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강원도 원주 ▷대성고 ▷서강대 ▷행시 42회 ▷동작세무서 세원관리과장 ▷국세청 법무과 ▷성북세무서 조사과장 ▷국세청 정책조정담당관실 정책2계장 ▷동청주세무서장 ▷중부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서울청 국제조사2과장 ▷금융정보분석원 ▷국세청 국세통계담당관 ▷국세청 법무과장 ▷현 국세청 부동산납세과장
취임 후 첫 국세청 납세자보호위원과 간담회 김현준 국세청장은 8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4월 신설된 국세청 납세자보호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납세자보호위원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먼저 "국세청 납세자보호위원회를 국세기본법 개정을 통해 신설하면서 법률과 회계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신 분들을 위원으로 위촉해 납세자 권리를 보다 두텁게 보호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서두를 뗐다. 이어 1년6개월동안 납세자보호위원회가 납세자 보호조직의 독립성 확보 및 권리 보호신청 재심의를 통한 납세자 권익 강화 역할을 안정적으로 잘 수행해 준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국세청장은 "인사청문회부터 관서장회의에 이르기까지 세정 전반에 '견제와 균형의 원리'와 '절차적 통제'를 뿌리내려 납세자의 정당한 권리를 철저히 보호할 것을 밝힌 바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국세청 납세자보호위원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실질적이고 다양한 납세자 권익증진을 이뤄 줄 것을 당부하고, 원활한 위원회 운영과 공정한 심의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 국세청장은 마지막으
법인세와 원천세 전자신고 비율이 10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세청이 조기공개한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세,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전자신고 비율은 각 99.2%, 97.3%, 94.2%로 100%에 근접했다. 전년 대비 각각 0.2%p, 0.8%p, 1.4%p 증가했다. 원천세 전자신고비율은 99.4%. [사진2] 특히 부가세 종소세 전자신고비율이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위해 연말정산간소화시스템을 이용한 근로자는 총 1천354만명으로 2017년 대비 5.1% 증가했다. [사진3] 2016년 1천234만명, 2017년 1천287만명, 2018년 1천354만명으로 계속 늘고 있다. 연령대별 이용자 수는 30대가 전체의 28.1%로 가장 많았고, 40대(27.3%), 50대(20.8%) 순이었다. 간소화자료 제공에 동의한 부양가족 인원은 1천654만명으로 2017년 대비 3.0%증가했다. [사진4]
일본 22.8%, 미국 16.0%, 중국 8.3% 순 외국계기업, 전년대비 1.5% 증가 국내에서 영업하고 있는 외국계기업은 지난해 1만여개로, 소속 국가별로는 일본, 미국, 중국, 싱가포르, 홍콩 순으로 많았다. 8일 국세청이 조기 공개한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계 기업(외국법인+외국인투자법인) 수는 총 1만580개로, 전년(1만424개) 대비 1.5%(156개) 늘었다. 업태별로는 도매업이 3천832개(36.2%)로 제일 많았고, 다음으로 서비스업 3천20개(28.5%), 제조업 2천1개(18.9%) 순이었다. [사진2] 제조업 수는 최근 5년새 계속 줄었으나 나머지 도매업, 서비스업, 운수창고업은 늘었다. 금융보험업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외국계 기업을 국가별로 보면 일본이 2천408개로 전체의 22.8%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미국(1천696개)이 16.0%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중국 882개(8.3%), 싱가포르 729개(6.9%), 홍콩 685개(6.5%) 순이었다. [사진3] 이들 상위 5개국의 경우, 전년과 비교해 일본, 미국, 중국은 감소했으나, 싱가포르(18.9%↑)와 홍콩(14.9%↑)은 증가했다. 한편 금년도 해외금융계좌 신
국내 주류(酒類) 출고량이 5년 동안 계속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8일 국세청이 조기 공개한 국세통계에 따르면, 2018년 주류 국내 출고량은 343만6천㎘였다. 주류 출고량은 2014년 380만8천㎘, 2015년 380만4천㎘, 2016년 368만㎘, 2017년 355만1천㎘, 2018년 343만6천㎘로 매년 감소 추세다. 지난해 주류 출고량은 2017년(355.1만㎘) 대비 3.2% 감소했으며, 주종별로는 맥주, 희석식소주, 탁주의 국내 출고량이 2017년 대비 각 4.8%, 3.0%, 1.5% 줄었다. 또한 지난해 주종별 출고량은 맥주가 173만7천㎘로 전체의 50.6%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희석식 소주(26.7%), 탁주(11.7%) 순이었다. [사진2]
지난 4~6일 전국 10개 지역에서 개최…세무사.회계사 등 3천여명 참석 스피드 기장, 4대보험 신고, 법인 세무조정 등 20여가지 혁신적 신기능 전격공개 S마이그레이션, 세무사랑 데이터를 WEHAGO로 완벽 변환...세무대리인들 호평 (주)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10개 지역에서 개최한 ‘WEHAGO T 2.0 전국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설명회는 단 3일간 진행됐으나 3천여명의 세무사, 공인회계사와 사무장 등이 참석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사진3] WEHAGO T는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의 세무회계 전문가용 버전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 1차 설명회를 통해 처음 공개된 후 매우 빠르게 진화한 WEHAGO T 2.0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며 참가 신청이 폭주하는 등 초반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WEHAGO T의 혁신적인 기능을 직접 확인한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졌으며, 현장에서 WEHAGO T 가입 의사를 밝히는 참가자들도 속출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제품 설명회를 넘어 세무회계사무소용 ERP라는 개념을 앞세운 혁신적인 WEHAGO T를 통해 앞으로 세무회계사무소가 나아
양국 세제 정보·연구 교류위한 우호협정협약 체결 일본 소비세경감세율·인보이스제도 등 의견 교환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이금주)가 창립 이후 첫 국제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인천세무사회는 지난 6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경원재 앰배서더에서 일본 구주북부세리사회(회장·다케베 미치타카)와 국제교류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2] 간담회에 앞서 인천세무사회와 구주북부세리사회는 양국의 세제, 세무행정에 관한 연구 및 세무사(세리사)제도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관련 정보와 자료, 경험, 지식 등을 교환하기로 합의하는 우호협정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금주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6월14일 창립총회와 더불어 출범한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첫 국제교류 행사로 77년 역사의 구주북부세리사회와 우호협정을 체결하고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오늘 양회간 체결한 우호협정이 새로운 미래를 향한 '제2의 도약'이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회장은 "오늘 간담회를 기점으로 양국 세무사(세리사)제도와 조세제도 및 세무행정 등의 분야에서 많은 협력과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며 "양회간 우의를 더욱 돈독히
9월까지 세수 228조1천억원...세수진도율은 77.4% 올해 세수 확보에 비상등이 켜졌다. 8일 월간 재정동향 2019년 11월호에 따르면, 1~9월 세수는 228조1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조6천억원에 감소했다. 지방소비세율이 11%에서 15%로 인상됨에 따라 부가가치세가 2조6천억원 가량 감소한데 따른 영향이다. 세목별로 보면, 법인세가 65조8천억원 걷혔으며, 전년 동기보다 6천억원 가량 늘었다. 소득세는 60조7천억원 걷혔는데 전년 동기보다 2조4천억원 감소했으며, 부가가치세는 52조원으로 역시 4천억원 가량 줄었다. 교통세는 10조8천억원(1조원 감소), 관세는 6조1천원(8천억원 감소) 들어왔다. 9월까지 세수진도율은 77.4%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2.2%p) 하락했다. ○국세수입 현황(단위:조원,%,%p) ※ 최근 5년(’14∼’18년) 진도율 평균(결산기준)
세무지원 소통주간…창업자 대상 세금안심교실 개최 납세자소통팀.나눔세무사 1대1 맞춤형 상담 제공 세종세무서(서장·손영준)는 세무지원 소통주간을 맞아 7일 강당에서 올해 창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에 유익한 세금교육 등을 제공하는 '세금안심교실'을 개최했다. [사진1] 세금안심교실에서는 나눔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신규 창업자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세무문제를 쉽고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날 손영준 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창업에 과감히 도전한 기업정신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도 영세 자영업자들이 세금고민 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세행정 측면에서 다각도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영세사업자를 위한 창업자 멘토링 제도, 국선대리인 및 권리보호요청 제도 등 다양한 세정지원 내용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세청은 매분기마다 한 주간을 지정해 다양한 납세자 소통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분기는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소통주간으로 운영된다. 세종서는 이 기간동안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세정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세금안심교실 개최 외에도 세무서 납세자소통팀과 나눔세무사가
국세청이 7일 ‘제54회 납세자의 날 기념 포상계획’을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내년 3월3일 납세자의 날 기념식 때 정부 포상을 받는 대상자와 관련해 포상기준과 추천 제한 기준, 선발절차 등을 안내했다. 추천대상은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인데 인터넷이나 우편접수를 통해 연중 상시 추천할 수 있다. 세금을 성실하게 낸 모범납세자와 세무행정에 적극 협조한 세정협조자를 추천할 수 있다. 다만 모범납세자 선발기준은 일정요건이 정해져 있다. 법인의 경우 3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5천만원 이상 납부실적이 있어야 한다(중소·소상공인은 세액기준 없음). 개인은 3년 이상 납세이력이 있고 500만원 이상 납부 실적이 있어야 한다(중소.소상공인은 세액기준 없음). 특히 추천이 제한되는 기준이 매우 까다롭다. 정부포상업무지침에 규정된 형사처벌을 받은 자, 정부포상이 취소된 적이 있는 자, 산업재해로 명단이 공표된 자, 공정거래관련법 위반자,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자, 한국신용정보원에 자료제공이 된 체불사업주는 추천할 수 없다. 또 국세·관세·지방세 체납으로 명단 공개 중인 자, 수사 중이거나 각종 언론보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 역시 추천 제외된다. 조세범처벌 이력이
인천본부세관(세관장·이찬기)은 7일 60여개 삼성전기(주) 중소협력사 실무책임자를 대상으로 FTA 및 AEO 활용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1] 현재 우리나라는 2004년 칠레와의 FAT협정을 시작으로 2019년 현재 57개국과 16건의 FTA협정을 맺고 있다. 그러나 각 협정마다 규정이 달라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거나 잘못 발급해 오히려 피해를 본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런 피해를 입은 적 있는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FTA 업무 수행시 유의사항은 물론 세관의 FTA 특별지원 정책, 중소기업의 FTA활용 역량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 등이 소개됐다. 또한 미국을 포함 21개 국가와 체결한 AEO 상호인정약정(MRA)을 활용해 신속통관 등 수출 상대국의 비관세장벽 완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AEO 공인획득 절차와 지원사항도 안내했다. 상호인정약정(MRA : 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이란 자국에서 인정한 성실무역 업체를 상대국에서도 인정하고 동일한 세관 절차상 특혜를 제공하는 관세당국간 약정을 말한다. 참석자들은 설명회와 병행해 세관의 FTA·AEO 전문가 및 한국AEO진흥협회 연구
"종교인과세.장려금 등 목회자들의 세금고민 완벽 해소" 국세공무원 출신 세무전문가이자 (사)국제독립교회연합회(WAIC) 감사로 활동 중인 김병복<사진> 세무사가 웨이크사이버신학원 교회세무학 교수가 됐다. 웨이크사이버신학원은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인준 신학 교육기관으로, 초교파 시대에 합당한 기독교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이달 개원했으며, 입학생을 모집해 내년초 개강한다. 김병복 세무사는 지난해부터 WAIC의 감사 및 자문세무사로 활동 중이며, 웨이크사이버신학원 개원에 따라 목회자들에게 종교인과세와 종교인 세금 등을 집중 강의할 예정이다. 종교인과세는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데, 첫 시행이라 목회자들이 세금신고 과정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 세무사는 앞으로 목회자들에게 종교인 소득 과세실무, 퇴직소득 과세, 원천징수 의무, 고유번호증 발급 방법, 정관 및 재정 규칙 정비, 4대보험,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수급방법 등을 강의한다. 그는 "목회자들에게 기초적인 세금교육부터 세무실무까지 자세하게 소개할 것"이라면서 "종교인들이 세금문제를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 세무사는 국립세무대학(3기) 출신으로 국세청 재직시
최근 남양주 왕숙지구와 하남 교산지구를 비롯해 경기권역의 3기 신도시 5곳이 3차에 걸쳐 발표됐다. 또한 내년 하반기부터 전국의 공원일몰제에 따라 굵직한 수용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토지 소유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보상금은 감정평가 결과에 따라 상호간에 협의가 이뤄지거나 재결절차 등을 통해 확정된 금액으로 산정되지만, 이에 따른 양도소득세는 토지소유자가 짊어지는 최후의 고민거리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수용전문 세무사가 제시하는 세테크 방법을 담은 책이 발간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성호 세무사와 이장원 세무사가 쓴 '나의 토지수용보상금 지키기'<사진>가 그 책. 이 책은 공익수용관련 기본적인 사업절차부터 수용부동산 지목에 맞는 세법 이슈를 정리해 수용사업과 관련된 양도소득세를 알기 쉽게 풀어냈다. 책의 앞부분에서는 단순히 관련 법령을 나열하거나 수용사업의 진행절차에 초점을 맞춘 기존 수용관련 서적의 서술방식에서 벗어나 보상대상 부동산의 지목과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숙지해야 할 세제혜택을 소개했다. 또한 각 지목에 따라 토지소유자가 개별적으로 살펴봐야 할 세제혜택과 감면요건, 사후관리규정 및 감면한도 등을 살펴봤다. 특히 각
부산지방국세청(청장·이동신)은 지난 6일 부산창업지원센터 부경대대연점을 찾아 예비·초기창업자들을 위한 세금안심교실을 개최하고, 창업 초기단계에서 꼭 필요한 세무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세금문제 해결 등을 지원했다. [사진1] 부산청은 이날 세금안심교실 강의 시작전 납세자권리보호요청제도와 국선대리인 제도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을 갖고 제도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영세납세자지원단 소속 나눔세무사가 참여하는 소통데스크를 설치해 납세자 개별 세무상담 및 고충을 접수하고 적극적인 세금고민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부산청은 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하는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매 분기 한 주간을 '세무지원 소통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세무지원 소통주간'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운영된다. 부산청은 이 기간 동안 현장 중심의 소통과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세정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모든 세무서에서 무료 세무상담창구, 자영업자·소상공인 간담회, 현장상담실, 세금(안심)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납세자 친화적인 소통과 세금고충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근로(자녀)장려금 제도를 홍보하기도 했다. 한편 국세청은 납세자의 정당한 권리가
백재현 의원·세무사고시회, '세무사법 개정안 문제점과 대응' 정책토론회 "세무전문가 공급과잉…세무대리질서 문란 우려" 백재현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세무사고시회가 주관한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른 세무사법 개정안의 문제점과 대응’ 정책토론회가 6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최원석 서울시립대 교수(한국납세자연합회 회장)는 토론에서 "헌법불합치 대상 변호사의 업무 범위 등에 대해 조세전문 자격사간의 이해관계를 떠나 '세무대리과정에서 일반 국민인 납세자 권리가 제대로 보호되는가'라는 온전히 납세자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내용에 부합하는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도 개선 원칙을 내세웠다. 그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순수한 회계업무라고 할 수 있는 회계장부 작성과 성실신고 확인 업무의 허용은 '세무대리를 위해 필요한 전문성과 능력의 정도'를 고려해 세무대리 업무를 허용하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취지에 반하고, 납세자 권익이 침해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계 전문지식을 검증받지 않은 변호사에게 순수한 회계업무로서 세무사와 공인회계사의 고유업무인 회계장부 작성과 성실신고 확인업무를 허용하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