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점검업체 5천400개 중 3천94개 적발 원산지 미표시 가장 많아...부적정표시.오인표시 순 수입물품의 원산지를 속여 소비자를 기만하는 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이 23일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매년 원산지표시 위반 점검업체 중 절반 이상이 적발되고 있으며 적발비율도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총 5,400개 점검 업체 중 3,094개 업체가 원산지표시 위반으로 적발돼 적발비율은 57.2%에 달했다. 2014년에는 1,349개 업체 중 705개 업체(52.2%)가 적발됐고, 이후 점점 증가해 2017년에는 1,133개 업체 중 690개 업체(60.9%)가 적발됐다. 2018년에는 관세당국이 단속 일변도에서 벗어나 점검대상 업체를 424개로 줄였고, 그 중 211개 업체(49.7%)가 적발됐다. 위반사항별로 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총 3,715건이 적발됐는데, 그 중 원산지 자체를 표시하지 않는 '미표시'가 1,821건(49%)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원산지 식별이 어려운 약어·희미한 색깔을 쓰거나, 쉽게 제거되도록 표시하는 '부적정표시'가
확장형 ERP사업 매출 증가 힘입어 20분기 연속 매출액.영업이익 상승 더존비즈온(대표이사·김용우)은 23일 3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607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3.0%, 영업이익은 33.6% 증가한 것이다. 3분기는 여름휴가 시즌, 명절연휴 등으로 비수기로 꼽히지만, 올해 3분기에는 ERP와 클라우드, 그룹웨어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모든 사업 분야가 호조를 보이며 20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상승 기조를 이어갔다. 특히 기술력 및 확장성을 바탕으로 중견기업 이상 대기업에서의 ERP 경쟁력이 강화되며, 한국동서발전을 수주하는 등 확장형 ERP 사업에서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5%의 매출 증가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올해 3분기까지 1,852억원의 매출액과 425억원의 영업이익을 실현하며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4.9%와 25.2% 성장했다. 더존측은 앞으로 실적이 더욱 밝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기대되는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가 출시 이후 시장에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시장 진출전략으로 삼은 세
징계유형-품위손상, 성실의무 위반, 음주운전 순 김두관 의원 "직원 청렴의무 강화해야" 최근 5년간 징계처분을 받은 관세청 직원의 3분의 2 이상은 관세청 내부적발이 아닌 검찰과 경찰 등 외부기관의 적발에 의해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직원 청렴의무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이 23일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 이후 관세공무원 징계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올해 8월까지 파면이나 해임, 정직 등 징계를 받은 관세청 직원은 총 160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관세청 내부 적발에 의해 징계를 받은 직원은 46명에 불과했다. 검찰이나 경찰 등 외부기관 적발에 의해 징계를 받은 직원은 114명으로 징계를 받은 전체 직원의 71%을 차지했다. ○2014년 이후(연도별) 관세공무원 징계 현황(단위 : 명) [사진2] 출처 : 관세청 연도별로 살펴보면 징계를 받은 관세청 직원은 2014년 13명, 2015년 19명, 2016년 31명, 2017년 36명, 2018년 43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8월말 기준으로는 18명으로 나타났다. 관세청 내·외부 적발로 징계를 받은 직원들의 징계유형을 보면,
관세청 감시·조사인력, 2017년 1천152명→올해 1천366명 같은 기간 마약 적발건수 53%, 중량 515%, 금액 989% 증가 문재인 정부 이후 감시 등 관세청 현장인력이 충원됨에 따라 2017년도까지 감소하던 마약밀수 적발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윤후덕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에 따르면 지난해 관세청 조직개편에 따라 조사인력 134명이 조정되는 등 인력이 충원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마약 적발 건수는 2017년 대비 153% 증가했다. [사진2] 관세청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감시인력 410여명을 증원 요청했으나 충원되지 않았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 29명, 올해 50명이 충원됐다. 지난해 이후 감시인력은 820명을 유지하고 있어 2017년에 비해 175명 증원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수사인력(특별사법경찰)이 포함된 조사인력은 2017년 507명에서 39명 증원돼 2019년 현재 546명이다. 현재 전체 감시·조사인력은 2017년도에 비해 214명 증가한 1천366명이 근무하고 있다. [사진3] 지난해 감시·조사인력 충원에 따라 마약 적발도 늘어났다. 2014~2017년까지 마약 적발실적은 소폭
임차인 보호를 위해 임대차 계약시 등기부등본 확인과 함께 임대인 미납국세 및 미납지방세 여부 확인을 법률로 강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22일 임차인 뿐만 아니라 부동산 중개인도 미납국세 및 미납지방세 열람이 가능토록 하는 내용의 '공인중개사법', '국세징수법','지방세징수법' 등 개정안 3건을 대표발의했다. 임대부동산에 대한 경매시, 임차인의 보증금은 국세 및 지방세보다 후순위여서 임대인의 미납세금으로 인해 임차인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이 있다. 이에 주택·상가 임대차 계약 전에 임차인이 임대인의 미납국세 및 미납지방세 여부를 사전에 열람할 수 있는 제도를 각각 2003년, 2011년 도입했다. 유승희 의원은 "제도가 시행된 지 각각 17년, 9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미납 국세·지방세 열람제도에 대한 홍보 부족으로 임대차 계약당사자는 물론이고 부동산 중개인도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미납 국세·지방세를 열람하려면 임대인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임대차 계약에 있어 임대인이 사실상 우월적 지위에 있는 경우가 많아 임차인이 임대인의 동의를 얻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기재부, 긴급 간부회의 개최...경제현안 점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서울청사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세법 개정안의 연내 처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국회와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2] 홍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2020년 정부 예산안의 취지와 구조, 내용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법정시한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 심의과정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내년 예산은 어느 해보다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내년 집행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 경제활력 관련 세법개정안의 국회통과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 반드시 연내 처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재 경기 하방압력이 보다 확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재정의 경기보강 역할이 최대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분양가상한제 관련 시행령 개정안이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적용지역과 시기 등에 대해 관계부처와 충분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52시간 확대와 관련해 기업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탄력근로제 개선 등 국회 입법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정부 차
한국조세연구포럼(학회장·유철형)은 내달 2일 오후 2시부터 연세대학교 광복관 B106호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최근 상증세의 주요 쟁점'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총 3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장재형 법무법인 율촌 세제팀장이 나서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정당한 사유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다. 정재연 강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최천규 국회예산처 분석관, 박종우 안진회계법인 전무가 토론자로 나선다. 제2세션에서는 조철호 정부법무공단 조세팀 변호사가 '주식의 재차 명의신탁에 있어서의 증여의제 과세요건에 관한 연구-주식의 포괄적 교환에 의한 신주와 합병에 의한 신주가 명의신탁 증여의제 과세대상이 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를 진단한다. 김병일 강남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토론자로는 김홍철 법무법인 택스로 대표변호사와 정승영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석한다. 마지막으로 김혜민 법무법인 태표양 변호사가 '신주인수권부사채 거래 관련 증여세 과세요건'을 발표한다. 전규안 숭실대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이성태 삼정회계법인 조세분부장, 김선명 더택스세무회계 대표세무사가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조세연구포럼은 이후 김완용 숭의여대 교수의
(사)한국감사인연합회는 12월4일 오후 2시 한국공인회계사회관 대강당에서 '신외부감사법 시대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운영평가와 감사'를 주제로 제9회 감사인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5회 창립기념식을 겸해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이재은 홍익대 교수가 '신외감법 시대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운영평가와 감사'에 대해 진단한다. 이어 김광윤 한국감사인연합회장을 좌장으로 하여 이재권 부대표, 손성규 연세대 교수, 오기원 삼일회계법인 대표, 김종선 코스닥협회 정책본부장, 정운섭 중견회계법인협회장, 남기권 전 중소회계법인협회장, 이경종 공인회계사감사반연합회 부회장, 김선문 금융위원회 기업회계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오는 31일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회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부훈장.특별공로상 등 시상식, 회계분야 청렴사회 협약체결, 주석외부감사법 출판기념 증정식, IFAC 부회장 초청 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그동안 공직에서 습득한 세법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국세행정에 가교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6월말 강남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을 끝으로 4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친 김광채<사진> 세무사가 납세자 권익지킴이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김 세무사는 지난 7월 서울 강남 논현동 관세사회관 빌딩에 'S&K세무회계'를 개업하고 본격적인 세무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는 "40년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관심과 사랑으로 보살펴 준 선배, 후배, 동료, 지인들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국세청 재직시 적극적인 업무처리와 활발한 성격으로 상.하 직원의 신망이 두터웠다. 대기업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과 일선세무서 조사과에서 오래 근무하는 등 세무조사 업무에 밝다. 특히 일선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송무과 근무를 통해 세무대리인의 필수업무인 조세불복과 조세소송에 대한 업무경력을 쌓았다. 뿐만 아니라 세제(稅制)를 입안하는 기획재정부 세제실 근무로 세무행정에 대한 시각을 넓혔고, 조세심판원에서 국세심판 업무를 맡기도 했다. 그는 "국세청과 조세심판원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최근 5년새 종부세 내는 미성년자 2.6배 증가 심기준 의원 "강남 중심으로 부의 대물림 집중" 고가의 주택 보유자에게 부과하는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금수저’ 미성년자 66명 중 35명이 강남4구(서초.강남.송파.강동)에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이 22일 국세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기준 주택분 종합부동산세를 납부한 만 20세 미만 미성년자는 전국에 66명이다. 이 중 35명이 강남4구에 주택을 보유해 전국 대비 53%를 차지했다. 또 서울시 전체에서 종부세를 납부하는 미성년자는 46명으로, 이중 강남4구의 비율은 76.1%에 달한다. 한편 2017년 기준 종부세 납부 미성년자 66명 중 60명이 서울.경기 지역에 주택을 보유했으며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는 6명 있었다. 최근 5년간 전국의 종부세 납부 미성년자는 2013년 25명에서 2017년 66명으로 2.6배 증가했으며, 이중 서울의 미성년자도 2013년 18명에서 2017년 46명으로 2.6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강남4구의 미성년자도 2013년 13명에서 2017년 35명으로 2.6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5년간 강남4구 20세 미만자 주택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강정순)는 지난 18일 아사다 츠네히로 일본세무연구센터 이사장 및 임직원 17명을 접견했다. [사진2] 강정순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긴끼세리사회와 함께 한일 양국간 조세제도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사다 츠네히로 일본세무연구센터 이사장은 "환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부산지방세무사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세무연구센터는 조세제도, 조세행정, 세리사제도 및 기업회계에 관한 학술적인 조사연구를 하는 민간씽크탱크로 AOTCA의 가맹단체이기도 하다.
한국지방세학회(회장 백제흠)는 내달 8일 2시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시 지방재정과 지방세정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서정섭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지방기금의 정비 방향과 효율적 운영방안:안양시 사례를 중심으로'에 대해 발표하고, 박관규 시도지사협의회 실장, 양영철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부장, 이병준 안양시청 과장, 임응순 충남테크노파크 선임연구원이 토론자로 나선다. 제2세션에서는 라휘문 성결대 교수가 '안양시 재정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발제하고, 윤성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 조임곤 경기대 교수, 김찬수 감사연구원 팀장, 김행선 제주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또한 제3세션에서는 이강민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법률가가 바라본 지방세 감면 조례'에 대해 발표하고 박영모 삼일회계법인 상임고문, 서석환 남서울대 교수, 이성태 삼정회계법인 전무, 최정미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토론한다. 제4세션에는 옥무석 이화여대 교수가 '지방세 체납징수체계 효율화 방안:인구 50만 이상 자치단체간 징수 체계를 중심으로'에 대해 발제하고 김은실 열린세무회계사무소
식량작물재배업 전액 비과세.어업소득은 3천만원까지 비과세...형평성 논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득세법·조특법 개정 촉구 결의안 채택 우리나라 연근해 어업의 경쟁력 제고와 어촌사회 활성화를 통한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세제상 혜택을 농업과 동등하게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이 채택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황주홍)는 21일 '농어업 세제 형평성 확보를 위한 소득세법,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농해수위는 어촌사회 활성화를 통한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어촌의 개발과 고령화 해소 등 지원을 확대하고, 어업인과 어업법인의 비과세 혜택을 농업과 동등하게 적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기획재정위원회가 조속히 논의해 의결할 것을 촉구했다. 결의안에 따르면, 국내 연근해 어업생산량은 2010년 123만톤을 기록했으나 점차 감소해 2016년에는 91만톤을 생산하는 등 어업생상량 100만톤이 무너졌는데, 이는 바다모래 채취․해상풍력발전소 건설 등 바다환경 훼손이 영향을 미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으로 인해 발생한 불법조업담보금 및 압수어획물 판매대
국세청·지자체, 폐업 관련 정보 공유 확대 전국 세무서에 통합 폐업신고서 서식 비치 소상공인이 폐업 신청시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등 까다로운 폐업 절차가 간편하게 바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행정안전부, 국세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폐업 신고시 세무서와 시·군·구청 중 한 곳만 방문해 처리하는 '폐업신고 간소화 서비스'를 활성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통합폐업신고제도 정착을 위해 법적근거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보고, 소관부처의 33개 법령을 개정하고 폐업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제도 운영 점검과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통합 폐업신고 근거규정을 현재의 33개 법령에서 41개 법령으로 늘려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폐업신고서식을 개선한다. 또한 국세청의 폐업 관련 정보를 현행보다 늘려 지자체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지자체 직권말소 근거규정도 신설했다. 또한 전국 세무서에 통합 폐업신고서 서식을 비치하고, 폐업정보를 공유하는 등 홍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각 지자체의 통합 폐업신고서 활용실적을 점검한다. 통합폐업신고는 소상공인 등의 폐업 신고시 세무서(사업자등록 관청)와 시·군·구청(인허가 관청)을 각각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