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다음달 중 170명 내외의 사무관 승진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본청에서 승진자가 과연 몇 명이나 나올지 승진후보자들의 이목이 집중. 이는 본청의 승진인원 점유비가 서울청 등 타 지방청의 승진인원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 전체 승진인원이 200명이 넘을 때는 24% 안팎을 차지했으나 200명 밑으로 떨어지고 나서는 점유비가 대폭 올라 29%대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 지난해 170명에 대한 승진인사에서 본청은 50명으로 29.4%를 점유했으며, 서울청은 40명으로 23.5%, 중부청 26명 15.3%, 부산청 17명 10%, 대전.광주.대구청 각각 11명 6.5%로 분포. 157명을 배출한 2017년 승진인사에서는 본청 29.3%, 서울청 23.4%, 중부청 15.9%, 부산청 10.2%, 대전.광주.대구청 각각 6.4%를 차지. 승진인원이 200명을 넘긴 해(22.9%~25%)와 비교하면, 전체 TO는 줄었지만 본청 점유비는 오히려 약 5% 가량 높아진 게 현재의 기조. 한 직원은 "전체 승진인원이 지난해와 비슷하니까 본청 승진인원은 50명 정도 되지 않겠느냐"면서 "다만 인천청이 새로 개청해서 변수가 될 수 있다"고 관측.
◇…국세청이 지난 5월 문재인정부 출범 후 사상 최대의 역외탈세 조사실적을 거뒀다고 자화자찬했지만, 역외탈세 등 국제거래조사의 핵심인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팀장들이 서기관 승진인사에서 푸대접을 받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안팎에서 심심치 않게 제기돼 눈길. 역외탈세 등 국제조사는 국세청 세무조사의 한 축을 이루는 핵심 업무로, 최근 들어 법인 및 개인사업자들의 탈세수법이 날로 지능화·고도화하고 있어 현장조사요원들이 상당한 애로를 겪고 있는 분야. 게다가 국제거래관련 세무조사라는 특성상 조사대상자들이 자료 제출을 거부하거나 미루는 등 조사 비협조 행태가 만연해 있어 조사요원들이 이중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정작 서기관 승진인사 때면 거의 2년에 한번 꼴로 승진자가 나올 정도로 변방 신세라는 지적. 실제로 올 상반기 서기관 승진인사에서 서울청 조사1.2.3.4국은 모두 승진자를 한명씩 배출했으나 국제거래조사국은 한명도 없었던 상황. 국제거래조사국에서 서기관 승진자가 나온 연도를 보면 2018년 1명, 2016년 1명, 2014년 2명 등 2년에 한번 꼴로 배출하고 있는 셈. 특히 2010년 이후 서
◇…원경희 회장이 이끄는 한국세무사회 제31대 집행부가 지난 6일 꾸려진 가운데, 이번 집행부의 특징은 30대 집행부에서 상임이사를 맡았던 인물들과 여성 및 청년세무사가 다수 포함된 게 특징. 이창규 회장 체제에서 상임이사진에 속했던 이대규 세무사는 이번 31대 집행부에서 선임직 부회장에 임명됐으며, 이동일 세무사는 세무연수원장, 정동원 세무사는 총무이사, 경준호 세무사는 국제이사, 남창현 세무사는 감리이사, 전태수 세무사는 업무정화조사위원장에 각각 임명. 이 중 이동일 세무연수원장과 정동원 총무이사, 경준호 국제이사는 보직도 그대로 유임. 또 선출직인 고은경 부회장과 김겸순 감사를 비롯해 임명직인 김경하 회원이사 등 여성세무사 3명이 임원진에 포진해 눈길. 이대규 부회장과 정동원 총무이사, 김경하 회원이사, 정경훈 전산이사, 조진한 홍보이사, 경준호 국제이사는 30대 후반 및 40대 후반의 청년세무사 그룹으로, 상임이사진이 젊어진 것도 또 하나의 특징. 특히 이와 관련 세무사계에서는 원경희 회장이 첫 집행부 구성에서부터 자신의 공약을 철저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긍정 평가가 벌써부터 제기. 원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여성 및 청년세무사를 부회장과 상임이
◇…김현준 국세청장 취임과 함께 행시37회 출신들이 국세청내 핵심그룹으로 부상한 가운데, 37회 동기생이 무려 9명에 달하지만 최고 선호보직 중 하나인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은 여태껏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해 눈길.서울청 조사1국장은 국세청 국장급 전보인사 때마다 내부직원 뿐만 아니라 대기업 재무팀 관계자들의 초미 관심사로, 그동안 집권정부 성향에 따라 출신지역이 고려되기도 했으며 행시.일반.세대 등 임용구분이 인사잣대로 활용되기도 했던 터.현재 서울청 조사1국장은 행시38회의 임광현 국장으로, 그는 지난해 7월 이 자리에 전보돼 올해 6월말 본청 전입이 예상됐으나, 현재 진행 중인 대기업 세무조사의 안정적인 집행과 그동안의 업무성과를 인정받아 유임됐다는 평가.임광현 국장의 전임은 바로 행시36회의 김대지 국세청차장으로, 주목할 점은 행시36회 가운데는 김대지 차장을 포함해 무려 3명이나 서울청 조사1국장을 지냈다는 점. 김대지 차장 외에도 현재는 명예퇴직한 김희철.임경구씨도 서울청 조사1국장을 역임. 이외에 세대 1기의 김한년씨, 7급공채 출신의 김봉래씨도 서울청 조사1국장을 지낸 인물들.세정가 한 인사는 "행시36회에서는 무려 3명이나 서울청 조사1국장을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정·관계 주요 인사들의 여름 휴가일정이 크게 축소되거나 아예 취소되는 상황에서, 국세청 또한 올 여름 휴가시즌이 크게 단축 운영될 것이라는 세정가의 전망. 국세청은 김현준 청장 취임 이후 처음 갖는 전국세무관서장회의를 이달 12일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회의 개최를 앞둔 본청 직원들의 경우 1~2주 전부터 자료 작성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등 사실상 하계휴가 시즌이 시작된 7월말부터 업무강도가 높아졌다는 후문. 각 지방청 또한 전국관서장회의를 기점으로 다시금 지방청 산하 관서장회의를 개최하는 것이 통상적이기에, 본청 과장급 이상 관리자들의 경우 8월 첫 주 또는 두 번째 주 이내에는 하계휴가를 사실상 마쳐야 하는 형편. 실제로, 각 지방청장 및 국·과장은 물론 일선서장들의 하계휴가 일정을 탐문한 결과 대다수가 8월 둘째 주 이내에 휴가를 종료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국세청 관리자들의 올 하계휴가 시즌은 보름새 끝나는 것으로 판명. 한편으론, 최근 경기상황이 좋지 않고 특히 상인들이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는 점을 들어 좀 더 여유 있는 하계휴가를 통해 소비가 진작돼야 한다는 반론도 있는 것이 사실. 세정가 한 관계자는 "대외경제는 물론 내수
◇…이달 두 차례의 전보.승진 인사로 국세청 고공단이 모두 제자리를 찾은 가운데, 1급 지방청 조사국장에 전북 출신이 가장 많이 배치된 것으로 나타나 눈길. 본청 조사국장과 서울청 조사국장 5명, 중부청 조사국장 3명, 부산청 조사국장 2명 등 국세청 내 조사국장 11명의 출신지역을 보면, 전북이 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남과 경기 출신이 각각 2명, 서울과 충남이 각각 1명으로 분포하는 등 국세청 내 조사국장에 전남.경북.충북 출신은 한명도 없는 것이 특징. 임용구분별로는 세대 2명, 7급공채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행시 출신이 차지하고 있으며, 행시 가운데서는 38회가 4명으로 가장 많고 41회 2명, 37회와 39회가 각각 1명. 세정가 한 인사는 "국세청 조사국 권력이 전북 출신에게 넘어갔다고 볼 수 있다"면서 "조사국장에 경북.전남 출신이 한명도 없는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라고 평가. 다른 인사는 "수도권 대기업 조사를 진두지휘하는 서울.중부청 조사1국장에 충남.경기 출신이 앉은 대목도 과거 정권 때와 비교하면 달라진 분위기"라며 "현장조사 경험이 풍부한 인물들로 평가받고 있다"고 한마디.
◇…국세청 국.과장급 전보인사와 고공단 승진인사가 마무리된 후 국세청 안팎에서는 마지막 남은 부이사관 승진인사에 이목을 집중. 현재 부이사관 승진TO는 5개로, 일시에 승진이 이뤄진다면 행시.세대.일반 등 임용구분별로 골고루 배분될 것이라는 관측. 직원들은 행시 중에서는 41~43회를 대상으로 꼽는데, 최고참인 41회의 정용대 강남세무서장을 비롯해 42회의 김오영 과장, 43회의 유재준.양철호.김태호.지성 과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상황. 세대 출신 중에서는 4기의 백승훈 본청 조사1과장과 김재철 국세청 대변인이 유력하게 거명되고 있으며, 일반출신으로는 유병철.최인순.김동욱 과장이 대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 인사는 "김현준 청장의 스타일이 성과와 역량을 중요시하는 편이라 연공서열보다는 이 부분에 중점을 두지 않겠느냐"고 주장. 한편, 서.과장급 전보인사가 지난 15일자로 단행됐지만 서울청 국제조사관리과장은 여전히 공석 중이며, 과장급 대기자도 해소되지 않고 있어 조만간 수시 인사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관측.
◇…국세청이 지난 15일자로 서울시내 세무서장 28명 중 절반인 14명을 교체한 가운데, 이번 인사로 전체의 75%인 21명의 서장이 국립세무대학 동문으로 구성. 21명의 서장을 稅大 기수별로 보면 1기 2명, 2기 7명, 3기 9명, 4기 3명으로 3기가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으며, 행시와 7급공채가 각각 3명, 기타(경력 채용) 1명. 특히 서장들이 선호하는 곳으로 알려진 세무서 가운데 강남을 제외하고 금천.역삼.삼성.서초세무서를 세대3기 출신들이 모두 차지해 눈길. 28명의 서장 중 올해 연령명퇴 대상인 1961년생은 1명이며, 1963~65년생이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는 상황. 한편, 한 인사는 "요즘 세무서장급 명퇴 양상이 예년과 조금 달라진 것 같다"면서 "稅大 서장의 경우 명퇴대상 연령에 관계없이 기수가 빠르면 명퇴 압박을 받는다"고 지적. 실제로 지난달 말 서울시내 서장 중 10명 가량이 명예퇴직을 했는데 이중 실제 대상은 2명이었고 나머지는 연령명퇴를 몇년 더 앞당겨 실시.
◇…현재 공석인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2국장,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2국장 4명에 대한 인사가 금명간 단행될 전망. 지난 15일자 국장급 인사 후 4자리가 공석인데, 현재 인사혁신처에서 고위공무원 승진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인사작업이 끝나는 대로 승진과 함께 금명간 보직 발령 예상. 특히 이번 인사와 관련해선 행시, 세대, 일반 등 임용구분별로 어떻게 배분이 이뤄질 지가 가장 큰 관심사인데, 이번 고공단 승진을 바라보고 있는 부이사관 인력풀에는 다행히 행시와 稅大, 일반 자원이 골고루 분포. 또한 이번 고공단 승진을 바라보고 있는 부이사관들은 2017년 승진자가 3명 2018년 승진자가 4명 정도로, 이들이 4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 승진연차별로도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 국세청 한 인사는 "이번 후보자들은 행시 및 세대 기수나 연령 등을 고려할 때 벌써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했어야 할 인물들"이라며 "김현준 국세청장의 첫 고공단 승진 인사라 더 주목받는 것 같다"고 한마디.
◇…국세청의 '7·15 고공단 인사' 후 세정가에서는 고위공무원 승진일이나 행시(行試) 기수가 지방국세청장으로 올라서는데 절대적인 요소가 되지 않음을 새삼 확인했다는 평가. 행시 고공단의 경우 승진일, 기수, 출신지역, 직전 보직, 나이 등을 고려해 1급지 또는 2급지 지방청장으로 임명하는데, 고공단 승진을 빨리 했다고 해서 또는 기수가 빠르다고 해서 반드시 지방청장에 먼저 오르는 것은 아니라는 것.<관련기사 本紙2019.6.14日字-'국세청 고공단 41명 인적구조 대해부'> 실제로 이번 인사에서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한 지 5년 반이 지났지만 아직 본청 국장으로 근무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2년5개월 만에 지방청장으로 부임한 케이스도 탄생. 또 행시 후배 기수가 선배 기수를 제치고 먼저 지방청장에 오르거나, 상위 지방청장에 등극하는 사례는 이번 뿐만 아니라 과거에도 심심치 않게 등장. 이와 함께 현재 국세청 행시 고공단 가운데 가장 하위 기수인 41회의 경우 평균 연령대가 만 53세(1966년생)로, 선배 기수인 36회·37회 행시 고공단과 평균 나이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전개될 고공단 인사에서 이같은 점이 얼마나 반영될지도 관심사. 세정가
◇…김현준 국세청장의 첫 국.과장급 인사가 15일자로 단행된 가운데, 이번 인사로 본청과 서울청에 전북 출신이 조사국 등 핵심 부서에 배치돼 있어 소위 '뜨는 세력'으로 부상했다는 평가. 행시37회 첫 1급에 오른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이 대표적인데, 그는 전북 부안 출신으로 직전 본청 조사국장을 역임해 세정가의 이목이 집중된 인물. 2급지 지방청장급에서는 최정욱 초대 인천청장이 전북 남원 출신이며, 국세청 세무조사를 총괄 지휘하고 컨트롤하는 등 본청 국장급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조사국장에 전북 고창 출신인 이준오 국장이 임명돼 눈길. 특히 이번 인사로 2회 연속 전북 출신이 본청 조사국장에 이름을 올린 점 또한 특이한 사례라고 세정가에서 이구동성. 또 서울청에서는 앞서 김명준 청장을 비롯해 문희철 성실납세지원국장, 송바우 조사3국장이 고창.정읍 출신이며, 송기봉 중부청 조사3국장과 신희철 부산청 징세송무국장 역시 전북 출신(고창.정읍). 과장급에는 본청 감사담당관실과 조사국 등에 4명, 서울청 조사국 등에 6명이 포진해 있는 상태. 세정가 한 인사는 "서울청장과 본청 조사국장에 전북 출신이 앉아 그런 뉘앙스로 비춰지는 것 아니겠느냐"면서 "앞서 전남 출신인
◇…11일 국세청 1급 인사 뚜껑이 열리자 세정가에서는 예상했던 것보다 다소 의외라는 평가와 함께 한승희 청장 때와 마찬가지로 핵심 보직에 영.호남 출신의 강세가 이어졌다는 분석. 인사 결과 1급 이상 고위직은 출신지역별로 차장과 중부청장에 영남, 서울청장에 호남, 부산청장에 충청 출신이 각각 포진하는 등 국세청내 정무직을 포함한 최상층부 5개 직위에 경기.영호남.충청 출신들로 안배된 모양새. 또 이번 인사로 1급 네 자리 '차장-서울-중부-부산청장'은 모두 행시 출신들로 채워졌는데, 서울청장을 제외하고 나머지 3곳을 행시36회가 차지한 대목에 눈길. 전국 7개 지방청장은 이번 인사로 무려 6명이 행시 출신들로 임명됐으며, 특히 7명 중 5명이 서울대 출신으로 임용구분별 쏠림 현상이 심각한 수준. 특히 국세청 안팎에서는 이번 인사를 앞두고 '비행시 1급' 탄생 여부를 주목했는데, 결국 이번 인사에서도 무산돼 안타깝다는 반응. 또한 국세청에는 '지방청장 재임 1년 후 명예퇴직'이라는 보이지 않는 룰이 있는데, 이번 인사로 행시 출신은 남고 비행시 출신은 떠난 것과 관련해 인사배경을 궁금해 하는 이들도 상당수. 주목할 만한 부분은 국세청 조사국장에 연이어 전북
◇…국세청 '7.15 과장급 전보' 인사에서는 18명의 복수직서기관이 고대하던 초임세무서장으로 직위승진 발령. 18명을 현 소속으로 보면 본청 4명, 서울청 5명, 중부청 4명, 부산청 2명, 인천.대전.광주청 각각 1명이며, 승진당시 소속으로 보면 본청 6명, 서울청 5명, 중부청 3명, 부산청 2명, 대전.광주청 각각 1명으로 분포. 복수직서기관 승진 후 초임서장까지 걸린 기간을 보면 본청 근무자는 1년여 만에, 서울청과 나머지 지방청 근무자는 2년3개월 또는 2년8개월여 만. 복수직 승진 일자별로는 2016년 11월 승진한 8명이 2년8개월여 만에 초임서장에 올랐고, 2017년 4월 승진한 6명은 2년3개월여만, 2017년 11월 승진한 1명은 1년8개월만, 2018년 6월 승진한 3명은 1년1개월여 만에 각각 초임세무서장으로 전보발령. 현재 초임서장 직위승진을 학수고대하고 있는 복수직서기관은 아직도 100명 넘게 남아 있는 상황.
◇…국세청의 '7.15 과장급 전보' 인사는 稅大 5기 출신들이 본청 과장급에 무려 7명이 포진함으로써 향후 부이사관 승진 등에서 이들의 행보가 새삼 주목받게 된 상황. 김현준 청장 취임 후 첫 단행된 과장급 인사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稅大 출신 국세청 대변인(김재철)이 탄생했으며, 본청 내 핵심 보직인 운영지원과장, 감찰담당관, 세원정보과장이 그대로 유임된 점도 하나의 특징. 이번 인사에서는 대기발령(부이사관 3명, 서기관 2명)을 받은 이들이 고공단 인사와 연계돼 있어 이들 보직에 일부 이동이 있을 수도 있다는 관측. 이번 인사로 세대 5기 본청 과장급은 종전 5명에서 7명으로 늘었고 세대 3기와 4기는 각각 2명씩 분포하고 있으며, 행시는 43~45회가 주축. 본청 조사국의 경우는 조사1과장을 제외하고 전원 행시 출신들로 채워졌으며, 징세법무국과 법인납세국, 자산과세국, 감사관실 과장들은 모두 유임. 또한 서울청 조사국에도 세대 5기 3명이 전보됐으며, 여성 과장 2명이 조사3국과 국제거래조사국에 배치돼 눈길. 국세청은 금명간 1급 등 고공단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할 전망.
◇…김현준 국세청장 취임 후 1급 고위직 인사가 임박한 가운데, 국세청 안팎에서는 인사 뚜껑이 언제 열릴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 국세청 직원들 역시 '1급 인사는 거의 다 정해졌다고 하는데 언제 발표하느냐'며 귀동냥에 한창. 서울청장 등 1급과 고공단 인사, 서.과장급 전보인사는 인사절차를 감안할 때 늦어도 이달 중순경 순차적으로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그때까지 공석인 기관장은 직무대행 체제로 이미 전환돼 운영되고 있는 상태. 세정가 한 인사는 "김현준 청장의 첫 고위직 인사가 어떤 양태를 보일지 궁금하다"면서 "김현준 청장이 본청 조사국장 출신인데, 과연 본청 조사국장과 특별조사를 맡는 서울청 조사4국장에 누구를 앉힐지 주목된다"고 한마디. 또한 서울청장 등 1급 인사는 BH의 의중을 감안해 단행되는 점을 고려할 때 출신지역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세정가에서 꾸준히 제기. 한 인사는 "통상 고위직 인사 인터벌이 길어지면 여러 설과 억측들이 나돈다. 절차가 있겠지만 빨리 단행됐으면 좋겠다"고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