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관광호텔 대구공항 입국장면세점 매장면적 확대 승인 서울 시내 면세점인 현대디에프 동대문점의 보세판매장 특허권이 갱신됐다. 이에 따라 현대디에프는 동대문점을 향후 5년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위원장·양동우 호서대 교수)는 1일 충남 천안 소재의 관세인재개발원에서 특허심사위원 20명과 ‘제7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 갱신, 대구국제공항 입국장면세점의 매장면적 변경을 결정했다. 심사 결과 현대디에프는 특허보세구역 관리역량 등 이행내역 1천점 중 839.67점을, 향후 계획에서도 1천점 중 799.67점을 각각 받았다. 위원회는 이날 그랜드관광호텔의 대구국제공항 입국장면세점의 매장면적 확대도 승인했다.
2021년 12월20일~2024년12월31일 기간 중 상생임대차계약 체결·임대 건에 한해 특례 인정 임대료 5%룰·2년 이상 임대요건 충족시 거주주택 2년 거주 요건 해제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5% 이내로 올리고 2년 이상 임대하는 등 상생임대주택을 보유한 주택임대업자가 자신이 거주하는 주택 또는 임대주택을 양도하면서 잘못된 세금상식으로 세금을 추징당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국세청은 3일 제5회차 부동산 세금 실수사례 시리즈를 통해 상생임대주택 및 거주주택의 1세대1주택 특례제도를 이용한 세금혜택 팁을 알려왔다. 첫 번째 사례로는 특례기간내에 상생임대차계약을 체결·임대개시 하지 않아 임대주택 임대시 1세대1주택 비과세를 적용받지 못한 경우다. 2019년 9월 조정대상지역의 A 주택을 취득한 백장미씨는 2019년 10월 임차인과 1차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2021년 10월 동일한 보증금으로 2차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백장미씨는 A주택 양도후 상생임대주택 특례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잘못 알고 비과세 신고했으나, 상생임대주택 특례기간내 상생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것이 아니어서 비과세를 적용받지 못하는 등 비과세 적용시 0원인 양도세를 4천900만원이나 납
국세청, 제53차 스가타회의 연계한 '수출주류 박람회' 열고 수출지원 여주-화요, 전주-이강주, 김천-벼리 스파클링 막걸리 등 극찬 강민수 국세청장, 이중과세 해결 위한 '스가타 CA포럼' 개최 제안 제53차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세청장회의(스가타, SGATAR)가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개최된 가운데, K-주류의 고유한 풍미를 맛본 각국 국세청장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국세청은 이번 스가타회의와 연계해 ‘수출주류 박람회’를 최초로 열고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주와 세계에 널리 수출되고 있는 국내 주류를 전시하는 등 K-주류 우수성 홍보에 나섰다. 이와 관련 지난해 우리나라 주류 총 수출액은 3억2천625만달러로, 이 가운데 스가타회의에 참석한 17개 회원국에 수출된 금액은 전체 수출액의 72%에 달하는 2억3천569만달러다. 수출주류 박람회에서는 국세청의 주류 행정과 함께 주류 제조·판매 면허 행정체계가 소개됐으며, 우리나라 주류산업 육성을 위한 국세청의 수출지원 및 주류면허지원센터의 제조 기술 지원 방안 등도 회원국과 공유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명인이 제조한 민속주부터 각 지역 특산주, 우리나라 고유의 맛을 살린
1950년 신축된 무허가 건축물, 장기간 방치로 폐가 상태 주거용 건축물의 부속토지에 해당하지 않아 취득세 감면 거주가 불가능한 폐가 상태의 무허가주택을 보유한 상태에서 신규 주택을 취득했다면 해당 폐가는 주택 수에 산정하지 않는다는 심판결정이 내려졌다. 조세심판원은 주택 부속토지를 경매로 취득한 상태에서 생애최초로 주택을 취득한 사례에 대해 해당 부속토지내 폐가주택은 주택으로 간주하지 않아야 한다는 심판결정문을 30일 공개했다. 조세심판원에 따르면, A씨는 폐가 상태의 부속토지를 경매로 취득한 상태에서 쟁점주택을 생애최초로 취득했으며, 쟁점주택은 생애최초주택 취득세 감면대상에 해당함을 주장했다. 반면 과세관청은 경매로 취득한 토지가 주택의 부속토지에 해당하는 등 A씨는 이미 주택을 보유한 사실이 있음을 이유로 생애최초주택 취득세 감면을 거부했다. 이와 관련, A씨가 경매로 취득한 토지 지상의 건축물은 무허가 건물로 장기간 방치되어 있었고, 벽 또한 무너져 있는 폐가의 형태로 사람이 거주할 수 없는 상태였다. 조세심판원은 사실관계 심리를 통해, 2023년 재산세 과세대상 현황상 쟁점토지 지상의 주택은 건축물대장과 등기부등본이 존재하지 않는 무허가 건축물로 나
조세심판원, 종중원 경작수입 시제·영농비용으로 지출 종중의 책임과 계산 아래 종중의 구성원이 경작한 것 종중원이 종중 소유 농지를 경작하면서 발생한 수입으로 시제비용과 영농비용 등을 지출했다면, 해당 농지는 종중의 자경농지에 해당한다는 심판결정이 내려졌다. 조세심판원은 종중소유 농지를 종중원이 대리 경작했기에 자경농지가 아니라는 국세청의 과세처분과 달리, 경작 수입으로 종중의 시제비용과 영농비용을 지출하는 것은 물론 종중명의로 농기자재를 거래했다면 이는 종중이 직접 경작한 것이라는 심판결정문을 31일 공개했다. 조세심판원에 따르면 A종중은 보유하던 쟁점농지를 양도한 후 8년 자경 농지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을 적용해 양도소득세를 신고했다. A종중은 양도소득세 감면 이유에 대해 종중 구성원 B가 쟁점농지 소재지에 거주하면서 8년 이상 직접 경작했고, 쟁점농지에 대한 쌀소득등직불금 관련 수입을 경작비용과 종중의 시제 및 총회 준비를 위한 비용 등으로 지출했음을 주장했다. 그러나 국세청은 쟁점농지는 종중원 B가 단순히 대리경작하는 등 A종중의 책임과 계산하에 경작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보아, 8년 자경농지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을 부인하고 양도소득세를 경정·고지
관세청·과기부, 기술개발 1.0사업 성공 발판, 내년부터 2.0사업 추진 1.0사업 추진 결과 '소형화물 검색용 복합X-ray 장비' 국산개발 성과 마약 등 밀도가 낮은 물질을 정확히 선별하는 소형화물 검색용 복합 X-ray 장비가 국산 개발됨에 따라 국제우편으로 밀반입되는 마약류를 효과적으로 적발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장비는 기존의 투과형 외국 장비와 달리 산란 방식을 추가해 물품의 판독 능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으로, 원자력연구원에선 해당 기술을 개발해 부산국제우편센터에 시제품을 설치했으며, 오는 11월부터 실제 우편물을 대상으로 판독 성능을 검증하게 된다. 급증하는 수출입 물량과 여행자에 대한 효율적인 통관관리는 물론 지능화되는 밀수 및 부정·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위해 관세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2021년부터 올 연말까지 ‘관세행정 현장 맞춤형 기술 사업 1.0 사업’을 공동 추진중인 가운데 연구 성과물이 첫선을 보였다. 관세청과 과기부는 3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기술사업 1.0사업 4년차를 맞아 혁신성과물을 시연한데 이어, 오는 2025년부터 공동 추진하는 기술개발 2.0사업의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양 기관은 기술
관세청, 내달부터 FTA 원산지 간편인정 대상에 'K-FISH' 인증품목 추가 꿀, 냉동애플망고, 신선새싹삼, 냉동삼치 등도 간편인정대상 포함 FTA 체결국과의 교역 과정에서 간소화된 원산지 기준을 적용받는 ‘FTA 원산지 간편 인정’ 대상에 수산물 수출통합 브랜드(K-FISH) 인증 품목이 추가된다. 이에따라 내달부터는 전복·마른김·미역 등 K-FISH 사용승인을 받은 11개 인증 품목, 16개 종(39개사·59개 상품)은 FTA 체결국으로의 수출 과정에서 원산지 증명절차가 한층 간소화된다. 종전에는 수출업체가 FTA 특혜세율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원산지증명서를 제출해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한국산임을 증명하는 서류 8종을 세관 또는 상공회의소에 제출해야 했다. 원산지 간편인정 품목에 추가된 K-FISH 인증품목 및 인증서류 K-FISH 11개 품목, 16개 종류 활넙치·광어, 활전복, 전복(건조·염장·염수장·훈제한 것), 전복(자숙한 것, 조미가공품 제외), 김(건조한 것), 해삼(건조한 것), 굴(냉동한 것), 굴(자숙한 것, 조미가공품 제외), 붉은 대게살(냉동한 것), 붉은 대게살(자숙한 것, 조미가공품 제
관세청, 통신판매중개업자 대상 '부정수입물품 유통 서면 실태조사' 발표 머스트잇·발란·트렌비, 유통방지 교육 '다소미흡'…멸치쇼핑, 자료 미제출로 '확인불가' 알리익스프레스, 검증절차 '다소부족'…테무, 실태조사 항목 없어 '해당 없음' 관세청이 통신판매중개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부정수입물품 유통 서면 실태 조사 결과, 모든 조사 항목에서 ‘우수’ 수준 이상으로 확인됐다. 반면 알리익스프레스는 검증절차가 다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테무의 경우 중국내 등록된 생산자만을 판매자로 입점받고 있는 등 구매대행업자의 입점이 불가능해 조사항목에서 제외됐다. 관세청은 부정수입물품의 유통을 방지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10월초까지 15개 국내·외 주요 통신판매중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부정수입물품 온라인 유통 서면실태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2024년 통신판매중개자 부정수입물품 유통 서면 실태조사 결과표 통신판매중개자 명칭(가나다순) 세부조사항목 (10개) 매우 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흡
실무진 없이 각국 청장과 사진촬영·면대면(面對面) 대화로 글로벌 세정외교 한국기업 다수 진출한 베트남 국세청장, "친구" 수차례 꺼내며 우정 나눠 강 국세청장 "현지 진출한 우리 기업에 세정상 배려" 각별히 부탁 강민수 국세청장이 지난 28일부터 4일간 열리는 아·태지역 국세청장회의(이하 스가타, SGATAR)에서 밀도 높은 소통력을 앞세운 면대면 세정외교로 해외 현지에서 우리 기업이 겪고 있는 세무애로 해소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는 전문이다. 매년 개최되는 스가타 회의는 지난 2013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이후 11년만에 다시금 열렸으며, 강 국세청장은 취임 후 첫 국제회의에서 의장국으로 나서 17개 과세당국 수석대표와 다자 및 양자 회의를 통해 국세청장급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세정협력의 실효성을 다졌다. 환영리셉션이 열린 28일 신라호텔 영빈관 후정에서는 한국을 방문한 17개 과세당국 대표와 국제기구 대표단이 강 국세청장과 영어로 환담하며 한국 전통문화를 만끽했다. 환영리셉션 행사에서 외국 과세당국 대표단은 잠깐의 비가 내렸음에도 모두 자리를 지키며 한국전통과 K-팝을 융합한 댄스타악 공연을 관람하면서 열정적인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으며, 강 국세청장은 K
가족친화기업 4천110곳,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200여곳 대상 국세청, 제5차 인구비상대책회의서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 동참 내년부터 2년간 한시 시행하되 종료 전 연장 여부 검토키로 내년부터는 일·가정 양립 우수 중소기업이 국세청 정기 세무조사에 선정되더라도 2년간 조사가 유예된다. 이에 따라 여가부로부터 가족친화 기업으로 선정된 4천110개사(23년기준)와 노동부로부터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200여개사 등 약 4천300여개 중소기업은 국세청 정기 세무조사 대상자로 선정되더라도 최대 2년간 세무조사를 유예받을 수 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30일 제5차 인구비상대책회의에서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인센티브 강화 등 추가 보완 과제로 내년부터 국세청의 세무조사 유예 방안을 밝혔다. 국세청 세무조사 유예 방안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매진한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무조사 유예 방침은 앞서 지난 9월25일 대통령이 주재한 4차 인구비상대책회의 겸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공유회’에서 논의됐으며, 이날 열린 5차 인구비상대책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국세청, 2023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 '기한후 신청' 안내문 발송 기한 지나면 더이상 신청 불가…'1566-3636'으로 신청대리 요청 가능 자동신청 대상 60세 이상으로 확대…부정수급시 최대 5년간 못받아 지난 5월 근로·자녀장려금 수급 자격을 충족했음에도 신청을 깜빡했다면, 오는 12월2일까지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2023년 귀속소득에 대한 장려금 신청은 올해 5월 한 달 동안 정기신청에 이어 12월2일까지 기한후 신청을 경과하면 다시는 신청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지난 5월 장려금 정기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가구를 대상으로 최종 신청기한인 12월2일까지 신청하도록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청안내문을 받은 가구는 안내문을 활용해 신청하거나 자동응답시스템(1544-9944)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장려금 상담센터(1566-3636)나 세무서로 전화해 신청대리를 요청하면 된다. 특히, 작년부터 65세 이상 고령자 또는 중증장애인이 매년 장려금을 신청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신청누락을 막기 위해 자동신청 제도를 운영중으로, 올해부터는 대상 연령대가 60세 이상으로 확대된다. 신청안내문을 받지 못했어도 신
1544-9944, 1566-3636으로 전화하면 확인 가능 신청안내문 못받았으면 홈택스 or 상담센터에서 신청 수급요건 중 부동산 기준금액은 지방세법상 시가표준액으로 평가 2023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 기한후 신청기한이 오는 12월2일로 종료됨에 따라 지난 5월 정기신청을 하지 못한 가구는 반드시 이번 기한까지 장려금을 신청해야 한다. 이번 기한후 신청기한을 넘기면 2023년 귀속 장려금을 더 이상 신청하지 못한다. 장려금 신청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국세청으로부터 신청안내문을 받은 경우 안내문을 활용해 신청하거나 자동응답시스템(1544-9944)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장려금 상담센터(1566-3636)나 세무서로 전화해 신청대리를 요청할 수도 있다. 안내문을 받지 못했더라도 신청요건을 충족하면 홈택스에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안내문을 받지 못했는데 신청안내 대상인지 여부도 확인이 가능해, 홈택스나 자동응답시스템(1544-9944)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장려금 상담센터(1566-3636)나 세무서로 전화해 확인할 수도 있다. 장려금 지급 요건은 가구원 요건과 소득 요건, 재산요건 등 3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
서경호 서울세관 주무관, '10월의 관세인' 선정 무역대금을 가장한 불법 외환거래 조직을 적발한 서울세관 서경호 주무관이 10월의 관세인에 선정됐다. 관세청은 29일, 5천억원대 외국 자금을 정상 무역대금인 것처럼 위장해 해외로 불법 송금한 일당을 검거한 서 주무관을 10월의 관세인으로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해, 다국적 명품브랜드 업체의 지능적 저가신고에 대한 세밀한 분석으로 해외 본사와의 특수관계가 수입가격에 영향을 미쳤음을 입증해 자진 수정신고하게 하는 등 240억원의 세수 확보에 기여한 인천세관 이정희 주무관이 ‘심사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또한 사전정보 없이 X-ray 정밀 판독만으로 캐나다발 여행자의 기탁수화물 가방에 은닉된 시가 60억원 상당의 메트암페타민 20.55kg을 적발한 인천공항세관 심희남 주무관이 ‘마약단속분야’ 유공자로,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 수출기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약 7억원의 미환급금을 안내한 인천세관 박경민 주무관이 ‘일반행정분야’ 유공자로 각각 선정됐다. 이와함께 자체 개발한 환급 소요량 분석 방법과 세밀한 심사를 통해 약
관세청, 올해 9월 6억5천만달러 수출로 역대 최대 실적 우리나라 치과용 임플란트가 우수한 품질을 앞세워 세계 수출시장 1위 턱밑까지 추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29일 발표한 ‘치과용 임플람트 수출실적’에 따르면, 올들어 9월말 현재 전년동기대비 17.4% 증가한 6억5천300만불을 수출하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역대 최대인 7억8천800만달러를 기록한데 이어, 세계 시장 점유력을 높이고 있는 등 올해 연말까지 수출 신기록 달성마저 기대되고 있다. K 임플란트 수출국가는 총 93개국으로 이 가운데 가장 많이 수출된 국가는 중국·유럽연합·러시아·미국·튀르키예 순으로, 세계적 치과 기업들이 있는 유럽연합과 미국으로의 수출이 연이어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 등 세계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편, 국산 임플란트의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2위 실적은 인구 고령화에 높아진 소득수준과 기대수명으로 건강과 미용 등 목적의 치과 임플란트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른 수요증가에 우수한 품질로 세계시장을 공략한 전략이 맞아 떨어졌다”며, “우수한 품질에 기반한 우리기업의 시장 개척 노력 또한 신뢰할 수 있는 K
"관세부과 수출 타격 상당, 정책 패키지 준비해야"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공화당 후보 집권시 한국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국의 관세부과에 대응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안도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회 기재위 종합국감 마지막 날인 29일,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 집권시 예상되는 ‘경제분야 7대 리스크’를 제시하며 체계적인 정책대응 패키지 마련을 주문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트럼프 후보 집권시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금리, 환율, 관세, 미중갈등, 공급망, 통상압력, IRA·칩스법 등 7가지 영역에서 지적했다. 과거 트럼프 정부 정책과 현 대선 공약을 감안하면, 감세와 재정적자 확대, 관세부과로 물가상승이 재연될 것이고, 미국 기준금리 인하의 폭과 속도가 조절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안 의원은 “이 경우 국내 기준금리 인하도 지연되면서 절실하게 바라는 내수부양의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안 의원은 특히, 트럼프 리스크의 가장 큰 피해로 우리경제의 유일한 버팀목인 수출이 가장 크게 타격 받을 수 있음을 우려했다. 트럼프 후보가 경선과정에서 밝힌 계획대로 미국 정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