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고시회는 지난 2일 ‘2021 재개발 재건축 권리와 세금 실무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사로 나선 김예림 변호사는 재개발 재건축 기초 개념과 함께 재개발 재건축 분양자격을 다룬다. 대표적인 ‘물딱지’ 사례와 무허가건물, 땅, 투기과열지구 거래 등 특수사례를 살피고 최근 정책 리뷰와 리모델링,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 재건축에 대한 내용도 소개한다. 이어 장보원 세무사는 ▷재개발 재건축 관련 1세대 1주택 양도세 비과세 요건 및 유의사항 ▷주택 입주권에 대한 세금문제 ▷청산금 과세문제 ▷조합원의 취득세 이슈 등을 강의한다. 교육은 올해 고시회비를 납부한 회원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동영상강의 게시판을 통해 제공된다.
NH농협은행은 권준학 은행장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준수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한 공익 캠페인이다. 권 은행장은 김세중 (주)동행복권 공동대표의 지명을 받아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생활 속 교통수칙 실천을 다짐했다. 권 은행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교통법규 준수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NH농협은행 임직원이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지목했다.
국회입법조사처 "상한액 40억원으로 상향·지급률 30%이하로 확대" 은닉재산에 대한 신고포상금 제도의 지급기준을 1천만원 이상 등으로 낮출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상한액은 탈세제보 신고포상금 상한액과 동일하게 40억원으로 상향하고 지급률도 ‘30% 이하’로 확대하는 대안이 제시됐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 2일 발간한 ‘2021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에서 고액·상습체납자 신고포상금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 2004년 도입된 은닉재산에 대한 신고포상금 제도는 징수금액에 따라 5~20%의 지급률을 적용해 최대 20억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단, 징수금액 5천만원 미만 또는 공무원이 직무 관련 자료를 제공했거나 은닉재산을 신고한 경우에는 포상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입법조사처는 신고포상금 지급기준을 완화해 포상금 수급의 기대를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행 지급 기준금액 ‘5천만원 이상’을 ‘1천만원 이상’ 등으로 낮추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신고포상금 상한액도 현행 20억원에서 40억원으로 상향하고 지급률은 현행 ‘20% 이하’에서 ‘30% 이하’로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했다. 은닉재산 징수금액 대
체납액의 30% 이상 납부한 체납자가 일부 체납액을 내더라도 남은 금액이 일정 기준을 초과할 경우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대상이 되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기준금액 설정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 2일 발표한 ‘2021 국정감사 이슈 분석’에서 국세청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이같은 의견을 내놨다.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대상자는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국세가 2억원 이상인 체납자’로 공개항목은 체납자 성명·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등이다. 단, 예외 규정에 해당되면 명단공개에서 제외된다. 명단공개 제외 사례는 체납자의 사망, 체납 소멸시효 도래, 체납액 전액 납부, 체납액 30% 이상 납부 등이 있다. 입법조사처는 이 중 ‘체납액 30% 이상 납부시 명단공개 제외’ 규정으로 인해 명단공개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체납액 절대금액 기준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행 명단공개 요건이 ‘1년 이상 체납한 체납액 2억원 이상 체납자’이므로 30% 이상 체납액을 납부한 체납자가 일부 체납액을 납부하더라도 체납액이 일정 금액
코로나19에 대한 조세정책으로 특별재난연대세, 사회연대세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재정정책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추가 재원을 마련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때 사회연대세를 도입한다면 한국의 세입구조상 소득세에 대한 부가세 방식이 가장 타당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2일 발간한 2021년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분석을 제시했다. 사회연대세는 코로나19 등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재정 지원을 위해 정부가 사회공동체 구성원에게 사회연대 차원에서 세금을 부과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코로나19 피해를 분담하는 차원에서는 감염병 확산 이후 소득이 크게 증가한 기업·개인 등을 대상으로 연대세를 부과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제21대 국회서는 장혜영 의원(정의당)의 ‘특별재난연대세’,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사회연대세’ 등 입법안이 발의됐다. 장 의원안은 고소득자와 기업에 대해 연대세를 3년간 한시적으로 부과하며, 이상민 의원안은 과표 1억원 초과 고소득 개인과 과표 3천억원 초과 기업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3년간 한시적으로 소득세·법인세액의 7.5%를 부가세 형식으로 추가 납부토록 하는 것이 골자다. 두 방안 모두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무풍에어컨의 해외시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5% 이상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출시한 무풍에어컨은 최대 27만개의 미세한 마이크로홀을 통해 냉기를 분출해 피부에 바람이 닿지 않도록 냉방 효과를 낸다. 지난해 국내 삼성전자 에어컨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한 무풍에어컨은 유럽과 태국을 시작으로 현재 80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해외서 ‘윈드프리’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무풍에어컨의 매출 규모는 지속적인 성장 추세다. 북미와 유럽에서 올 상반기 삼성 에어컨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했으며, 중남미에서도 24%를 차지했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무풍에어컨이 해외서도 혁신성을 인정받아 프리미엄 에어컨으로 평가받는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2일 농촌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플랫폼 ‘초록샘’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초록샘은 100명 이하 읍·면·리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시·도 지자체 및 농협에서 추천받은 학생을 포함해 총 15만명에게 강의를 제공한다. 강의는 재능기부, 화상강의 등을 비롯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교과 과정으로 국·영·수를 포함한 과목들을 다룬다. 대형 어학원에서 제공하는 영어·중국어·일본어 등의 강좌도 수강할 수 있다. 비교과 강의는 4차 산업, 정보기술·코딩,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특강을 마련했다. 아울러 기출문제 및 인성·지능·적성검사, 교육관련 뉴스, 입시전략 안내 등을 지원한다. 초록샘은 농촌의 푸르름을 연상시키는 ‘초록’과 ‘샘물’의 합성어로 농촌 학생들의 교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한다는 뜻을 갖고 있다. 권준학 은행장은 “금융권 최초로 농촌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플랫폼을 구축했다”며 “농업과 농촌을 근간으로 하는 농협은행의 새로운 시도이자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당론 ‘소득세법 일부개정안’ 유동수 의원 대표발의 양도세 비과세 기준금액, 시가 9억원→12억원으로 상향 장특공제율, 거주분 40%는 그대로…보유분은 차익 규모별로 차등 적용 다주택→1주택자 장특공제 적용 기산일, ‘1주택이 된 시점’ 양도세 비과세 고가주택 기준을 시가 12억원으로 상향조정하는 한편,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장기보유특별공제는 양도차익 기준을 도입하고 기산일을 변경하는 등 제도 개편이 추진된다.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일 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과 장특공 현실화 등의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의 부동산 세제 관련 입법조치 중 마지막 사안으로, 양도세 과세혜택의 초점을 실거주 중산층에 맞추기 위한 개정이다. 개정안은 양도세 비과세 고가주택 기준을 현행 시가 9억원에서 시가 12억원으로 상향했다. 직장이나 학업 문제 등 생계적 이유로 실거주자가 이사할 때 발생하는 어려움을 고려한 개정이다.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장기보유특별공제는 자산의 양도차익별 보유기간 및 거주기간의 구분에 따른 공제율을 적용해 계산한 금액과 보유기간별 공제율을 적용해 계산한 금액 중 큰 금액을 공제
반품부터 환급까지 전자상거래 수출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UNI-PASS를 활용한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가이드북’ 개정판이 나왔다. 인천본부세관은 알기 쉬운 전자상거래 수출 가이드북 개정판을 지난달 30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개정판은 수출업체 대상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업체들이 궁금해한 사항을 수집해 ▷수출시 관세환급 여부 ▷부가세 영세율 적용방법 ▷수출된 물품 반품시 재수입 면세 여부 등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를 담았다. 가이드북은 관세청 FTA포털 누리집 또는 인천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블로그에서 열람할 수 있다.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전자상거래 기업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현장에 맞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부지방세무사회 제22대 집행부가 진용을 갖췄다. 2일 중부지방세무사회에 따르면, 이사 및 업무정화조사위원장, 각 지역회장 선임에 이어 오는 5일 서울 서초구 누리시아웨딩홀에서 제2차 확대임원회의를 갖고 상임이사회 구성원 내정자 등을 정식 임명한다. 중부회는 김갑수, 김병채, 황영순, 최봉순, 허창식, 허기우, 권용언, 이은자, 최영우, 박정현, 임영탁, 박현규, 김경태, 이영은, 김선명, 홍기철 세무사 등 이사 16명을 선임했다. 업무정화조사위원장에는 목명균 세무사가 선임됐다. 최영우 총무이사, 이은자 연수이사, 김선명 연구이사, 김경태 업무이사, 권용언 홍보이사, 박정현 국제이사 등 상무이사 6명도 내정했다. 각 위원회 위원장으로 지준각 자문위원장, 배택현 연수교육위원장, 오필성 조세제도연구위원장, 이종현 홍보상담위원장, 유수진 국제협력위원장, 송영덕 청년세무사위원장, 김병찬 감리위원장 등 7명을 내정했다. 이밖에 23개 지역세무사회장도 모두 선임됐다. 중부회는 오는 5일 확대임원회의에서 집행부 임명과 상견례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부지방회 제22대 회직자 명단] ■ 회장단 회장 유영조 부회장 이중건, 천혜영 ■ 이사 김갑수, 김병채, 황영순, 최봉순,
공무원과 민간인을 대상으로 정부 실·국·과장 직위에 임용하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이 시작됐다. 2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021년도 8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서류접수는 오는 17일까지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고위공무원단 5개 직위와 과장급 2개 직위 등 6개 부처, 총 7개 직위다. 고위공무원단 직위로는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장,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장·한의약정책관,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을 뽑는다. 과장급 직위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바이오화학서비스표준과장과 통일부 감사담당관을 모집한다. 이중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국가재정전략을 수립하고 국유재산·국고관리 업무 등을 총괄·조정하는 고공단 직위다. 재정·재무관리 및 세무·회계 등의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높은 전문성을 가진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아울러 통일부 감사담당관은 소관업무에 대한 감사, 부패방지, 공직기강 확립 등을 담당하는 과장급 직위로, 감사·법무, 예산·회계, 기획·평가 등의 관련 분야에서 일정 경력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개방형 직위 채용절차는 17일까지 서류접수를 받고 이후 1차 서류, 2차 면접시험과 직급별 역량평가, 인사심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의 지급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공정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납세자연맹은 2일 이같은 주장을 담은 ‘재난지원금 기준이 불공정한 근본적인 이유 7가지’ 성명을 발표했다. 연맹은 직장·지역의 건강보험료 산정기준이 다른 점을 우선 문제로 꼽았다. 직장은 소득을, 지역은 소득·재산·자동차 점수를 합쳐서 계산한다. 또 지역건강보험은 2019년 사업소득이 기준이어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상황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비과세소득으로 특혜를 받는 소득도 있다고 했다. 상장주식 양도차익, 가상자산 양도차익, 논농사·밭농사 소득이 비과세일 뿐 아니라 비과세 금융상품의 종류가 다양해 건강보험료 징수시 왜곡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소득과 재산이 많지만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로 등재된 사람이 많은 것과 함께 재산의 종류에 따라 차별하는 것 등도 문제로 지적했다. 일례로 고가 주택에 전세로 살면서 수십억원의 상장주식을 보유한 사람은 재난지원금을 받지만 은퇴 후 금융자산 없이 주택과 예금만 보유한 경우에는 지원금을 받지 못할 수 있는 상황을 제시했다. 아울러 재산세 과세표준 계산시 부채를 차감하지 않는 것도 불공정하다고 봤다. 시가 2
서울본부세관 홈페이지에 관세행정 전자자료실이 구축됐다. 서울세관이 발간한 가이드북·사례집·홍보영상 등을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서울본부세관은 30일 홈페이지 알림·소식 코너에 E-book 자료실과 동영상 자료실로 구성된 관세행정 전자자료실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E-book 자료실은 세관에서 발간한 책자형 자료 중 보존가치와 활용도가 높은 자료를 PDF방식으로 변환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세관의 역사 사진첩부터 FTA 활용 안내서, 외환절차 위반 사례집 등 다양한 주제를 이미지형 목록으로 배열해 가독성을 높였다. 동영상 자료실에는 서울세관 직원들이 직접 출연한 인터뷰 영상을 게시했다. 관세행정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상세하게 풀어주는 자료다. 서울세관의 새로운 홍보영상도 최초로 공개됐다. 세관은 코로나19 재유행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민원인 방문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비대면 방식의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김광호 서울세관장은 “부서별로 산재한 자료들이 이번 개설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게 됐다”며 “많은 수출입기업인들이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자료를 쉽게 찾고 다양하게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법인의 지점이라도 독립적으로 운영된다면 별도 사업장으로 보고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30일 고용노동청이 같은 법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고용유지지원금 지급을 거분한 처분의 위법성을 밝혔다. 정부는 사업규모 축소나 폐업, 사업 전환 등으로 인해 고용조정이 불가피하게 된 경우 사업주가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조치하면 고용유지지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행정심판을 청구한 법인은 국내 6개 지점 중 한 곳이 노동청에 지원금 지급을 신청했다가 같은 법인의 다른 지점이 고용유지조치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지급을 거절당했다. 중앙행심위는 행정심판에서 해당 지점이 별도로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고 장소적으로 분리돼 있을 뿐만 아니라 인사·노무·회계 등에서 독립적으로 운영된 점을 고려했다. 중앙행심위는 “해당 지점을 별도의 사업장으로 인정하지 않고 같은 법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고용유지지원금 지급을 거분한 처분은 위법하다”고 결정했다. 민성심 국민권익위 행정심판국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권리구제 범위가 확대돼 중소기업의 고용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농협은행 50억원 출연…2천600억원 규모 보증서 대출 지원 특별출연 협약보증기업, 보증비율 100%로 상향 신용보증기금 보증료 최대 3년간 0.2%p 감면 NH농협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디지털·그린뉴딜 선도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뉴딜기업 및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일자리창출기업, 창업기업, 수출중소기업 등을 적극 지원한다. NH농협은행은 30억원의 특별출연금 및 20억원의 보증료 지원금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해 총 2천600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기업에 대해 보증비율을 상향(85%→100%), 신용보증기금 보증료 감면(0.2%p·최대 3년)을 지원하며, 보증료지원 협약 보증대상 기업에게는 보증료를 지원(0.5%p·최대 2년)할 예정이다. 특별출연 또는 보증료 지원 보증서 발급상담 및 담보대출은 내달 2일부터 신용보증기금과 전국 NH농협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권준학 은행장은 “디지털·그린 뉴딜기업 및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해 자금지원은 확대되고 금융비용은 감소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중소기업이 어려울 때 더욱 힘이 되는 동반자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