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외부감사법 시행 첫해 게임산업에 미친 영향과 향후 시행되는 제도에 따른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삼정KPMG(회장·김교태)는 오는 21일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6회 게임산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세미나의 첫번째 세션은 강승미 삼정KPMG 이사가 개정 외부감사법 관련 법령이 게임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올해 2조원 이상 상장사의 내부회계관리제도가 검토에서 감사로 전환되는 첫해인 만큼, 제기되는 주요 이슈를 확인하고 향후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안내한다. 이어, 김병국 삼정KPMG 이사가 모바일 상품권에 대한 인지세 과세 이슈와 M&A에서 제기되는 세무 문제 등 게임산업에서의 주요 세무 이슈를 다루고 게임산업의 최근 심판례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전창의 삼정KPMG 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게임산업의 트렌드와 M&A 동향을 발표한다. 국내 게임 산업의 현황과 함께 중국 게임의 한국 진출, 클라우드 게임, 게임 시장 양극화 등 최근 게임 시장의 주요 트렌드를 분석한다. 또한 게임 산업 M&A 동향을 소개하며 주요 기업별 M&A 사례를 설명할 예정이다. 한
드링크인터내셔널(회장·김일주)은 주력 브랜드 임페리얼 12년과 17년, 35바이 임페리얼 가격을 18일부터 최대 21.5% 인하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위스키 업계 최초로 저도주 임페리얼 스무스12, 스무스17 제품을 각각 15% 가격 인하한 데 이은 두번째 가격인하 조치다. 임페리얼 12년 450ml 출고가는 현행 2만6천334원에서 2만4천288원으로 7.8% 인하하며, 임페리얼 17년 출고가는 현행 4만62원에서 3만7천202원으로 7.1% 내린다. 그리고 젊은층에서 사랑받고 있는 저도주 '35바이 임페리얼' 350ml 출고가는 현행 1만9천52원에서 1만6천621원으로 12.8% 인하되며, 450ml 출고가는 현행 2만6천334원에서 2만669원으로 21.5% 대폭 내리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15일부터 리베이트 금지를 골자로 한 국세청의 '주류 거래질서 확립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가 시행된데 따라 장기간 침체되고 있는 위스키 시장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김일주 드링크인터내셔널회장은 "이번 임페리얼 12년, 17년 등의 가격 인하는 주류업 관계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도
심상정 의원(정의당, 사진)은 18일 국회의원 세비를 최저임금의 5배 이내로 한정하는 내용의 '국회의원 수당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월평균 지급액이 최저임금 월환산액의 5배를 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국회의원에게 지급하는 봉급, 수당의 종류와 금액은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국회의원보수산정위원회가 정하도록 했다. 아울러 입법활동비와 특별활동비도 폐지토록 했다. 2019년 현재 국회의원에게 연간 지급되는 세비는 일반수당, 관리업무수당, 정액급식비, 정근수당, 명절휴가비, 입법활동비, 특별활동비 등을 모두 합해 약 1억5천176만원에 달한다. 월 평균으로 계산하면 약 1천265만원이며 이는 올해 최저임금 월환산액 174만5천150원의 약 7.25배에 해당한다. 심상정 의원은 "개정안이 통과되면 국회의원 세비를 30% 삭감하는 효과가 있다"며 "우리나라 의원 보수의 수준은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높은 편이며 국회의원의 대표적인 특권으로 인식돼 국회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증폭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비 가운데 입법활동비와 특별활동비 항목이 있다"며 "소득세가 과세되지 않는 비과세항목이어서 국민들로부터 따가운
내년 회계사 선발…올해보다 100명↑ 세무사 올해 최소합격인원 700명…내년도는 1월 중순 결정 원경희 세무사회장 "700명→550명 축소" 공약 현재도 세무대리시장이 포화상태인데, 내년부터 세무사와 회계사, 변호사간 세무대리시장에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18일 금융위에 따르면, 내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이 1천100명으로 결정됐다. 외부감사 대상 회사 증가, 신 외부감사법 시행, 비감사 업무 수요 등을 감안해 올해보다 100명 더 선발키로 한 것이다. 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은 2018년까지 850명을 유지해 오다 올해 1천명으로 150명 늘더니, 내년에는 다시 올해보다 100명 더 늘게 됐다. 올 3월말 기준 등록 회계사 수는 2만884명. 세무사 최소합격인원은 올해부터 700명으로 결정돼 운영되고 있다. 2018년까지 630명을 유지해 오다 12년만인 올해부터 70명을 늘려 최소 700명을 뽑기로 했다. 내년도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은 내년 1월 중순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630명에서 700명으로 확대된 올해의 규모를 그대로 유지할지, 아니면 증감이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 세무대리시장에는 1만3천명의 세무사가 활동
내년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인원이 올해보다 100명 늘어난 최소 1천100명으로 정해졌다. 공인회계사자격제도심의위원회는 18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2020년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을 1천100명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경제성장률, 과거 10년간 외부감사 대상회사 증가추이 등을 고려하면 외부감사 대상 회사 수는 향후 4년간 약 4.22%∼4.8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新외부감사법 시행으로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상장사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의무제, 표준감사시간제 등의 도입으로 감사 업무량이 증대되고 회계법인 외 일반기업, 공공기관 등의 수요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인회계사 선발인원은 외환위기 이후 회계사 수요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2001년에 선발인원을 이전 대비 약 2배 수준인 1천명으로 확대하고 2006년까지 매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2007년도부터는 자격제도로 전환해 '절대평가' 제도를 도입하고, 최소선발예정인원을 750명으로 결정했다. 2008년, 2009년에는 각각 800명, 850명으로 전년 대비 50명씩 확대했다. 2009년 이후에는 최소선발예정인원을 850명으로 유지하다 올해 회계개혁으로 인한
대전지방국세청(청장·한재연)은 지난 15일 청남대에서 새내기 직원 및 소통멘토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새내기 소통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1]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임용된 신규직원들을 대상으로 국세공무원으로서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우수 중간관리자 및 창의인재로 선발된 소통멘토 16명이 같이 참여해 팀빌딩 및 소통트래킹을 함께 했다. 또한 도예가 박기열 교수의 예술인문학 특강 및 아카펠라그룹 '나린'의 축하공연을 통해 정서적 공감과 행복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시간에는 선배직원 및 가족들이 보내준 깜짝 응원영상으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돼 참가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2] 한재연 청장은 참가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함께 하며 "새내기 직원들이 올바른 공직생활의 기준을 세우고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해 국세청의 중추적인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청은 앞으로도 신규직원들이 공직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남부세관(세관장 김종기)은 지난 14일 2층 회의실에서 해운대리점과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1] 경남남부세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대비 감시대책 및 관세국경 관리 변화 등을 설명하고 최근 국내·외 위험동향 등을 전파해 대테러 경각심을 고취했다. 아울러 사회안전 위협·테러 관련물품 반입 방지를 위해 우범선박 주변 순찰 및 선원 동태감시 강화, 휴대품 및 신변검색 철저, 상황 발생시 신속한 세관신고 등 MOU 체결업체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PMG, 올해의 핀테크 100대기업 발표 한국 기업은 토스, 모인 이름 올려 올해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핀테크 기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기업으로는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해외송금 서비스 업체인 모인이 포함됐다. 18일 글로벌 회계·컨설팅기업인 KPMG 인터내셔널(회장 빌 토마스)과 핀테크 벤처투자기관인 H2 벤처스(H2 Ventures)가 공동 연구해 발표한 '올해의 핀테크 100대 기업(2019 Fintech100)'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상위그룹을 선점했던 중국은 올해도 10위권에 3곳의 이름을 올리며 핀테크 시장을 주도했다. 보고서는 글로벌 핀테크 기업 중 기술 혁신성, 자본조달, 다양성 등을 기반으로 ‘50대 리딩 기업’과 새로운 핀테크 기술로 비즈니스 혁신을 추구하는 ‘50대 이머징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 6번째로 발간하고 있다. 중국 알리바바의 금융 계열사인 앤트파이낸셜(Ant Financial)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싱가포르의 차량공유업체 그랩(Grab)과 중국의 디지털 기술 기업인 징둥디지털과학기술(JD Digits)이 순위를 이었다. 4위는 인도네시아
제4대 한국지방세연구원장에 배진환 전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실장이 선임됐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18일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배진환 전 행안부 재난협력실장을 연구원장에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배진환 원장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미 시라큐스 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들어서 내무부 사회진흥과, 행정안전부 세정과장, 강원도 기획관리실장, 행정안전부 지방세제정책관, 강원도 행정부지사,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등을 역임했다. 배진환 신임 원장은 "한국지방세연구원은 243개 지자체의 뜻을 담아 설립해 운영되고 있는 만큼 지방세 확충을 위한 지방재정력 강화를 통해 문재인정부의 국정과제인 포용적 지역 균형발전 및 재정분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사업을 하십니까?-회계부터 챙기세요'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중경)는 자영업자와 창업자를 위한 쉽지만 알찬 회계입문서인 ‘사업을 하십니까?-회계부터 챙기세요’를 발간했다. ‘사업을 하십니까?-회계부터 챙기세요’는 자영업자와 창업자에게 필요한 회계·세무의 주요 이슈를 망라하고 있으며, 총 다섯 개의 Chapter로 구성돼 있다. 제 1장 ‘회계 역사로부터 본 복식부기’는 국내.외 회계 역사를 짚어보면서 회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한편, 회계의 기본 원리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제2장 ‘알쏭달쏭한 회계 이슈를 풀어보자’는 회계 계정 과목별 주요 이슈를 다루고 있다. 자산으로 처리되는 지출인 자본적 지출과 비용으로 처리되는 수익적 지출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제3장 ‘세금, 얼마나 어떻게 내야 하나?’에서는 자영업자와 창업자가 알아야 할 세무 상식을 다루고 있다. 제4장 ‘경영 의사결정에 필요한 원가에 대해 알아보자’에서는 원가 계산 방법과 원가 정보를 이용한 의사결정에 대해 안내한다. 예를 들어 변동비와 고정비의 개념 등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제5장 ‘회계 숫자를 통한 경영분석’에서는 기업 경영 상태를 알려주는 신호등 기능을 하는 재무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서 49회 정기총회 개최 "세무사법 개정관련 고시회 활동 성원에 감사" 타 자격사 직역 침범 적극 대응 등 사업계획 확정...예산 7억8천만원 편성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곽장미)는 15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4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2] 곽장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4대 고시회 활동을 하면서 힘들고 고민스러울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믿고 지지해 준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여 준 임원들 덕분에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보람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곽 회장은 그러면서 실무교육 성황, 세무사법 개정안 관련 국회 앞 1인 시위, 9월24일 서울역 집회, 일간지 광고 게재 협찬, 세무실무편람 발간, 서울시와 제로페이 MOU 체결 등 여러 회무추진에 지지를 보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헌재 결정에 따른 보완 입법으로 2020년 이후부터는 그동안 세무사자격을 자동으로 받아서 보유하고 있는 꽤 많은 숫자의 변호사들이 어떤 식으로든 세무대리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회원 각자의 노력과 함께 회원단체들이 세무사의 권익 향상과 제도 개선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16일 오후 6시 불교방송 '경제토크'와 인터뷰 "전문성 검증 안된 변호사에 모든 세무대리 허용 안돼" 밝혀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이 오는 16일 방송되는 불교방송(BBS) 라디오 '경제토크'에 출연해 변호사에게 기장대리와 성실신고확인업무를 포함한 모든 세무대리 업무를 허용한 세무사법 개정안 부당성을 설파한다. [사진2] BBS경제토크는 사회 저명인사와의 대담을 통해 경제, 재계, 전문가 단체 등의 현황과 사회적 이슈를 짚어보는 시사 대담 프로그램이다. 원 회장의 인터뷰는 오는 16일 오후 6시부터 BBS라디오를 통해 전국에 방송되며, 세무사법 개정 현황과 세무사회 현안을 전 국민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사전 녹음방식으로 제작됐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원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회계장부 작성, 성실신고확인 업무는 법률사무가 아닌 순수한 회계업무이며, 특히 변호사 시험에는 회계관련 과목이 전혀 없기 때문에 세무사자격을 자동으로 취득한 변호사의 회계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능력은 검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검증받지 않은 세무사자격 자동취득 변호사가 세무대리업무를 하게 된다면 납세자의 권익이 침해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세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가 주관하는 제87회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에 총 5만6천628명이 접수했다. 15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오는 30일 치러지는 제87회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은 전국 150여개 고사장에서 실시된다. 과목별 응시현황을 살펴보면 전산세무 및 전산회계 1·2급이 5만4천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국가공인 세무회계 1·2·3급에 1천464명, 한국세무사회 인증 기업회계 1·2·3급에 1천156명 순으로 접수됐다. 지난 10월5일에 치러진 제86회 자격시험 접수인원과 비교했을 때 19.1% 증가한 것이다. 이번에 응시접수를 마친 인천세무고등학교 임정아 학생은 "지난 자격시험에서 1점 차이로 아깝게 떨어졌는데, 이번 시험에는 실수를 줄여 꼭 자격을 취득하겠다"며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을 시작으로 졸업 후에는 세무사시험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격자는 내달 19일 발표되며 홈페이지나 AR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세무사회는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 시행 20주년을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댓글달기 퀴즈 이벤트를 지난 9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총 1만8천349명이 응모했으며 지난 12일 한국세무사회 상임이사회 회의에 앞서 진행된 공정한
대전세관(세관장 임병철)은 15일 논산 소재 ‘강경젓갈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입산 젓갈류에 대한 유통이력신고 및 원산지표시 방법을 홍보했다. [사진1] 이날 대전세관은 소비자들이 믿고 살 수 있는 전통젓갈시장을 만들기 위해 젓갈류 등에 원산지 표시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상인들에게 안내문을 통해 수입물품의 원산지 표시방법을 적극 홍보했다. 대전세관 관계자는 "젓새우 어획량 감소로 인한 가격 폭등과 김장철 성수품 수요가 많은 시기를 틈타 일부 상인들이 원산지표시를 위반하는 행위가 급증할 것을 우려해 홍보활동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올바른 원산지표시제도 정착과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수출이 지난해 12월 이후 11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10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4.8% 줄어 수출부진으로 인한 경제침체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15일 관세청이 발표한 10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10월 수출은 467억달러, 수입은 414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4.8%, 14.6% 감소했다. 무역흑자는 53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 살펴보면 무선통신기기(35.2%)․선박(23.4%)․가전제품(11.6%)은 증가했다. 반면 반도체(△32.1%)․승용차(△1.2%)․석유제품(△26.2%)․액정디바이스(△64.5%)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중동(0.7%), 싱가포르(2.7%) 등은 늘었으나 중국(△16.9%), 미국(△8.5%), EU(△21.2%), 일본(△13.9%) 등은 줄었다. 주요 수입품목을 보면 승용차(29.7%)․철광(53.6%)․컴퓨터(17.1%)는 증가했으나, 원유(△32.4%)․기계류(△10.8%)․의류(△16.2%)는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7.5%), 미국(△11.2%), 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