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 목소리를 경청해 세정에 반영하고, 경제 활성화를 세정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 이동신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2일 창원상공회의소(회장·한철수) 초청 세정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상의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상공회의소 의원, 국세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1] 이동신 부산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지역경제를 묵묵히 이끌어 가는 상공인에게 감사를 표하고 "납세자의 목소리를 경청해 세정에 반영하고, 세무부담을 완화하는 등 경제활성화를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의 수출규제·미중무역 마찰 등 대외환경의 변화에 따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제조업에 대해 보다 세심한 세정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철수 회장은 지역내 주력산업 부진 등 어려운 지역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세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스마트 팩토리 투자기업과 관련, 투자세액공제 등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국세행정에 대한 의견을 건의했다. 부산청과 창원상의는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기업의 애로사항의 신속한 파악·해결에 긴밀하게
국세청, 부이사관 이상 고위관리자 워크숍 개최 국세청은 지난 9일 중부지방국세청 정보화센터에서 부이사관 이상의 간부들을 대상으로 고위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2] 이번 행사는 김현준 국세청장 취임 이후 전국의 고위관리자 64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첫 워크숍으로, 국세행정의 향후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관리자로서의 청렴의지를 굳건히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세행정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상당히 어려운 실정이지만, 세입예산 조달과 공평과세 구현을 비롯한 국세청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완수할 수 있도록 비상한 각오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국세행정의 진정한 변화와 혁신은 직원보다 한 발 앞서 노력하는 관리자의 솔선수범에서 비롯된다"며 고위관리자의 청렴문제는 개인 차원의 일탈이 아닌 국세행정 전반에 대한 신뢰를 송두리째 흔들 수 있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사진3] 이날 워크숍에서는 고위관리자의 솔선수범과 엄격한 자기관리를 위해 청탁금지법 등 고위관리자가 알아야 할 청렴 관련사항에 대한 국세청 감찰담당관의 발표와 '소청심사제도 및 사례'라는 주제로 박제국 소청심사위원장의
국회 기재위 조세소위가 지난 11일부터 법안심사 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세무사법 개정안이 어떤 방향으로 심사가 이뤄질지 세무사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2일 국회에 따르면, (2004~2017년 세무사 자동자격을 취득한)변호사에게 세무대리업무를 허용하는 내용의 세무사법 개정안은 총 3건이 상정돼 있다. 우선 정부안은 변호사들이 실무교육을 받은 후 기장대행과 성실신고확인 업무를 포함한 모든 세무대리업무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정우 의원안은 기장대행과 성실신고확인 업무는 변호사들이 할 수 없도록 하되, 세무조정 등의 업무도 실무교육(6개월)을 받은 후 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마지막으로 이철희 의원안은 실무교육을 받지 않고 기장대행과 성실신고확인 업무를 포함한 모든 세무대리업무를 변호사들이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기재위 조세소위에서는 이달 중 정부안과 김정우·이철희 의원안을 통합해 심의에 들어간다. 세무사계에 따르면, 정부와 한국세무사회, 대한변협의 입장이 각기 다르다. 정부는 김정우·이철희 의원안에 반대, 세무사회는 김정우 의원안 지지, 변협은 이철희 의원안 지지로 나타나고 있다. 세무사회는 사면초가에 빠졌다. 김정우 의
금융위, 기업·회계법인 부담 완화방안 발표 감사인선임위원회 '3년에 한번만 개최' 유권해석 상장사 감사인 등록방법, 수시등록으로 변경 내년부터 현재 11월인 감사인 지정시기가 8월로 빨라진다. 현재 지정시기인 11월은 감사준비시간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 상장사 감사인 등록방법도 일괄등록에서 수시등록으로 변경된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2일 코스닥협회에서 열린 회계개혁 간담회에서 기업·회계법인 부담 완화방안을 발표했다. 손 부위원장은 "회계개혁 조치를 국내 안팎에서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나, 시장에서는 급격한 제도 변화로 인한 우려가 여전히 있다"며 "제도의 기본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적극 검토해 부담 완화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손 부위원장은 "우선 법 취지를 고려해 감사인선임위원회 개최를 3년에 한번만 하도록 유권해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업들이 위원회를 매년 열어야 하고 위원회 구성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실무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며 "구성 관련 사항도 현장상황에 따라 필요하면 개선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손 부위원장은 또한 "내년부터 감사인 지정시기를 현재보다 단축하고, 지정감사인
국세청은 최근 1년 6개월 동안 부동산이나 금융자산을 편법 증여.양도한 2천228명을 세무조사해 4천398억원을 추징했다. 국세청은 12일 고가 아파트 취득자 및 고액 전세입자 224명에 대해 자금출처조사에 착수하면서, 그동안 진행한 ‘부의 편법 이전’ 조사 성과를 발표했다. 국세청은 2017년 8월 이후 7차례에 걸쳐 부동산이나 금융자산을 편법으로 증여.양도한 자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세무조사는 2017년 8월 이후 3차례, 2018년 4차례 실시됐는데, 한번 조사할 때마다 적게는 200여명에서 많게는 500여명을 조사했다. 지난해 1월에는 무려 532명을 조사해 1천148억원을 추징했다. 연도별로 구분하면 2017년 하반기 843명, 2018년 1천385명 등 총 2천228명에 달한다. ○부동산.금융자산 편법증여 조사 현황(단위:명,억원) 착수일 조사대상자 추징세액 ’17. 8. 9. 286 684 ’17. 9.27. 302 275 ’17.11.28. 255 469 ’18. 1.18. 532 1,148 ’18. 4.24. 268 773 ’18. 8.29. 360 245 ’18.11.28. 225 804 합계 2,228 4,398 세무조사 결과, 재
30대 이하 165명 포함 고가 아파트 취득자 등 224명 12일 동시 조사 작년 한해 부동산 거래관련 자금출처조사 444건 실시 서울 등 뛰는 아파트 값을 잡기 위해 국세청이 대대적인 자금출처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12일 서울 및 지방 일부지역의 고가 아파트 취득자, 고액 전세입자 등 224명에 대해 자금출처조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자금출처조사 대상이 무려 200명이 넘는다. 여기에 지난달 11일 착수한 서울지역 실거래 관계기관 합동조사 결과, 탈세의심을 받는 거래에 대해서도 자금출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어서 숫자는 더 늘어나게 된다. 부동산 관련 자금출처 조사는 지난해 444건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4년 147건, 2015년 149건에 불과하던 부동산 거래관련 자금출처조사는 2016년 192건, 2017년 193건으로 뛰더니 지난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번에 착수하는 224명은 지난해 1년 동안 실시한 전체 자금출처조사 건수의 절반에 해당한다. 올해 남은 두 달여 동안 지난해 자금출처조사의 절반가량을 몰아치는 것이다. 국세청은 이번에 조사를 실시하는 224명에 대해서는 금융조사 등 자금출처조사를 통해 조사대상자
3살 아이에게 주택 2채를 사주면서 증여세신고를 누락하거나 임차인에게 반환해야 할 임대보증금을 편법증여하며 증여세를 탈루한 납세자가 국세청에 적발됐다. 국세청은 12일 아파트・주거용 오피스텔 취득자와 고액 전세입자 등 자금출처가 불분명한 탈세혐의자 224명에 대해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부모 등으로부터 현금을 편법증여받거나 사업소득 탈루 또는 사업체 자금을 유용해 부동산을 취득한 것으로 의심된다. 다음은 국세청이 밝힌 탈세혐의자 세무조사에 따른 주요 추징사례다. 사례 1. 부친으로부터 현금을 증여받아 수회에 걸쳐 고가의 부동산을 취득하고 호화사치생활을 하면서 증여세 탈루 B는 5개년 총소득이 몇천만원에 불과한 데도 여러 건의 고가 부동산 취득, 고급 승용차량 구입, 신용카드 사용 등 자금운용액이 수십억원에 달했다. 국세청은 자금출처 확인 결과, B가 부동산임대업자인 부친 A로부터 수억원을 현금 증여받아 부동산을 산 사실을 확인하고, 부동산 취득자금에 대한 증여세 수억원을 추징했다. 사례 2. 특별한 소득이 없으면서 방송연예인 배우자로부터 고액의 현금을 편법증여받아 배우자와 공동으로 고가 아파트를 취득하고 증여세 탈루 B는 특별
국세청이 12일 아파트・주거용 오피스텔 취득자와 고액 전세입자 등 자금출처가 불분명한 탈세혐의자 224명에 대해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세청의 세무조사 대상자는 ▶서울 및 지방 일부지역 고가 아파트 취득자 ▶고액 전세 세입자 ▶다운계약서 작성자 ▶기획부동산업체 등이다. 국세청은 특히 최근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서울 및 지방 일부지역의 부동산 거래 중 편법 증여로 의심되는 사례를 집중검증한다. 부모 등으로부터 취득 자금을 편법증여받은 혐의가 있는 30대 이하 취득자의 자금흐름을 입체적으로 분석해 조사대상을 추렸다. 국세청은 우선 자금출처가 불투명한 고가 아파트 취득자를 살펴보고 있다. 고가의 아파트를 취득한 취업 3년차 사회초년생인 20대 직장인과 고가 아파트 등 수채의 주택을 취득한 30대 주부 등이 국세청의 레이더망에 걸렸다. 국세청은 이들이 부동산임대업을 하는 부모나 남편로부터 편법으로 자금을 증여받고 증여세를 탈루한 것이 아닌지 집중조사한다. 국세청은 또한 주거용 고가 오피스텔 취득자도 주목하고 있다. 고가의 오피스텔 등 수채의 부동산을 사들인 30대 직장인이 제조업 법인 대표이사인 부친으로부터 자금을 증여받은 것인지 자
15회 청장기 한마음 탁구대회 개최 대전지방국세청(청장·한재연)은 지난 10일 대덕대학교 체육관에서 '제15회 대전지방국세청장기 한마음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사진1] 대전청 탁구동호회(회장·조종호 조사1국 조사1과장)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대전청과 관할17개 세무서에서 모인 탁구동호회원과 가족 등 110여명이 참석해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놓고 열띤 경합을 펼쳤다. 특히 한재연 대전청장을 비롯해 장종환 공주서장, 김남선 대전서장, 정재윤 서대전서장, 오원균 서산서장, 임지순 제천서장 등이 참석해 경기에 참석한 선수를 격려했다. 한재연 청장은 직원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 동호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활발한 직장동호회 활동을 통해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자"라는 말로 참석한 동호회원들을 격려했다. 경기 결과 개인전에서는 1부 안남진(홍성), 2부 이은영(지방청), 3부 배문수(지방청), 4부 김진식(홍성), 새내기부 이재명(서산)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단체전은 지방청 성실납세지원국이 우승기를 차지했다.
비상장주식평가와 증여세 작성실무 특강 이달 2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3주간 실시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고경희)는 지난 9일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비상장주식평가와 증여세 작성실무(A~Z까지)'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사진2] 고경희 회장은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강의에서 강사로 나서 직접 5시간동안 상속·증여세분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했다. 이번 강의는 이달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3주간 진행된다. 고 회장은 당선공약으로 여성세무사 회원들의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고 회장은 그동안 경험을 통해 쌓은 모든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상속세 신고서 작성실무(A부터 Z까지)'를 주제로 한차례 강의가 진행됐으며, 이번에는 증여세와 비상장주식평가 위주로 강의가 진행됐다. 최근 기업들이 상속·증여 등의 사유로 주식이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나 가장 부담스럽고 어려워하는 것이 주식이동과 관련한 주식평가 및 과세문제, 절세방법이다. 회원들은 "주식평가와 상속·증여세가 워낙 전문화됐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접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런 강의를 통해서 지식을 공유하니 특정분야의 전문가로 발돋움하겠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추진한 세무사무소 직원 양성과정 수료식서 특강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임채룡)는 지난 8일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오현남)와 공동 추진한 세무사사무소 연계형 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임채룡 서울회장은 “오현남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과 문병연 강동지역세무사회장께서 세무사사무소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인재들을 양성해 줘 감사하다”면서 “수료생들이 우수한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열심히 강의해 준 세무사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사진2] 이어 임 회장은 취업 특강을 통해 “240시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세무회계에 대해 공부하느라 고생이 많았다”면서 “이제 막 걸음마를 배웠으니 앞으로 걷고 뛰는 것은 여러분의 몫이다. 취업에 성공하기도 어렵고 취업하고 나서도 여러 가지 힘든 점이 있겠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일어서는 분이 결국 성공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임 회장은 “세무사사무실은 육아 병행은 물론, 재택근무도 하면서 평생 일할 수 있는 직장이다”고 장점을 소개하면서 “다른 직장과는 다르게 경력이 쌓일수록 세무실무전문가로서 인정받으며 근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60
현행 법에 과태료 부과 등 이행강제 수단 이미 마련 국회 기재위 전문위원실, 신중한 검토 필요 세무공무원의 금융회사 등 종사자에 대한 질문·검사권 신설 움직임에 제동이 걸렸다. 금융정보 제공의 정확성이 제고될 수 있는 반면, 현행 법에 이미 과태료 부과 등 이행강제 수단이 마련돼 있고 세법상 세무공무원의 질문조사권은 필요최소한으로 적용될 필요가 있어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문위원실은 8일 세무공무원의 금융회사등 종사자에 대한 질문·검사권 신설에 대한 정부 입법발의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개정안은 세무공무원이 체약상대국과의 정기적인 금융정보 교환을 위한 금융회사 등의 금융정보 제공에 관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금융회사 등에 종사하는 사람에 대해 질문을 하거나 관련 서류 또는 그 밖의 물건을 검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골자다. 세무공무원은 업무상 필요한 범위 외에 다른 목적 등을 위해 권한을 남용해서는 안된다는 제재 규정도 담고 있다. 국회 기재위 전문위원실은 이번 법안 개정을 통해 OECD 금융정보자동교환 등을 위한 금융회사 등의 정보 제공 정확성 및 적시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면서도 현행 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이행
기재위 전문위원 세무사법 개정안 검토보고서 "2년간 집합교육 신청 변호사 76명 중 70명 수료...이 중 17명만 현장연수 이수" "수요에 비해 세무대리 시장에 진입하는 변호사 규모는 적을 것" 세무사법이 개정돼 세무대리업무를 제한없이 할 수 있게 되면 관련업무를 할 의향이 있다는 변호사들이 70%를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변리사 사례에 비춰봤을 때 실제 세무대리시장으로 진입될 변호사의 규모는 수요에 비해 적을 것으로 예측됐다. 11일 국회 기재위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변협이 지난해 8월 변호사들을 상대로 세무관련 업무 현황 설문조사(825명 참여)를 실시한 결과, 세무사법 개정으로 장부작성, 성실신고확인 업무를 포함한 포괄적인 세무대리 권한을 부여받게 된다면 관련업무를 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76%(630명)가 ‘있다’고 답했다. 설문조사 결과만 놓고 보면, 현재 세무관련 업무를 하지 않는 변호사가 상당수이지만 세무사법 개정으로 세무조정 및 장부작성 대행 등 포괄적 권한을 부여받게 되면 세무대리 시장에 진입하는 변호사가 상당수 있을 것이란 얘기다. 보고서는 그러나 수요에 비해 세무대리 시장에 진입하는 변호사의 규모는 적을 것으로
기본교육·실무교육 총 6개월간 실시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2019년도 제56회 세무사시험 합격자를 위한 '2020년 수습세무사 실무교육'을 내달 2일부터 6개월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세무사회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세무연수원 홈페이지(edu.kacpta.or.kr)를 통해 수습세무사 실무교육 신청을 접수받는다. 수습세무사 실무교육 대상은 제56회 세무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와 과년도에 합격했으나 실무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다. 실무교육은 기본(집체)교육과 특별(실무)교육으로 구성돼 실시된다. 이론 중심으로 진행되는 기본교육은 내달 2일부터 내년 1월8일까지 한달여간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주말을 제외하고 하루 4시간씩 총 92시간에 걸쳐 실시된다. 특별교육은 내년 1월22일부터 6월12일까지 실시되며, 실무지도세무사 사무소, 세무서 등 특별교육기관에서 주요세법에 따른 세목별 실무를 이수해야 한다. 수습세무사 실무교육에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세무사회 회원서비스팀(02-521-9457)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1964년생 ▷전남 장흥 ▷순천고 ▷국립세무대학 4기 ▷도봉세무서 ▷강남세무서 ▷남대문세무서 ▷서울청 조사1국 ▷의정부세무서 ▷국세청 감사관실 ▷고양세무서 부가가치세1과장 ▷국세청 세정홍보과 ▷목포세무서장 ▷서울청 조사3국3과장 ▷서울청 운영지원과장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현 국세청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