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세관(세관장·이범주)은 김포공항 국제선 우측 유휴공간 내에 마약탐지견사를 신축하고 지난 1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첫 삽을 뜬 마약탐지견사는 총 면적 56㎡(약 17평)에 지상1층 건물로 견방 3개, 욕실, 사무실로 구성됐으며 약 3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김포공항에 최초로 단독 견사 건물을 마련하게 됨에 따라 탐지견들이 보다 효율적인 마약류 탐지활동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김포공항세관은 미소(9살), 밤비(4살) 등 2두의 마약탐지견을 운용하며 여행객의 휴대품 및 수입화물 등을 대상으로 마약탐지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탐지견들은 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에서 마약탐지부분 우수상(2017년), 장려상(2019년)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업무수행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견사 설립으로 마약탐지 등 관세국경감시업무에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서 이범주 세관장은 “마약 등 국민건강 위해물품으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국경 최일선에서 원천차단하는 것”이라며 탐지견의 역할을 강조하고, 김포공항세관에 견사가 새롭게 자리잡은만큼 탐지견들의 상시출동 체제를 갖추고 마약 밀
㈜골든블루는 한국청년회의소(이하 한국JC)와 지난 18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 협약식에는 한국JC 제69대 이종석 중앙회장, 한국인 최초 제54대 JCI 세계회장을 역임한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을 비롯해 전국 JC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JC의 2020년 중점 공헌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2020년 한국JC 중점 사업은 청소년들이 개인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You & I 페스티벌’, 한민족 동포 사회에 희망을 안겨줄 ‘사랑의 메신저 운동’, 강제징용 피해 동포들에게 의료 지원 또는 물품 조달을 하는 ‘강제징용 피해 동포 지원사업’을 비롯해 ‘어린이 범죄 예방 뮤지컬’, ‘통일 홍보포럼 개최’, ‘한국JC 중앙회장배 유소년 축구대회’ 등이다.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은 협약식에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한국JC에게 후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국내 위스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리더
암, 치매, 중풍, 난치성 질환 등 항시 치료를 요하는 질병을 앓고 있는 가족이 있다면 세법상 장애인공제가 가능하다. 또한 부모님이 만60세가 되지 않았더라도 소득이 없다면 자녀가 부모님의 신용카드, 의료비, 기부금을 공제받을 수 있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김선택)은 20일 연맹이 작년에 과거 연말정산 환급도우미 서비스코너를 통해 환급받은 환급사례를 분석한 '놓치기 쉬운 소득·세액공제 12가지'를 발표했다. 납세자연맹에 따르면 근로자들이 연말정산 때 가장 많이 놓친 항목은 암, 치매, 중풍 등 중증환자로 항시 치료를 요하는 경우 세법상 장애인공제가 가능한데 이를 놓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애인공제 대상자가 소득이 없는 경우 60세 미만의 부모님이나 20세를 초과하는 형제자매가 암 등 세법상 장애인에 해당한다면 나이에 상관없이 장애인공제와 함께 기본공제도 받을 수 있다. 이 때 여성근로자의 경우 배우자가 있는 여성 뿐 아니라 미혼인 경우에도 과세종료일(12월31일)기준으로 세대주이고 기본공제가 있는 경우에 연봉이 4천147만원(소득금액 3천만원) 이하라면 부녀자 소득공제 50만원까지 추가 공제된다. 또한 주거형편으로 인해 따로 거주하고
코스피200 기업 중 내부회계관리규정에 내부신고제도를 포함하지 않은 기업이 34곳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기업 중 26개사는 신외부감사법에 대응한 내부회계관리규정 개정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정KPMG(회장·김교태)가 20일 발간한 ‘감사위원회 저널 13호’에 따르면, 코스피200 중 199개사(2019년 1월 신규 설립된 우리금융지주 제외)를 대상으로 내부회계관리규정 현황을 조사한 결과, 내부회계관리규정에 내부신고제도를 포함한 곳은 162개사인 반면 포함하지 않은 기업은 34곳으로 집계됐다. 내부회계관리규정을 미공시하거나 내부신고제도 부분이 생략돼 있는 기업도 3곳에 이르렀다. < 코스피200 기업의 내부회계관리규정 내 내부신고제도 포함 현황 > (제공/삼정KPMG) 신외부감사법에 따라 상장사를 비롯해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의무가 있는 회사는 내부회계관리규정 내에 내부신고제도의 운영에 관한 사항을 새롭게 포함해야 한다. 새 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내부회계관리가 미비할 경우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내부회계관리규정에 내부신고제도를 포함하지 않은 34개사 가운데 8개사는 신외부감사법에 따른 내부회계관리규정을 개정했으나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투명성 지원센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중경)는 지난 17일 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기업의 회계투명성을 높이고 회계법인의 품질관리를 지원하는 회계투명성 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지원센터는 회계사회가 신(新)외부감사법 시행으로 회계감사 환경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중소회계법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신설한 전담 지원기구다. 센터장에는 손호근 회계사, 운영위원장에는 조남석 회계사가 각각 임명됐다. 지원센터는 삼일・삼정・안진・한영 등 ‘빅4’ 회계법인과 중견회계법인, 중소회계법인 대표들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두고 주요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했다. 운영위원회에는 조남석(신성회계법인 대표) 위원장을 비롯해 김병익(우리회계법인 대표), 김옥순(회계법인 세일원), 박용근(한영회계법인), 오기원(삼일회계법인), 윤경식(한국공인회계사회 감리조사위원장), 이영석(위드회계법인 대표) 회계사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지원센터는 앞으로 중소기업의 외부감사를 수행하고 있는 중소회계법인의 품질관리시스템 구축ㆍ운영을 지원하고, 품질관리 표준규정과 매뉴얼 개발 등 회계법인의 품질관리실 운영도 돕는다. 이와 함께 중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경남지역 전·현직 국세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부산지방국세동우회(회장·안광원)는 지난 16일 부산 동래구 온천동 소재 농심호텔 허심청 2층 크리스탈홀에서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내빈으로는 이동신 부산지방국세청장, 강정순 부산지방세무사회장 등 전·현직 국세가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현직 국세동우회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시작 전 이들 전·현직 국세공무원들은 반갑게 명함과 악수를 나누는 등 오랜만에 회포를 풀었다. 이날 안광원 부산국세동우회장은 “국세청과 납세자간의 소통채널 역할을 톡톡히 하자”며 “재임 중에 반드시 부산동우회 회관을 만들어 동우회 활성화와 친목 도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동신 부산국세청장은 “국세청 대선배로서 납세자와 국세청간 가교 역할을 다해준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저희들은 선배님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세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순 부산세무사회장은 "회원간에 마음껏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명구)은 17일 10층 대회의실에서 오리엔트해운㈜ 등 14개 업체에 대해 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AEO는 관세청이 수출입업체, 물류업체, 관세사 등 무역관련 업체들의 법규준수, 안전관리수준 등을 심사해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로 공인하는 제도를 말한다. AEO로 선정된 기업은 신속통관, 세관검사 축소 등 관세행정 절차상 간소화 혜택을 받으며, 우리나라와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한 상대국 세관에서도 동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날 신규로 공인을 취득한 기업은 관세법인 패스윈, 오리엔트해운㈜, 에스엠면세점 3개社이며, 호텔신라와 에이스관세법인 등 총 11개社가 재공인을 받았다. 이로써 서울세관 관할 공인업체 수는 321개 업체로 전국세관(837개 업체) 중 가장 많은 AEO 공인 업체를 관할하고 있다. 서울세관은 이들 AEO 공인부문별로 기업상담전문관(AM)을 지정해 업체별 맞춤형 공인기준을 관리하고 있고, 앞으로 AEO 공인기업의 종합적인 수출지원을 위해 권역내 세관 수출기업지원팀과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명구 세관장은 공인증서 수여식에 이어 관세행정 전 분야별(심사, 조사, 통관, FTA) 국장들과 함께 AEO 기업의
김대지 국세청 차장은 설 명절을 맞아 17일 중증장애아동 생활시설 '라파엘의 집'을 방문, 장애아동들과 복지시설 직원들을 위문했다. 서울 종로구 체부동 소재 ‘라파엘의 집’은 가톨릭 맹인선교회(사회복지법인 하상복지회)에서 1986년 설립한 시각중복·중증장애아동들을 위한 특수교육 및 재활훈련시설로, 15명의 장애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다. 김대지 국세청 차장은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는 한편, 장애인의 손을 일일이 잡고 정담을 나누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주택임대소득 전면과세 시행 첫해를 맞아 새로 주택임대사업 신고를 한 2천만원이하 주택임대소득 사업자들이 월세 수입에 따른 소득세의 수배에 달하는 건강보험료 폭탄을 맞는 사례가 속출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1천만원의 수입이 있는 주택임대사업자 기준 소득세 46만원 외에 240만원의 건강보험료를 추가로 부담해야 해 수입금액의 30%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김선택)은 17일 “정부가 주택임대사업자등록을 강력하게 안내하면서 이에 따른 소득세 외 건강보험료 추가납부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큰 반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 규정상 기존 직장건강보험의 피부양자 자격이었던 주택임대소득자가 사업자등록을 한 후 사업소득금액이 1원 이상이라도 발생하게 되면 피부양자 자격이 박탈되기 때문. 앞서 국세청은 2주택 이상 보유자를 대상으로 “2019년12월31일 이전부터 주택임대를 계속 하는 경우 1월21일까지 사업자등록을 신청하라”는 안내문을 일괄 발송했다. 5월에 2019년 귀속분 임대소득에 대한 소득세신고를 하게 되면 11월분부터(12월10일 납부) 지역건강보험료를 내야 한다. 납세자연맹의 모의계산에 따르면 직장을 다니는 남편을 둔 A씨는 부부 합산
오는 20일부터 시가 9억원 초과 고가주택 보유자의 SGI(서울보증)를 통한 전세대출보증이 제한된다. 정부는 지난해 11월11일부터 공적보증(주택금융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에 대한 전세대출 보증 제한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금융위원회·국토교통부는 전세대출 관련 조치를 주택금융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이어 SGI(서울보증)의 모든 보증부 전세대출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지난해 12월16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이에 따라 고가 1주택 보유자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보증부 전세대출이 모두 제한된다. 전세대출조치는 △시가 9억원 초과 고가주택 보유자에 대한 SGI 전세대출보증 제한 △보증부 전세대출을 받은 후 고가주택 매입 또는 다주택 보유시 전세대출 회수를 골자로 하고 있다. 오는 20일 이후 전세대출 신청 차주부터 적용되며, 단 20일 이전에 전세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는 시행일이전 전세계약 존부 및 계약금 납부사실이 입증되면 전세대출보증을 받을 수 있다. 20일 이전 SGI 전세대출보증을 이미 이용 중인 고가주택보유 차주는 만기시 당해 대출보증 연장이 허용되나, 전셋집 이사 또는 전세대
인천본부세관(세관장·이찬기)은 16일 신규·재공인 7개 업체에 대한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해성관세법인은 신규공인, ㈜코릴, 에치티앤에스관세법인, 인천조은관세사무소, 에이엔씨익스프레스와 에이치앤프렌즈 주식회사는 재공인됐다. 이찬기 세관장은 이 자리에서 "인천세관은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활동 강화를 올해 핵심과제로 선정했다"며 "특히 내수기업의 수출전환·통관애로 해소·기업특화산업의 지속적 지원 등을 통해 정부혁신사업과 궤를 같이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찬기 세관장은 이와 관련 기업전문상담관의 적극 활용을 당부했다. 기업전문상담관은 AEO업체의 법규준수도 제고, 내부통제시스템 개선이나 그 밖의 공인기준을 점검하기 위해 파트너로 지정된 관세청 소속 공무원이다. 한편 AEO제도는 미국의 C-TPAT에서 출발해 현재 WCO의 국제표준으로 규정돼 전 세계 83개국이 운용하고 있다. 이들 국가는 상호인정약정(AEO-MRA)을 통해 AEO업체에 세관절차상 동일한 특혜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세관은 “AEO공인은 글로벌 무역환경에서 이제는 필수자격증이 됐고, 미국· 중국· 일본 등 우리의 주요 무역상대국에서도 AEO제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강정순)는 지난 14일 '원로회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강정순 회장은 “차가운 날씨 속에 건강한 모습을 뵈니 너무 기쁘다"며 "새해가 돼 선배세무사들께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고, 세무사회 현안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서두를 뗐다. 강 회장은 이어 "지금 세무사법 개정안은 세무사회 집행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계류 중이며, 회관 이전 신축은 보상금 재결 및 한국세무사회에 추가예산을 신청해 둔 상태"라고 설명하고 많은 지지와 응원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정순 회장, 이종수·김원표 부회장 및 원로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지방국세청(청장·한재연)은 16일 6층 회의실에서 납세자보호위원회 민간위원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간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납세자보호위원회를 공정하게 운영하고 심리자료의 사실관계 및 관련 법령을 사전에 충실히 검토할 것 등을 다짐했다. 이날 위촉된 민간위원은 전문성이 강화된 자격요건에 맞춰 8명 전원 세무·회계분야 자격자·전공자로 구성됐다. 한재연 대전청장은 납세자보호위원회의 독립성이 강화되고, 심의대상이 국세행정 일반으로 확대되는 등 그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는 만큼 조사권 남용, 적법절차 준수 여부 등을 감독해 납세자 권리 보호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청은 앞으로 납세자보호위원회가 독립적인 위치에서 공정·투명하게 운영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정보기술과 기관간 데이터 연계 확대를 통해 맞춤형 신고지원이 한층 강화되고, 보조금, 세금 감면 등 자격이 돼도 '몰라서' 혜택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찾아가는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문재인 정부 임기 후반기의 중점 추진과제로 범정부 협업을 통한 경제·사회 전반의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디지털혁신 3대 전략분야 범정부 TF를 구성‧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 정부는 지난달 16일 디지털 정부혁신 TF를 출범한데 이어 같은 달 27일 데이터 경제 TF·디지털 미디어 산업 TF를 출범한 바 있다. 3대 범정부 TF는 D·N·A(Data, Network(5G), AI) 등 디지털기술 혁신의 효과가 국민 삶과 경제·산업 전반에 확실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데이터 3법 개정에 따른 하위법령 정비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데이터 기반 정부 서비스 혁신 과제들을 발굴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개인정보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등 이른바 ‘데이터 3법’ 개정안은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데이터3법은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없게 한 가명정보를 통계 작성, 연구 등 여러 사업에 사용할 수 있
국내 근로소득이 있는 외국인 근로자도 올해 2월분 급여를 지급받을 때까지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 국세청은 외국인도 지난해 국내에서 발생한 근로소득이 있으면 내국인 근로자와 마찬가지로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음은 외국인 연말정산 관련 자주 하는 질문과 답변. -외국인 근로소득자다. 매월 회사에서 원천징수해 세금을 납부하고 있는데 연말정산은 무엇인가? "원천징수의무자(회사)는 매월 급여를 지급하면서 해당 근로자의 월별 급여액과 부양가족 수 등 소득공제 사항의 일부를 고려해 간이세액표에 의해 원천징수한 세액을 관할세무서에 납부하고, 다음 연도 2월분의 급여를 지급할 때까지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 간이세액표란 월 급여수준과 공제대상 부양가족 수에 따라 매월 원천징수할 세액을 정한 표를 말한다. 연말정산이란 원천징수의무자가 근로자의 해당 과세기간 근로소득금액에 대해 총부담하여야 할 소득세액을 확정하는 절차로, 해당 과세기간의 근로소득금액에서 근로자가 제출한 '소득·세액 공제신고서' 내용을 반영해 최종 납부세액을 결정한다. 각종 공제사항을 반영한 최종 납부세액이 결정되면 원천징수의무자(회사)는 매월 원천징수한 세액의 합계액과 비교해 원천징수 합계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