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성명서 발표 "세무사를 회계사에 종속시키는 '직역침탈' 입법" "직역·법령·소관부처간 충돌과 혼란 야기" 규탄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회계·세무 업무 독점을 노린 공인회계사법 개정안을 즉각 철회·폐기하라”며 14일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성명은 지난 9월18일 유동수 의원이 대표 발의해 소관 상임위인 정무위원회 상정 및 심사를 앞두고 나온 것이다. 세무사회는 이번 개정안이 ▲회계사를 세무전문가로 명시하는 사명 규정 신설 ▲회계사의 감사·증명 업무를 검토·검증·검사·확인 등 모든 인증업무로 대폭 확대 ▲사문화된 ‘세무대리’ 조항을 ‘세무사법에 따른 세무대리’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성명에서 세무사회는 개정안이 “공인회계사의 직무를 무한 확장해 직역·법령·소관부처간 충돌과 혼란을 야기하고, 세무사 직무를 회계사에 종속시키는 직역 침탈 입법이며, 전문자격사제도를 전면으로 부정하는 일탈적 시도”라고 규탄했다. 세무사회는 먼저, 개정안에서 회계사를 ‘세무전문가’로 사명 규정을 두려는 것과 관련해 “세무사를 세무전문가로 정하고 유사 명칭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세무사법에 정면 충돌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회계·감사전문가’라고 규정하는
몇번의 클릭만으로 전체 수임업체 법인세분석보고서 실시간 생성 신고+경영상태 분석+개선방향 제시…컨설팅수수료 현실화 근거 마련 한국세무사회전산법인(대표이사·송명준)이 개발한 세무사직무통합플랫폼 ‘플랫폼세무사회’가 또 하나의 혁신 기능인 법인세신고보고서<사진>를 출시했다. ‘법인세신고보고서’는 세무사들이 3월 법인세 신고를 완료한 이후 수임업체별 신고서를 기반으로 과거 3개년도 법인세 신고현황은 물론 세액공제·감면, 원천징수 이행상황, 재무비율 등 주요 경영지표를 분석·제공한다. 특히 세무사가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전문적인 분석보고서를 즉시 생성하고, 이를 실시간 PDF 파일로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이 있다. 단순한 신고 내역을 요약하는 기능을 넘어 ▶수임업체의 경영성과 핵심지표 분석 ▶전년 대비 법인세 부담 비교 등 심층 분석을 통해 세무사가 수임업체에 맞춤형 세무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도구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신고 내용뿐만 아니라 해당기업의 경영상태를 분석하고 개선 방향도 제시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법인세신고보고서는 수임업체 관리의 필수 도구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홈택스 신고자료를 연동해 활용
OmniEsol·Amaranth 10에 내재화한 ONE AI PE로 폐쇄망 환경 AX 실현, 공공부문 AI 확산 더존비즈온(대표이사·김용우)은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5회 공공솔루션마켓’에 참가해 공공 특화 생성형 AI 플랫폼 ‘ONE AI 프라이빗 에디션’을 앞세워 AI 기반 공공 행정 혁신 방향성을 제시했다. 더존비즈온은 최근 서울시 내부망에 ONE AI PE를 공급하며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보안성, 신뢰성을 입증한 바 있다. 실제로 MoE(Mixture of Experts) 구조와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 대규모 언어모델(sLLM)을 적용해 기관별 규정·포맷·업무 맥락을 반영하고 재정·세정 등 내부 레거시 시스템과도 표준 연계할 수 있다. 공공솔루션마켓은 공공기관 정보화 담당자들과 민간기업 교류를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 규모 공공 정보화 시장 행사다. 더존비즈온은 이 자리에서 기조연설과 부스 운영을 통해 공공분야 업무 혁신을 위한 핵심 비즈니스 솔루션 OmniEsol, Amaranth 10과 이들 솔루션에 내재화된 ONE AI PE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ONE AI PE는 더존
이달 14~28일까지…70세 이상 원로-40세 이하 청년 대상 내달 내부심사·만남 거쳐 내년 시범 실시 예정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원로 세무사들의 명예로운 은퇴와 청년 세무사들의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동시에 지원하는 ‘세무사 명예승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세무사 업무는 고객과의 지속적인 신뢰 관계가 중요하므로, 축적된 노하우를 다음 세대로 계승하는 명예 승계 전통을 확립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세무사 명예승계 프로그램’은 선후배 세무사가 서로의 장점을 살려 공동경영하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세무사 업계 전체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위상제고를 목표로 한다. ‘세무사 명예승계 프로그램’은 다년간의 세무 지식과 고객 관리 노하우를 가진 원로 세무사(모집일 현재 70세 이상)와 열정·패기·정보력·활동력을 가진 청년 세무사(모집일 현재 40세 이하) 간의 도제형 결합을 전제로 한다. 세무사회는 양 세대간 성공적인 결합을 위해 ‘세무사 명예승계 지원센터’를 설치 및 운영하며, 단계별 필요한 절차와 각종 표준서식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로 세무사는 평생 쌓아온 경륜이 사장되는 문제를 막
'서울 강남 언주로 148길 31' 진산빌딩 진산회계법인이 지난달 1일 본점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 기존의 서울 강남 언주로 송원빌딩에서 ‘서울 강남 언주로 148길 31’ 진산빌딩으로 본점 사무실을 옮겼다. 진산회계법인은 회계감사 뿐만 아니라 ‘Tax Planning’에 특화된 회계법인으로, 지난 2022년 Tax 분야 재야의 고수로 통하는 김대준 공인회계사 주도로 설립됐다. 최근에는 법인내 ‘승계센터’에서 절세컨설팅을 강화하는 등 업무영역을 전문화하고 있다. 진산회계법인은 법인 내에 ‘김대준세무전략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김대준세무전략연구소는 상속세 및 증여세, 양도세 등 재산제세 컨설팅을 제공하는 ‘승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진산회계법인은 이번 본점 사무실 확장 이전을 계기로 더욱 전문적이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융권 최초 소비자보호그룹에 '소비자리스크관리부' 신설 올해 6월 금융권 최초로 '소비자리스크관리 특허' 취득도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의 소비자보호 지수(KCPI)’ 조사에서 3년 연속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의 소비자보호 지수 (KCPI)’는 각 기업의 소비자보호 수준을 고객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나아가 산업 전반의 소비자보호 수준 향상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발된 지표로 실제 기업의 상품·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이번 선정으로 하나은행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진정성과 소비자보호시스템의 실효성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하나은행은 보다 체계적인 금융소비자 보호와 고객 중심 가치 실현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소비자보호그룹에 ‘소비자리스크관리부’를 별도 신설해 금융상품의 개발 단계에서부터 판매,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소비자 권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특히, 투자성 상품에 대한 심의‧의결 기구인 비예금상품위원회에 외부 전문인력을 위촉해 비예금 상품 선정 및 판매를 위한 프로세스를 강화했으며, 소비자보호 관점에서 금융상품의 단계별 위험
2027년 이후는 추후 제시 내년도 공시가격의 시세반영률은 올해와 같게 유지하고 공시가격의 균형성도 전년도 공시가격의 1.5% 이내로 점진적으로 높인다. 국토교통부는 13일 한국부동산원 강남지사에서 열린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2026년 부동산 가격공시 추진방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우선 현행 부동산공시법에 따라 최종 목표(시세의 90%), 공시가격 산정방식 등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의 기본적인 틀은 유지한다고 했다. 또한 부동산 공시정책은 일반 국민의 인식에 부합하게 추진한다. 우선 가액대별 목표 시세반영률을 중심으로 시세반영률의 편차를 해소하는 등 공시가격의 키를 맞춰 균형성을 높인다. 이후 균형성 수준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목표 시세반영률을 제고해 공시가격의 키를 높이기로 했다. 또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서 2035년까지 제시했던 연도별 시세반영률 목표는 현재 진행 중인 연구 등을 통해 추후 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 목표 시세반영률은 올해 수준과 동일하게 유지하고, 공시가격의 균형성도 전년도 공시가격의 1.5% 이내로 점진적으로 높인다. 이밖에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를 통한 사전·사후 검증체계 도입, 빅데이터
최근 들어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식음료 업계에 ‘제로’ 열풍이 불고 있다. 주류업계도 예외가 아니어서 알코올이 아예 들어가지 않은 무알코올 맥주, 소량이 첨가된 비알코올 맥주 제품이 시장에서 인기다. “맥주 맛이 안난다. 밍밍하다. 싱겁다”는 반응도 많지만, 시원한 거품과 톡 쏘는 맛이 일반맥주와 유사해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들이 주로 선호한다. 무알코올 맥주 뿐만 아니라 무알코올 와인, 무알코올 샴페인도 수많은 제품이 수입돼 국내에 유통되는 실정이다. ‘맥주 강국’ 독일에서도 무알코올 맥주 소비가 급증하는 등 축제 현장에서 주류 문화의 대세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한다. 독일의 대형 양조장들은 세계 최대 규모 맥주 축제에 무알코올 맥주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으며, 무알코올 맥주 시장은 매년 7% 이상 성장하고 있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이런 무알코올 제품이 요즘 인터넷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법령상 전통주를 제외한 모든 주류(酒類)는 인터넷 판매가 금지되지만, 무(비)알코올 맥주, 무알코올 샴페인·와인은 주류가 아니라 음료로 분류되기 때문에 인터넷 판매가 가능하다. 법령상 주류는 알코올 1도 이상의 음료를 말한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조영조 중앙회장 "유통시장 변화 등 핵심과제에 강력한 리더십 발휘할 것" 심욱기 법인납세국장 "조 회장, 강력한 추진력으로 내구소비재 한도상향 이뤄" 이용우 한국주류산업협회장 "협력·상생이 조화를 이루는 구조를 만들 것" 박태영 하이트진로 사장 "상생과 협력 원칙 아래 도매사와 난관 극복" 전국 대의원 등 124명 참석…경쟁력 강화하는 실행 로드맵 마련 도매업계 현안 놓고 중앙회장과 무제한 열린 대화의 시간도 가져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회장·조영조)는 12~13일 대전KW컨벤션에서 ‘2025년 중앙회 전국 대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전국 대의원 워크숍은 종합주류도매업계가 직면한 시대적 상황과 주류유통 관련 제도변화에 따른 향후 도매업계 생존의 지향점과 대안을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중앙회 임원 17명, 전국 대의원 107명 등 총 124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개회식에서 조영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5년 우리는 주류유통 산업의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유통구조의 변화, 소비 패턴의 다변화, 그리고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이며, 이러한 격변의 시기 속에서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는 단순한 대
노경민 선수, 육상필드 금메달 2개…심현우 선수, 육상트랙 400m계주 은메달 박소영 대표이사 "사회구성원 각자의 꿈 실현하고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 골든블루(대표이사·박소영)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골든블루 소속 노경민·심현우 선수가 출전해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및 해외동포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 종합체육대회로, 6일간 4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골든블루 소속 노경민 선수와 심현우 선수는 각각 육상필드-남자 동호인부 부문과 육상트랙-남자 선수부 부문에 출전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2022년 2월에 입사한 노경민 선수는 육상 필드 부문 원반던지기와 창던지기에 참가해 두 종목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3년 연속 1위라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심현우 선수(2020년 4월 입사)는 육상 트랙 부문 100m, 200m, 400m, 400m 계주 등 4개 종목에 출전해 4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심 선수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5년 연속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메달
국세청, 내년 1월5~16일 채용공고 예정 체납징수·복지연계·일자리 창출 등 일석삼조 효과를 노리는 국세체납관리단이 내년 3월4일경 공식 발족할 예정이다. 12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체납관리단 발족을 위한 예산 편성, 기간제근로자 모집 준비 등 출범작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국세체납관리단은 임광현 청장이 취임한 이후 경기도와 성남시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한 것이다. 올해 6월 기준 국세 체납은 112조1천억원 규모로 체납자 수는 122만8천명에 달한다. 국세청의 조직과 인력의 제약 등으로 체납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특별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국세체납관리단은 2026~2028년까지 3년간 모든 체납자의 실태를 확인해 유형별로 분류한 다음, 생계형 체납자는 복지부처에 연계하고 고액·상습 체납자는 수색 등 강력한 징수작업을 펼치는 사업이다. 내년에는 7개 지방국세청이 소재한 특별시·광역시를 중심으로 우선 설치 운영하고, 2·3년차에는 전국 133개 세무서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국세청은 국세체납관리단 운영과 관련해 내년도 예산안에 기간제근로자 500명의 인건비 등 총 125억4천700만원을 편성해 놓은
내달 1~5일 회관에서 '선착순 50명'…오는 12~19일 신청해야 교육수료시 성년후견지원센터 통해 지속적 지원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가 300만명에 달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상시 회계·세무와 경영지원을 해주는 세무사회원들에게 후견인 역할을 맡게 하는 ‘세무사 후견인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세무사회는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일상을 같이하면서 상속, 증여 및 가업승계 등 재산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는 세무사의 특성에 착안해 ‘임의후견인’ 육성 시스템과 조직을 갖추고 다음달 1~5일까지 ‘세무사 성년후견인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성년후견제도는 질병이나 장애, 고령으로 일상생활과 업무처리가 어려운 경우 후견인이 대신 신상관리와 재산관리를 대행하는 것으로, 법원에서 후견인을 선임하는 ‘법정후견’과 당사자간 계약인 ‘임의후견’으로 나뉜다. 2013년 성년후견인 제도 출범 이후 12년간 법정후견에만 매달려 왔지만, 법정후견인을 한 번도 지정받은 세무사가 없어 사업자를 거래처로 둔 세무사에게 최적인 임의후견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이다. 앞으로 본격 추진할 임의후견은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등 기업경영자들이 미래를 대비해 믿을 수 있는 전문가를 임의후견인으
11일 국무회의서 국세청 공개 칭찬 내년 3월 국세체납관리단 출범…유형별 체납관리 이달부터 '고액체납자 추적 특별기동반' 별도 가동 7개 광역지자체와 합동수색으로 총 18억원 압류도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세청을 공개 칭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세청이 어디 소관이죠? 기재부 소관이죠? 국세청이 (여기)나와 있어요? 외청이라서 없죠?”라고 물은 뒤 “요새 아주 열심히 잘하고 있는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세외수입 관리도 통합관리하고 있다”면서 “이건 조세 정의라는 측면에서도 어쨌든 세외수입뿐만 아니라 체납 관리를 철저하게 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게 일자리에도 꽤 도움이 되거든요”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이 이날 국세청을 공개 칭찬한 것은 새정부 출범 이후 중점 추진하고 있는 국세 체납정리를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국세청은 110조원에 달하는 체납을 획기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임광현 청장이 취임하자마자 ‘국세체납관리단’ 출범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국세체납관리단은 경기도와 성남시 사례를 벤치마킹한 것이다.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할 ‘국세체납관리단’은 국세청이 일반시민을 실태확인원으로
문명화·배정희 세무사 등 35명 참석…단합 다지고 정보교류도 권락현 회장 "앞으로도 회원 소통 프로그램 자주 마련할 계획" 서초지역세무사회(회장·권락현)는 11일 경기 광주 화담숲에서 가을 야유회를 가졌다. 이날 야유회는 그동안 계속된 세금 신고납부 업무와 세무회계사무소(세무법인) 운영 등으로 누적된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하고 회원간 단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야유회를 통해 회원간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서로 유익한 정보를 교환하고, AI시대 세무회계사무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야유회에는 권락현 회장을 비롯해 이인순·김종구·김나연 간사, 문명화 세무사회 업무정화조사위원장, 배정희 한국세무사석박사회장, 권혁일 세무사 등 35명이 참여했다. 야유회 장소인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설립·운영하는 수목원으로, 수도권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로 꼽힌다.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웅리에 약 5만평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16개의 테마원과 국내 자생식물 및 도입식물 4천여종을 직접 볼 수 있다. 야유회에 참석한 한 세무사는 “근래 들어 가장 기억에 남을 힐링 시간을 보냈다”며 “화담숲 풍경을 보며 눈이 시원해지고 가슴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글로벌 금융전문매체 더 뱅커와 PWM이 공동 주최한 ‘제17회 글로벌 PB어워드’에서 국가별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은 2011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으로 선정된 이래 통산 13회째 수상의 영예를 이어가며 자산관리 명가(名家)로서의 위상을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 더 뱅커(The Banker)는 지난 6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시상식을 통해 하나은행이 ▲은퇴설계 및 상속증여 등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 구축 ▲패밀리오피스·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등 특화 서비스 제공 ▲차별화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 등 자산관리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PB 비즈니스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로, 고객의 신뢰 덕분에 하나은행이 대한민국 최고의 자산관리 명가(名家)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한 차원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로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