월 추석 명절에도 이 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수행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무료급식소 배식봉사, 사랑의 모자뜨기 캠페인, 사랑나눔 플리마켓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있다. 이명구 세관장은 이날 방문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밝게 자라나는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사랑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세관은 20일 청사에서 제30대 원용택 세관장 취임식을 갖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수요자·현장 중심의 관세행정 구현을 다짐했다. 원용택 세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성남세관은 육류 등 국민건강 관련 식품 수입통관이 많은 세관인 만큼, 수입통관 위험관리를 더욱 강화해 불량먹거리 등 불법물품이 유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이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업체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관세행정을 당부했다. 자발적으로 일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책임감 있게 일하고, 활기찬 세관을 만들어 가겠다고도 했다. 원용택 성남세관장은 1983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인천공항세관 세관운영과장, 서울세관 자유무역협정과장, 인천세관 심사총괄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