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기준을 업종별 매출액 기준으로 변경하고, 독립성 기준 중의 하나인 관계기업제도를 도입해 중견기업 범위를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23일 이같은 내용의 중견기업 성장 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중견기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중견기업 기준을 업종별 매출액 기준으로 변경하고, 매출액 기준으로 중견기업이지만 계열사를 함께 고려하면 중견기업의 규모를 초과하는 기업을 중견기업에서 제외하는 내용이 골자다. 중견기업법은 2013년말 제정됐으며, 정부와 지자체가 다양한 시책을 통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원활하게 성장하고 중견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유승희 의원은 "현행 법은 중견기업을 중소기업이 아닌 기업, 즉 대기업 중에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하지 않은 모든 기업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중견기업의 범위가 지나치게 광범위하게 규정돼 대기업으로 분류돼야 할 기업도 중견기업으로 분류되고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도 지정 기준이 달라지면 새롭게 중견기업으로 편입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중견기업에게는 중소기업보다는 적지만 대기업보다는 많은 세제·재정 지
국세청이 비정기 조사 비중을 줄이고 정기조사 중심으로 세무조사를 운영하겠다고 밝혔음에도, 법인 및 개인사업자에 대해 예고 없이 진행되는 비정기 세무조사가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인사업자에 대한 전체 세무조사 중 절반이상이 비정기조사였으며, 감소폭도 미미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2일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세무조사는 한해 평균 5천281건이었고, 그 중 비정기 조사는 평균 1천936건(36.7%)을 차지했다. 그에 반해 개인사업자에 대한 세무조사는 한해 평균 4천608건으로, 절반 이상인 약 2천451건(53.2%)이 비정기 조사였다. 그동안 국세청은 비정기 세무조사가 납세자들의 예측가능성을 저해하고 부족한 세수 확보를 위해 자의적으로 남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비정기 조사 비중을 줄이고 정기 조사 중심의 운영 방침을 공언해 왔다. 김현준 국세청장도 지난 7월 취임 일성으로 비정기 세무조사 비중을 줄여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실제 개인사업자 비정기 조사 건수는 2014년 2천477건에서 2018년 2천152건으로 소폭 감소
기획재정부가 23일 담뱃세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담배 과세 현황 및 세율 수준의 적정성 검토 계획'에 따르면, '궐련'은 현재로서는 세율 조정 계획이 없으며, '액상형 전자담배'는 연구용역 결과를 봐서 세율조정 여부를 검토하고, '권련형 전자담배'는 판매추이.일본 사례 등을 고려해 세율 조정 필요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현재 담배에 부과되는 제세부담금은 궐련(20개비) 2천914원, 궐련형 전자담배(20개비) 2천595원, 액상형 전자담배(1㎖) 1천799원이다. 쥴 등 신종 액상전자담배는 1천261원(0.7㎖). 궐련:궐련형 전자담배:신종 액상담배의 제세부담금을 비교하면 100:90:43.2 비율로,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의 세율이 낮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기재부는 그러나 담배간 세율 부과 기준이 궐련과 궐련형 전자담배는 20개비 기준, 액상형 전자담배는 1㎖로 달라 신종 액상형 담배 세율이 낮다고 단정하기 곤란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재부는 담배 종류간 세율 비교를 위한 객관적인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출시 이후 판매 비중이 11.5%까지 증가하고 있으며, 쥴 등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는 전체 담배 시장의 0.7%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일 전라남도 진도군 가계해수욕장 일대에서 진행된 '제19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환경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2] 롯데칠성음료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응해 해양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는 유엔환경계획(UNEP;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 후원 하에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처음 시작된 해양환경 보전활동으로, 한국은 지난 2001년부터 동참해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롯데칠성음료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을 비롯해 비영리 시민단체(NGO) 녹색미래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가계해수욕장 연안정화 활동과 수거된 해양쓰레기를 기록하는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환경부 가이드라인에 따른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과 함께 음료수 페트병을 활용해 화분을 만드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부스를 방문한 참가자들에게는 캠페인 참여를 기념할 수 있도록 플라스틱 재활용 원사를 활용한 에코백을 증정하기도
제10회 청렴문화제 개최…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명구)은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청렴문화 주간으로 지정하고, 모든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청렴 정신을 되새겨 보는 제10회 '청렴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1] 서울세관은 전 직원의 청렴의식 함양을 위해 2010년부터 청렴문화제를 개최해 왔는데, 청렴백설기 나누기, 청렴 패러디포스터 전시회, 청렴 영화 상영, 청렴낱말 맞추기, 청렴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문화제에서는 직원들이 업무수행 중 궁금해 하는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를 질의응답형식으로 만든 '청렴 알쓸신잡 방송'과 경찰인재개발원 청렴강사를 초빙해 공직윤리와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위주로 한 청렴특강도 실시한다. 또한 청렴문화제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높이기 위해 6개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참여후 행사응모권에 스탬프를 받은 직원을 포상하는 '빙고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명구 서울세관장은 "청렴은 공무원 자질 중 가장 기본이 되는 덕목으로 이번 청렴 문화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반부패․청렴 문화 정착 운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모든 업무분야에 청렴을 바탕으로 보다
서울지방국세청이 오스템임플란트(주)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해 415억원의 추징금을 부과했다. 20일 금감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서울청은 최근 오스템임플란트의 2014~2018 사업연도에 대해 법인세 등 세무조사를 실시, 415억여원의 추징금을 부과했다. 이번 추징금은 자기자본 대비 32.89%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추징금 최소화를 위해 관련내용을 검토한 후 쟁점 사안에 대해서는 법정 기한 내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민생침해 탈세자의 소득탈루액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서는 등 민생침해 탈세자의 소득탈루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민생침해 탈세자에게 부과한 세금의 실제 징수실적은 2018년 17.1%에 그치는 등 저조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3일 김정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민생침해 탈세 세무조사 실적(2014~2018)'을 분석한 결과, 국세청은 서민을 상대로 불법·탈법적 행위를 통해 막대한 이익을 취하면서 변칙적으로 세금을 탈루하는 민생침해 탈세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매년 실시했다. 국세청이 조사한 민생침해 탈세 건수는 총 1천41건으로, 이들은 총 4조5천312억원의 소득을 신고했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1조4천938억원만을 신고하고, 나머지 소득 3조374억원을 신고하지 않고 탈루했다가 적발됐다. 연간 소득탈루액은 2014년 3천749억원에서 2018년 1조1천47억원으로 5년새 3배 가까이 급증했다. 민생침해 탈세자의 소득탈루율(소득적출률)도 2014년 62.5%에서 2018년 73.7%로 5년 새에 11.2%나 증가했다. 국세청이 이들에게 부과한 세액도 2014년 1천646억원에서 2015년 1천653억원, 2016년
삼정KPMG(회장 김교태)는 지난 20일 본사에서 '제5기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자문교수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2] 이번 자문교수단에는 정다미 교수(명지대 경영대학)가 새롭게 위촉됐고, 한종수 교수(이화여대 경영학부)와 송옥렬 교수(서울대 법과대학), 지현미 교수(계명대 경영대학)는 지난해에 이어 연임됐다. 새로 위촉된 정다미 교수는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민간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위원, 한세실업 감사위원장을 맡고 있다. 자문교수단은 내년 8월까지 임기 1년간 삼정KPMG ACI 활동 전반에 대해 경영, 회계, 법률 등의 자문을 맡게 된다. 분기마다 발간되고 있는 '감사위원회 저널'의 기고 작성 및 간행물 감수, 그 외 정기 회의를 통해 감사위원회의 효과적인 운영과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모색할 예정이다. 한종수 삼정KPMG ACI 자문교수는 "최근 정부의 회계개혁 이슈인 기업의 회계투명성 확보에 대한 해법의 하나로 감사위원회의 책임이 강조되고 있으며, 新외부감사법 등 관련 법·제도의 개정에 대응하여 감사위원회에게 견제와 균형의 핵심적인 역할 수행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삼정KPMG ACI 자문교수로서 감사위원회
문재인 정부가 2018년부터 법인세 최고세율을 25%로 인상한 가운데, 2017년 12월 기획재정부는 비공개 보고서에서 "새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재원조달 목적으로 법인세율 인상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는 국제적 추이에 부합하지 않다"고 지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기업들의 매출 둔화에도 불구하고 유가 및 원자재 가격하락에 따른 불황형 흑자 상태"이며, "인구고령화와 투자 부진, 경제전반의 생산성 둔화 등에 기인한 잠재성장률 하락 추이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법인세수 증가세 둔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21일 심재철 의원(자유한국당, 사진)이 기재부로부터 제출받은 중장기 조세정책 운용계획 수립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인구고령화와 노동의 기여도가 크게 축소돼 잠재GDP 둔화가 법인부문의 영업잉여의 증가세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 다른 국가들은 명목세율을 인하하며 국제경쟁력 제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법인세를 인상할 경우 우리 기업들의 국제경쟁력은 약화될 것이다"라고 법인세율 인상에 대해 평가했다. 2016년 법인세수 실적은 52조원으로 이전 2015년 45조원에 비해 15.7% 증가했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당시 "우리나라 법인세수
한국세무사회, 9회 전국상업경진대회서 취업박람회...홍보부스 설치도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회계프로그램인 ‘케이렙(KcLep)’이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전국 상업경진대회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전국 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도전 한마당인 제9회 전국상업경진대회가 지난 18일 순천에서 개막해 20일 막을 내렸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세무실무 등 총 14개 부문의 예선을 통과한 1천600여 명의 학생들이 실무능력을 겨뤘다. [사진2]특히 한국세무사회에서 출제에 참여한 ‘세무실무’ 부문에서는 참여 학생중 80%가 한국세무사회 회계프로그램 ‘케이렙(KcLep)’으로 대회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한국세무사회는 18·19일 양일에 걸쳐 취업박람회 및 동아리 엑스포 경연장에서 홍보부스도 운영했다.세무사회는 경진대회에 참가한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을 안내하고, 브로슈어, 홍보물, NCS기반 세무·회계 교육 교재를 제공해 높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과 관련한 설문조사와 더불어 최근 변호사에게 세무대리업무를 전부 허용하기로 한 기획재정부의 입법예고안에 반대하는 국민청원 홍보에도 앞장섰다.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송창섭 교사는 “변
증권거래세 폐지 및 자본시장 과세체계의 합리적인 개편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본시장 과세분야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들이 모여 증권거래세 폐지를 비롯한 자본시장 과세체계 개편 필요성 및 개편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추경호 의원(자유한국당)과 최운열 의원(더불어민주당)는 2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증권거래세 폐지 후, 자본시장 과세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금융투자협회(회장·권용원)와 자본시장연구원(원장·박영석)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자본시장 과세체계에 대한 종합적인 개편방안과 관련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현행 자본시장에 대한 과세는 투자손실이 났음에도 세금이 부과되고 있어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다'는 조세원칙에 위배되는 세제가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주식, 펀드, 채권, 파생상품 등 금융투자 상품별로 거래세, 양도세, 이자·배당소득세 등 상이한 과세체계가 적용되고 있어 형평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상품간 손익통산이 되지 않음에 따라 통산할 경우 손실이 났음에도 상품별로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불합리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추경호 의원은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명구)은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화장품·뷰티산업 전시회인 ‘InterCHARM Koera’에서 국내 화장품산업의 FTA 활용 수출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1] 세관은 이번 설명회에 사전참가 신청한 100여개 수출희망기업을 대상으로 FTA 활용을 통한 수출 확대와 새로운 국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FTA 활용과 상대국의 검증대응 및 서울세관의 수출기업 지원사업 등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수출을 희망하는 내수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물품 원산지 사전판정, 인증수출자 지정제도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기업 맞춤형 일대일 FTA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을 발굴해 수출에 성공할 때까지 수출기업 밀착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서울세관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K-뷰티 산업의 FTA 활용을 통한 수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수출희망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송달로 납세고지서를 받을 경우 송달시점을 국세정보통신망에 고지서가 저장된 때가 아닌 수신인이 송달문서를 열람한 때로 변경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이같은 내용의 국세기본법 개정안을 지난 19일 대표발의했다. 국세기본법은 납세의무자가 신청한 경우에 한해 전자고지를 할 수 있도록 하고, 국세정보통신망에 저장된 때에 전자송달이 도달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국세정보통신망에 저장된 시점에 전자송달의 효력을 인정한데 따라 전자고지를 지연 열람해 이의신청기간을 놓친 납세자들의 민원이 빈번하게 제기되고 전자고지 신청 철회가 늘어나고 있다. 그 결과 전자고지 제도의 활용도가 지속적으로 낮아져 납세고지서 발송에 매년 수백억원 규모의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이 김 의원의 지적이다. 김영진 의원은 "장기적으로 전자고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시책들을 적극적으로 시도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납세의무자에게 불리한 송달간주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고 발의배경을 밝혔다.
국세청(청장·김현준)이 주최한 '2019 국세청 영상 공모전'에서 '두발로'팀의 '절세미녀'와 김진범씨의 '성실납세, 행복사이클'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세청은 20일 서울지방국세청 5층 행사장에서 '2019 국세청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2] 국세청은 세금에 대한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영상을 통해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2019 국세청 영상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세청 이미지 제고 △성실납세의 중요성 △복지세정을 주제로 지난 6월17일부터 7월26일까지 광고, 애니메이션 영상 두 분야로 나뉘어 실시됐다. 국세청은 응모한 광고 영상 28편, 애니메이션 23편 등 총 51편 중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와 내부 직원의 호응도를 반영해 광고 영상 5편, 애니메이션 4편, 인기상 1편 등 10편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광고영상 분야 금상은 영세한 사람들에게 무료 세무자문 서비스를 해주는 영세납세자지원단인 주인공을 '절세미녀'로 재치 있게 표현한 '두발로'팀(봉승관, 강초원, 김종대, 박종인)의 '절세미녀'가 선정됐다. 은상(1팀)은 △'킴특'팀(김세현, 강희건, 박종우, 김대현, 이은지)의 '지금까지 이런 커플은 없었다.
국세행정개혁위원회(위원장.이필상 전 고려대 총장)는 20일 서울지방국세청 회의실에서 김현준 국세청장 취임 후 첫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국세행정 운영방안', '국세행정혁신 추진단 운영계획', '일본 수출규제 대응 세정지원 추진현황', '부실과세 축소 및 과세품질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사진2] 국세행정 운영방안과 관련해서는 납세자 권익보호, 성실납세 지원, 불공정 탈세 엄단, 세정지원, 국세행정시스템 혁신 등이 논의됐다. 국세청은 외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본청 납세자보호위원회 심의대상을 일반 과세절차까지 확대하고, 납세자보호담당관의 세무조사 중지 승인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또 과세품질혁신 추진단을 본격 운영해 사실관계 확인 소홀 등 부실과세 원인을 심층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다각적인 과세품질 혁신을 추진 중이다. 국세청은 빅데이터 센터 본격 가동에 따라 정밀 신고도움 자료를 납세자들에게 제공해 성실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앞으로 국세청은 신고 때 이월결손금 과다.과소 공제 분석자료와 법인카드 사적사용 분석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적공제 정보 등을 편리하게 불러오는 미리채움 서비스를 확대하고 부가세에도 '보이는 ARS' 신고를 도입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