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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우 인천주류도매협회장 시대 개막…이석홍 전 회장은 중앙회장 도전

인천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 제12대·제13대 협회장 이·취임식

유병우 신임 협회장 "경청하고 소통하는 협회장 되겠다"

이석홍 전임 협회장 "주류도매업계 구원투수, 중앙회장 도전"

 

 

 

 

 

 

인천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 제13대 회장에 유병우 심도상사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인천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는 13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 2층 루비홀에서 제12대·제13대 협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정기총회와 2부 협회장 이·취임식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정기총회에서는 선거결과 및 감사 결과 보고, 부의안건 승인, 감사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협회는 지난 1월 26일 제13대 협회장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유병우 심도상사 대표이사가 단독 입후보함에 따라 중앙회 선거관리규정에 의거 무투표 당선을 확정했으며, 이런 선거 결과를 회원사 대표들에게 보고했다. 또한,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2억8천만 원)을 의결하고, ▷빈용기 취급수수료 인상 ▷비표준용기 선별수수료 신설 ▷자율시장 거래질서 수립 ▷대여금 관련 고시 개정 ▷프랜차이즈본부에 대한 도매사 제반 지원 행위 근절 등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또 협회 감사로 황창열 부평상사 대표와 이광헌 삼광주류 대표를 선출했다.

 

2부 행사에서는 본격적인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이·취임식에는 인천지방국세청 김근영 소비팀장, 이재훈 조사관을 비롯해 하이트진로 이정훈 권역장, 오비맥주 최정욱 본부장, 골든블루 이기진 본부장, 보해양조 최현준 본부장, 회원사 대표 8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석홍 제12대 협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1년 동안 어려운 시기마다 회원사 대표께서 보여준 단합과 협력은 협회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원동력이었다”라며 “업계가 위기에 직면할 때마다 서로를 격려하고 지혜를 모아 극복해 나가는 모습 속에서 협회의 존재 이유와 가치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회고했다.

 

그는 2005년부터 올해 2월 말까지 21년간(7연임) 인천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를 이끌어 왔으며, 제8대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을 역임하는 등 종합주류도매업계의 산증인이다.

 

그는 인천협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주류 유통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준 인천지방국세청, 주류제조사 임직원, 회원사 대표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표했다.

 

특히 이석홍 전 협회장은 이날 이임식 자리에서 종합주류도매업계 발전을 위한 향후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인천협회장 소임을 마치고, 주류도매업계의 발전과 회원사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다가오는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 선거에 도전한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위기의 중앙회와 주류도매업계의 구원투수로서 제가 가진 경험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화합하고 성장하는 중앙회를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석홍 제12대 협회장은 이임사를 끝낸 후 유병우 제13대 협회장에게 인천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 회기를 인계했으며, 유병우 신임 협회장은 이석홍 전임 협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유병우 신임 협회장은 취임사를 시작하며 그동안 인천협회 회원사 권익 보호와 위상 강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이석홍 전임 협회장에게 감사를 전했다.

 

유 협회장은 “최근 주류도매업계는 매우 어려운 환경에 직면해 있다”라면서 “경청하는 협회장, 소통하는 협회장이 돼 회원사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작은 의견이라도 놓치지 않도록 다양한 소통 창구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세청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며 합리적인 제도개선과 업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제조사와도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협회장은 끝으로 “협회장으로서 책임과 사명을 가슴 깊이 새기며 회원사와 함께 호흡하고 회원사를 위해 봉사하는 협회장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신임 유병우 협회장은 1979년 심도상사에 입사해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중부주류도매업협회와 경기남부주류도매업협회 이사를 역임했다. 그동안 인천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 수석부회장 및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수도권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종합주류도매업계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현재 재향군인회 이사, 강화군 사회보장협의체 이사를 맡고 있다.

 

이날 인천협회장 이·취임식에는 인천지방국세청과 제조사에서도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최진선 인천청 부가가치세과장은 김근영 소비세팀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인천협회를 새롭게 이끌어갈 유병우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그동안 국세청과 협회가 유기적인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이석홍 전임 회장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회가 회원간 상생과 협력의 구심점이 돼 주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제조사를 대표해 이정훈 하이트진로 권역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협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 주류 업계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이·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인천협회는 유병우 협회장 취임에 맞춰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 고문에는 이석홍 전 회장을 위촉했으며, 감사 황창열·이광헌, 부회장 신우용·이희진·최주영·안찬우, 이사진은 허삼행·유주열·신인용·류병욱·설인권·이우택·오승헌·김태형 대표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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