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강정순)은 지난 26일 부산 금정산성 다목적광장에서 회원 4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사진2] 이날 부산세무사회는 '파이팅 2019 멋진 만남, 영원한 우정'이란 슬로건 아래 회원들간 단합을 다졌다. 이어 원경희 회장은 강정순 회장에게 추계체육대회에 지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복나눔 체육행사는 청팀, 홍팀으로 나눠 행복마당, 공식마당, 나눔마당, 열린마당 순으로 실시돼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화합을 다졌다. 한편 부산세무사회는 이날 추계 체육대회에 앞서 원경희 세무사회장, 김관균 부회장, 한현준 윤리위원장, 김겸순 감사, 정동원 총무이사, 경준호 국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변호사에게 세무대리업무 전부 허용 반대' 결의대회를 가졌다.
국회의원-국토부-LH-공전협, 4자협의체 간담회 개최 토지보상법상 시가반영평가 규정 신설 등 건의사항 전달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는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4자협의체 간담회를 27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했다. 정부의 공익사업으로 인한 강제수용 과정에서 제기돼 온 헐값보상 문제를 본격 논의하기 위해서다. [사진2]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이하 '공전협')는 전국 46개 공공주택지구 및 수용지구 대책위원회가 연대해 결성한 협의회다. 이날 간담회는 이언주 국회의원과 공전협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공전협에 소속된 전국 지구의 일부 현역 국회의원과 국토교통부 공공정책추진단장, LH한국토지주택공사 스마트도시본부 신도시 TFT단 및 판매보상기획처 관계자, 공전협 소속 전국 46개 지구 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 및 임원이 참가했다. 간담회에 앞서 이언주 의원은 "공익사업을 위해 양도된 토지 등으로 침해된 재산권에 대한 보상이 턱없이 부족하고 불합리한 법과 제도로 희생을 강요당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등 주권자의 권리 보호가 미흡하다"고 비판하고 "앞으로 합리적인 재산권 보호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채
국내 의대에 다니는 학생 절반 가량은 가구소득이 9·10분위에 해당하는 고소득층 자녀로 나타났다. SKY대학으로 불리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의 경우도 재학생 40.7%가 고소득층 자녀들이었다. 한국장학재단은 중위소득 대비 비율에 따라 가구소득구간을 10분위로 분류하고 있다. 중위소득이란 전체 가구를 소득순으로 나열했을 때 한가운데 놓이는 가구의 소득을 말한다. 9·10분위는 월소득인정액 1천384만원·1천384만원 이상 구간이다. 27일 김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이 한국장학재단의 '2012~2019 국가장학금 신청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의대에 다니는 학생의 48%은 고소득층 자녀인 것으로 드러났다. SKY대학을 비롯한 서울권 주요 대학교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SKY를 포함한 경희대·서강대·성균관대·이화여대·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에 입학한 9·10분위 학생은 전체 36.2%를 차지했다. 국내 의대에 진학한 고소득층 자녀는 극빈층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자녀보다 약 15배 많았고, SKY의 경우에도 약 8배, 서울 주요대학은 약 7.3배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국립대의 경우 저소득층 가구(기초·차상위·1~3분위)의 자녀가 고
김영진 의원 "EU와 승객예약자료 협정 조속 체결 필요" 국내를 취항하는 76개 항공사 중 EU국적 8개 항공사가 승객예약자료(PNR)를 제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경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7일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PNR(승객예약자료)협정 미체결 현황’자료에 따르면 에어프랑스, 영국항공, KLM, 루프트한자, 체코항공, 알이탈리아, 핀에어, 폴란드항공 등 EU계 항공사 8개 3,386편으로 입항하는 여행자의 예약, 발권, 여행경로 등 탑승에 관한 정보를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들 항공편을 통한 마약·총기류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의 밀반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NR(승객예약자료)협정은 인적사항 위주의 APIS를 보강하기 위해 항공사로부터 승객예약자료를 추가로 입수해 검사대상자 선별에 활용되고 있는 제도다. 또한 관세법 제137조의 2(승객예약자료의 요청)는 입항하는 모든 항공사의 PNR 제출 의무화 및 제출항목 규정으로 여객명부 4개 항목과 예약, 발권, 탑승관련 17개 항목 등 총 21개 항목의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2006년 관세법 개정에 따라 PNR이 도입됐으
롯데주류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성동구 뚝섬로에서 열리는 '2019 서울 숲 재즈페스티벌' 공연 현장에서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페스티벌에 관람 온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반려나무 입양 캠페인을 진행한다. 반려나무란 반려동물처럼 입양해 키우는 나무로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자연을 보호하고 함께 가꿔 나가기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작은 노력부터 시작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반려나무 입양 캠페인은 롯데주류가 지난해부터 조성해 오고 있는 ‘처음처럼 숲’과 연계한 것으로 기간 중 입양된 반려나무 수가 ‘처음처럼 4호숲’ 조성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반려나무는 실내공기정화식물로 인기가 높은 스투키, 커피나무 2종이다. 크기가 아담하고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어 집안이나 사무공간에서 키우기 적합하다. 또한 롯데주류는 반려나무 입양 부스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문구로 이색라벨을 바로 만들어 주는 ‘마이라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훼손된 숲을 처음처럼 되돌리기 위한 '처음처럼 숲 조성'에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며 "반려에 대한 인식을 동물에서 식물로 확대하고 자연은 모두가 함께 가꿔야 하는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지난 25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2019년 제3차(65기)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8월26일부터 1개월간 실시된 이번 실무교육에는 총 64명의 전·현직 국세공무원들이 기본교육과 특별교육을 이수했다. [사진2] 이날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수료식에는 원경희 회장을 비롯해 장운길·이대규·박동규 부회장, 김겸순·남창현 감사, 이동일 세무연수원장이 참석해 세무사로서 새출발하는 국세경력세무사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박경란 국세경력세무사가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으며, 김형갑·김기우·박은학·최상로·김갑식 국세경력세무사가 성적우수자로 표창을 받았다. 원경희 회장은 "타 자격사와의 경쟁이 치열하지만 조세업무에서만큼은 세무사가 최고라는 생각으로 업무에 임하는 것이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사업 성공을 이끄는 지름길이며 또한 국민들로부터 세무사가 존중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들도 세무사로서 새롭게 출발하면서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납세자들을 지도하는 지도자로서의 소임을 훌륭하게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무룡 국세경력세무사는 "교육을 통해 세무사사무소를 운영하는 데에 필요한
대구국세청.북대구세무서 방문...태풍 피해 납세자 세정지원 주문 전통시장 상인 만나 "장려금 신청 못했으면 기한 후 신청도 있어" "모바일 서비스 등 세금신고 더 편리하게" 김현준 국세청장이 지난 26일 대구지방국세청을 방문하고 전통시장을 돌아보며 지난달 21일 제주도 국세공무원교육원을 시작으로 한 '릴레이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사진2] 김현준 국세청장은 이날 권순박 대구청장의 업무계획을 보고받은 후 연말까지 주요업무 중점 추진과제들을 긴장감을 갖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최근 태풍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한 신고·납부기한 연장, 근로장려금 미신청 가구에 대한 기한 후 신청 안내 등 세정지원을 적극적으로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성실납세 지원,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 서비스기관이자 공평과세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특히 장려금 수급대상이 크게 늘고 반기 지급제도가 첫 시행됐음에도 관리자와 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잘 마무리돼 감사하다"며 격려했다. [사진3] 이어 대구청 각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유연한 조직문화 확산에 노력하면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하반기 업무
부산세무사회는 지난 26일 부산 금정산성 다목적 광장에서 추계 체육대회에 앞서 '변호사 세무대리업무 전부 허용 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사진2] 이날 원경희 회장, 김관균 부회장, 한현춘 윤리위원장, 김겸순 감사, 정동원 총무이사, 경준호 국제이사, 이상호 이사, 권영희 이사, 박승태 이사 등 본회 집행부를 비롯 강정순 부산회장, 이영근 고문, 송철우 고문, 김성겸 고문, 신창주 친목회 부회장, 성낙길 친목회 부회장, 부산지역 세무사 430명이 참석했다. 강정순 부산회장은 이날 모인 회원들에게 "헌재 결정 무시하는 세무사법 개악에 반대"라고 외치며 "세무대리업무에 전문성 없는 변호사가 기장을 어떻게 할 것이며 성실신고는 강건너 불구경하는 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문성을 가진 세무사들의 생존권을 무시하는 정부에 강하게 반대하고, 모든 피해는 국민과 납세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세무사회는 변호사에게 세무대리 업무를 허용한다면 전국 1만3천여명의 회원들이 합심단결로 하나가 돼 강력히 저지할 것이며 부산이 가장 앞서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명구)은 지난 26일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소재한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인 스템코(주)를 방문해 수출통관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다양한 의견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1] 1995년 설립한 스템코(주)는 TV, 노트북, 모니터 등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인 COF(Chip on Film, 고정밀집적회로필름)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2014년 세계 최초로 양면 COF(2-Metal COF)를 양산화한 이래 삼성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국내, 해외에 걸쳐 전세계 COF 시장의 약 30%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2014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지정, 2018년 2억불 수출의 탑 수상, 2019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등 지속적인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우수 중견기업이다. 서울세관은 이날 업체와의 간담회에서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규제로 인해 기업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 관세 납기연장, 분할납부, 당일 관세환급 등 세제혜택을 제공하고 관세조사, 외환검사를 유예하는 등 피해구제가 마무리될 때까지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명구 세관장은 "디스플레이는 수
지난해 상품권 발행건수는 1억7천348만건에 발행금액은 2조1천2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모바일상품권에 대한 인지세를 부과할 경우 업체별 부담세액은 최대 4억원에 달하며 이로 인한 영업이익은 최대 2.5%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플랫폼 사업자 등에게 부담이 전이될 수 있는 만큼 신중히 대처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7일 심재철 의원(자유한국당, 사진)에게 기재부로부터 제출받은 '모바일상품권 발행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모바일상품권 발행업체 23개사 중 14개사의 모바일상품권 발행건수는 1억7천348만건, 발행금액은 2조1천2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016년 대비 2018년 발행건수와 발행금액 모두 1.6배 증가했다. □ 모바일상품권 발행현황(단위: 만건, 억원, *()는 전년대비 증가율) ‘16년 ‘17년 ‘18년 발행건수 10,819 12,618 (16.6%) 17,348 (37.5%) 발행금액 13,032 15,915 (22.1%) 21,028 (32.1%) 이 중 2018년 기준 발행건수 기준 3만원 이하 모바일상품권은 약 94%인 1억6천231만건이며, 내년도 법시행에 따라 모바일상품권 인지세가 부과되지 않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중국 광군제 등 해외직구 급증 시기에 맞춰 상습적으로 직구 상품을 되파는 전문적 관세사범에 대한 단속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7일 김정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이 공개한 관세청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광군제 시즌인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월까지 해외직구 건수는 총 1만2천681건으로 연간 건수 기준 29%(4만2천934건)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11월부터 2019년 1월까지 해외직구 건수는 총 1만301건으로 연간 건수 기준(3만4천316건)의 30%를 차지했다. 해외 대규모 할인행사 영향으로 연말에 직구 수요가 급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규모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김정우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해외직구 관세사범 적발금액은 43억원이며, 적발 건수는 95건으로 나타났다. 김정우 의원은 "해외 대규모 할인행사 기간 동안 저렴하게 직구한 물품을 되파는 행위는 밀수입으로 처벌될 수 있어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병행해 나가야 한다"며 "관세청은 외국물품을 상습적으로 분산 반입해 되파는 행위에 대해 통신판매자 뿐만 아니라 통신판매 중개자(오픈마
서울지방국세청이 롯데칠성음료에 부과한 추징금액이 당초 493억원에서 495억9천여만원으로 늘었다. 롯데칠성음료는 2015~2018년분 추가예상세액 2억9천600여만원을 반영한 495억9천여만원의 추징금을 26일 정정공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5일 서울지방국세청이 2013~2018 사업연도 분 법인세 등 세무조사를 실시해 493억여원을 부과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번 추징금은 자기자본 대비 4.01%에 해당하며, 롯데칠성음료 측은 일부 쟁점이 있는 항목에 대해서는 검토 후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말 종료 예정인 생산성향상시설 및 의약품 품질관리 개선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을 2024년까지 5년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26일 이같은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법 제25조 및 제25조의4에 따르면 내국인이 공정 개선시설, 첨단기술시설 등 생산성향상시설에 투자하거나, 의약품 품질관리 개선시설에 투자하는 경우 각각 투자금액의 일정비율을 소득세 및 법인세에서 공제해주고 있다. 이 특례는 올해말 종료될 예정이다. 오제세 의원은 "기업경쟁력 강화와 국내 의약품 품질관리체계의 선진화를 위해 생산성향상시설 및 의약품 품질관리 개선시설에 대한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발의배경을 밝혔다. 이어 "최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와 무역분쟁의 장기화 등으로 경제 전반에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기업의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만큼, 세제지원 등 정책적 고려가 없이는 기업의 적극적 투자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제세 의원은 지난 25일 해외에 거주하는 내국인 우수인력의 국내 복귀 지원을 골자로 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국외에서 3년 이상 거주하면서 연구 및 기술개발
대전세관(세관장·임병철)은 26일 금산인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인삼 및 한약재에 대한 원산지표시 방법 등을 홍보했다. [사진1] 대전세관은 이달 27일부터 열리는 제38회 금산인삼축제를 앞두고 열린 이날 홍보행사에서 소비자들이 믿고 살 수 있는 전통인삼시장을 만들기 위해 한약재 등에 원산지 표시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상인들에게 원산지표시 가이드 리플렛을 배포하는 등 수입물품의 원산지 표시방법을 적극 안내했다. 대전세관은 "축제기간 한약재 수요가 많은 시기를 틈타 일부 상인들의 원산지표시를 위반하는 행위가 급증할 것을 우려해 홍보활동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올바른 원산지표시제도 정착과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이찬기)은 26일 전유경 관세행정관을 '9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 시상했다. [사진1] 전유경 관세행정관은 대형 위조물품 밀수입의 경우 허위 사업자와 대포폰 등을 사용해 신분을 은닉하고 화물이 세관 검사대상으로 선별되는 순간부터 증거인멸에 돌입한다는 점에 착안, 신속한 압수수색으로 중국 공급책부터 운송·통관책, 인수책, 국내화주까지 밀수가담자 총 6명 전원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차량형 X-Ray검색기(ZBV) 검사로 컨테이너에 은닉해 밀수출하려던 외제 차량을 적발한 김진호 관세행정관을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로 선정했다. 또한 휴대품통관분야 유공자로 여행자 휴대품 자진신고 등 신고서 작성방법 안내문을 알기 쉽게 제작·배포해 성실신고문화 정착에 기여한 이혜경 관세행정관을 뽑았다. 아울러 심사분야 유공자로 다국적 주류 수입업체 관세조사로 분쟁없이 200억원을 추징한 윤성진 관세행정관을, 중소기업지원분야 유공자로 한-미 FTA 검증대상 수출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업무지원으로 원산지 불충족 위험 해소에 기여한 류혜란 관세행정관을 각각 선정했다. 세관장표창의 영예는 여행자 수하물 X-Ray판독으로 코카인 4.5kg(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