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클리어 공법' 적용, 최상의 깔끔한 목넘김 구현 하이트진로는 국내 발포주 시장 확대를 위해 오는 25일 ‘필라이트 클리어’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필라이트 클리어는 필라이트, 필라이트 후레쉬 등에 이은 필라이트의 9번째 라인업이다. 최근 소비자 트렌드인 ‘깨끗하고 깔끔한 맛’에 주목해 개발했다. 하이트진로는 2017년 필라이트를 출시한 이후 ‘퓨린컷’, ‘라들러’ 등 기존 발포주 시장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제품을 매년 선보이며 브랜드 혁신과 소비자 소통을 지속해 왔다. 이번에 출시하는 필라이트 클리어 역시 슈퍼 클리어 공법을 적용해 발포주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을 듣는 제품이다. 맥아 함량이 10% 미만인 발포주는 보리, 전분 등 비맥아 원료를 활용해 배합, 발효, 여과 등의 과정을 거쳐 만든다. 일반적으로 발포주 주원료인 보리는 맥아에 비해 발효도가 낮아 발효도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데 한계가 있다. 그러나 하이트진로는 100년 양조 기술력과 독자적인 노하우로 맥주에 준하는 높은 발효도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보리의 발효를 극대화하는 효소제의 투입량과 주원료의 비율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공정을 수백 차례 반복한 결과, 맥아 비중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오비맥주가 제주 자연유산 보전을 위해 해안변 환경 정화활동에 나섰다. 오비맥주는 지난 17일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와 '푸른 제주바다 환호해' 공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푸른 제주바다 환호해'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지질공원인 수월봉 지질트레일 코스 일대에서 민관 협력으로 진행되는 해안변 정화활동·환경보전 공동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배하준 대표와 글로벌 본사 AB인베브 법무정책부문 책임장 존블러드 등 오비맥주 임직원 120여명과 제주도 및 세계유산본부 관계자, 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한경면 고산리 지역주민 등 총 200여명이 참여했다. 지질공원해설사가 유네스코 지정 지질유산에 대한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참가자들은 한장동 해안변에서 플라스틱, 폐어구 등 200포대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오비맥주는 제주 세계유산본부와 함께 빼어난 경관과 가치를 지닌 제주의 자연유산을 보전하기 위해 향후 오비맥주 임직원을 포함해 다양한 참여자를 모집해 지질유산 인근 해안변 플로깅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제주 지역에 급증하고 있는 해양쓰레기
골든블루는 지난 15일 숏폼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젝트 ‘골든블루 새파란 녀석들’ 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골든블루 새파란 녀석들’은 골든블루가 올해 새롭게 기획한 숏폼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젝트다. 디지털 콘텐츠시장의 중심에 있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류문화를 보다 창의적·긍정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발대식은 참가자들에게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골든블루 브랜드 스토리와 비전 소개 △숏폼 콘텐츠 관련 특강 △팀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서로의 개성과 창의력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며 행사에 생동감을 더했다. 골든블루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콘텐츠 제작을 넘어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진정성 있는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콘텐츠 전문 교육과 1 대 1 맞춤형 컨설팅이 함께 제공되며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우수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다양한 협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골든블루 새파란 녀석들’ 1기는 총 30명의 크리에이터와 함께 4월부터 7월까지 운영된다. 선발된 인원들은 숏폼 콘텐츠의 기획부
하이트진로는 오리온의 '핵아이셔'와 컬래버레이션한 '핵아이셔에이슬' 한정판을 전격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셔에이슬, 아이셔에이슬 청사과맛에 이은 세 번째 아이셔 라인업이다. 핵아이셔에이슬은 기존 아이셔에이슬 대비 신맛을 더욱 극대화해 초강력 짜릿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제로슈거에 12도의 알코올 도수로 가볍고 부담 없이 즐기기 적합하다. 패키지도 제품 특성을 고려해 재치 있게 풀어냈다. 진로 브랜드의 핵심 상징인 두꺼비가 최초로 윙크하는 모습이 적용됐다. 강한 신맛에 한쪽 눈이 감기는 것을 표현한 것으로, 톡톡 튀는 두꺼비와 함께 노랑, 검정 그리고 빨강의 포인트 컬러의 조합까지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했다. 여기에 자극적인 신맛 섭취에 민감한 고객을 위한 주의 경고 문구를 넣어 도전 욕구를 자극했다. 핵아이셔에이슬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도 열린다. 홍대, 건대 등 대학가 상권을 중심으로 핵아이셔 츄잉캔디 증정행사가 기획돼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신맛 챌린지로 인기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2020년 소주류 최초로 선보인 '아이셔에이슬'의 성공에 이어 이번 '핵아이셔에이슬'
2020년부터 6년째 운영 하이트진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하이트진로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올해도 이어간다고 1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감사의 간식차’ 행사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전국의 소방서를 직접 찾아가 간식을 전달하는 행사로, 하이트진로가 2020년부터 6년째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남 무안공항 사고 수습과 경북 산불피해지역 복구에 노고가 컸던 소방서를 우선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며, 4월 전남지역 소방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전국 15개 소방서를 순회하며 약 1천800명의 소방공무원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들은 지난 16일 전남 목포소방서를 방문해 100여명의 소방공무원들에게 직접 감사를 표했다. 큐브 스테이크, 츄러스, 컵과일, 음료 등으로 구성된 간식을 제공하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황동잔, 소방복 두꺼비 피규어, 테라 양말, 스푸너 등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작지만 응원의 마음이 닿길 바라는 마음으로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이
주세법 일부개정안 대표발의 안도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7일 저도수 혼성주를 ‘기타 주류’로 별도 분류하고 세율을 현행 72%에서 30%로 낮춤으로써 혼성주의 개발과 소비 및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주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증류주에 향료나 감미료 등을 첨가해 만든 저도수 혼성주(이하 혼성주)를 리큐르로 분류한다. 이에 따라 혼성주는 소주, 위스키 등 증류주와 동일하게 가격을 기준으로 72%의 세율이 부과되고 있다. 혼성주는 도수, 당도 등 측면에서 다른 리큐르와 차이가 크며, 소비 방식도 맥주나 탁주와 유사하다는 점에서 과세 기준이 현실과 맞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하이볼 제품은 탄산수 등 음료와 혼합한 혼성주로서 알코올 도수가 5~10도 수준으로 맥주(4~6도)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맥주와 탁주는 수량을 기준으로 과세하는 반면, 혼성주는 가격을 기준으로 72%의 세율이 적용되면서 제조업계는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개정안은 혼성주를 기타 주류로 별도 분류하고, 발효 주류에 준하는 30%의 세율을 적용토록 했다. 안도걸 의원은 “저도수 혼성주 소비가 증가하는 시대적 흐름에
골든블루(대표이사‧박소영)는 다음달 2~4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2025 LIV Golf Korea’에 공식 위스키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LIV Golf’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창설한 신개념 프로골프 리그로 3라운드 54홀 경기와 ‘샷건 스타트(Shotgun Start, 모든 조가 각기 다른 홀에서 동시에 경기를 시작하는 방식)’ 등 차별화된 포맷을 통해 전 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새로운 골프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Golf But Louder’에서 ‘Long LIV Golf’로 슬로건을 변경하며 경쟁을 넘어 골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철학을 담아내고 있다. 특히 혁신을 넘어 세계 각지의 팬들과 함께 골프의 저변을 넓히고자 하는 브랜드 비전은 단순한 경기 그 이상을 추구하며 기존 골프 문화와는 다른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고 있다. 2025 LIV Golf Korea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골프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총상금 약 360억 원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규모를 자랑하며 △존 람 △브룩스 켑카 △필 미켈슨 △더스틴 존슨 △브라이슨 디샘보 등 메이저 우승 경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정통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올드캐슬’ 하이볼 패키지를 리뉴얼해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2022년 11월 출시된 올드캐슬은 정통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다. 위스키 브랜드 골든블루를 직접 블렌딩한 60년 경력의 마스터 블렌더 노먼 메디슨의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됐다. 싱글 몰트 위스키와 싱글 그레인 위스키들을 최소 3년 이상 엑스 버번 배럴(버번 위스키를 담았던 오크통)에서 숙성해 달콤함과 스파이시함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복합적이면서도 부드러움을 갖춘 위스키의 풍미를 부담없는 가격대로 즐길 수 있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소위 ‘갓성비’ 위스키로 떠오르고 있다. 한정판으로 선보였던 전용잔 패키지 제품들은 합리적 가격과 실속있는 구성으로 센스 있는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박소영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대표이사는 “올드캐슬은 뛰어난 맛과 향을 갖춰 하이볼로 음용했을 때도 위스키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정통 스카치 위스키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패키지 제품을 기획해 올드캐슬을 국내 위스키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청년자립지원 프로젝트인 ‘두껍베이커리’가 소기의 결실을 맺고 새롭게 출발한다고 1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오픈한 ‘두껍베이커리 광주점’은 개점 3년여 만인 지난해 11월 자활기업으로 전환했다. 이로써 창원 1호점, 광주 2호점 모두 자활기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두껍베이커리’ 인큐베이팅 지원은 공식적으로 종료됐다. 자활기업은 자활근로사업단 소속으로 매장운영 및 기술을 배운 청년들이 만든 조합형 법인을 말한다. 조합장·조합원으로서 매장을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 청년자립프로젝트의 목표이자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20년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베이커리카페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홍보 활동을 지원하는 등 후원해 왔다. 자활기업 전환을 위한 인큐베이팅 기간 동안 카페공간 임대료를 지원하고 제과제빵, 바리스타 교육, 매장운영 전문가 인력비용을 지원하는 등 청년들이 카페 운영 노하우를 쌓고, 독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시그니처 제품개발, 굿즈 판매 매대, 내부 인테리어와 포장재 변경 등 매장 전반에 걸쳐 두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