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건 회장후보 단독입후보…부회장후보 김대건⋅이재실 세무사 다음달 중부지방세무사회 23대 회장을 뽑는 선거를 앞두고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중건 현 부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23일 중부지방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차기 회장에 이중건 현 중부회 부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이중건 중부회장 후보는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로 김대건⋅이재실 세무사를 함께 등록했다. 단독 입후보에 따라 이중건 중부회장 후보와 김대건⋅이재실 부회장 후보는 내달 투표 없이 회장과 부회장에 당선된다. 중부지방회는 내달 20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과 부회장 당선을 확정한다.
차기 한국세무사회장 후보로 나설 예정인 구재이 세무사가 '선거중립과 공명선거를 해치는 한국세무사회에 대한 석명요구서'를 지난 19일 세무사회 측에 접수해 귀추가 주목된다. 구 세무사의 석명요구 내용은 크게 세 가지다. 소견발표 폐지 취소, 선관위원장 선출과정 개입, 특정 후보예정자의 선거운동에 대한 것으로, 이에 대한 석명을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에게 22일까지 요구했다. 그는 “제33대 임원선거 선거관리를 맡은 선관위가 상임이사회 결정에 반해 오히려 소견발표를 실시하지 않도록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은 유권자인 회원의 알권리를 박탈해 ‘깜깜이 선거’가 되고 회원들을 무시한 것”이라며 “신성한 선거권을 방해하는 결과까지 초래되므로 즉각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또 선관위원장 선출과정의 공정성도 문제삼았다. 그는 석명서에서 “임원선거를 앞두고 구성된 선관위에 선관위원이 아닌 자가 참석하고 선관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한 사회자로 나서 결국 윤리위원장이 아닌 타인을 선관위원장으로 선출한 절차와 관련해 선관위 참여경위와 선출과정을 석명하라"고 밝혔다. 특정 후보 밀어주기 의혹도 제기했다. 구 세무사는 “원경희 회장이 최근 경기도 소재 김모 세무사 사무소까지 직접 방문해 제33
석성장학회, 29년간 4천630명에 장학금 32억원 지급 조용근 이사장 "한 줌의 빛으로 밝은 사회 만들어 달라" 조용근 이사장(전 대전지방국세청장·한국세무사회장)이 이끄는 석성장학회가 남다른 선행을 펼쳐온 모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석성장학회는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장학회 회의실에서 평소 착한 일을 해온 초·중·고·대학생 576명을 선발해 2023년도 석성 선행(善行) 장학금 2억4천23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용근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그동안의 선행을 격려하고 “더없이 정신적으로 멍들어 가고 있는 이 암울한 사회에서 한 줌의 빛이 되어 보다 밝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무엇보다 석성장학회에서 지난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GS(Good Student) 키우기 운동’이 널리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석성장학회는 조용근 이사장이 선친이 남긴 유산 5천만원을 기반으로 부모님의 가운데 이름 석성(石城)을 따서 1994년 설립했다. 29년간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가장과 다문화 및 탈북자가정 학생을 비롯해 각종 선행을 실천해 온 초·중·고·대학생 4천630명에게
부회장 후보, 류영애⋅서정철 세무사 내달 15일 정기총회서 당선 선포 대구지방세무사회 제27대 회장에 이재만 현 부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19일 대구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회장 및 부회장 후보 등록을 18일 마감한 결과 이재만 세무사가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했다. 이재만 회장 후보는 류영애·서정철 세무사를 부회장 후보로 함께 등록했다. 이로써 이재만 회장 후보와 류영애·서정철 부회장 후보는 내달 15일 정기총회에서 무투표 당선된다. 이재만 회장 후보는 국립세무대학을 나와 국세공무원으로 일했으며, 대구지방국세청 국세심사위원, 한국세무사회 사회공헌위원, 서대구지역세무사회 간사, 대구세무사고시회장을 지냈다. 현재 대구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류영애 부회장 후보는 경북여고를 나와 국세청에서 경주세무서 조사과장, 동대구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남대구세무서 법인세과장 등을 역임했다. 서정철 부회장 후보는 심인고와 경북대를 졸업했으며, 수성·동대구지역세무사회장, 대구지방세무사회 총무이사로 회원들에게 봉사했다. 대구지방회는 내달 15일 호텔 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임원선임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달 21일부터 예비등록…본등록, 이달 31일~내달 2일 입후보자 중 본⋅지방회 임원, 24일까지 사임해야…비법정단체장, 19일까지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가 꾸려지고 선거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차기 회장 등 임원선거가 본격화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임원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지난 11일 선거관리위원회를 소집해 김기동 세무사(윤리위원)를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선거일정 등을 확정했다. 다음달 지방세무사회별로 실시되는 임원선거에서는 차기 한국세무사회장과 연대 부회장 2명, 윤리위원장 1명, 감사 2명을 선출한다. 차기 회장 등 입후보자 예비등록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며, 본등록(입후보자 등록)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후보자 등록이 끝나면 2일 오후 6시 세무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기호추첨을 한다. 입후보자가 한국세무사고시회⋅한국여성세무사회 등 비법정단체장을 맡고 있으면 오는 19일까지, 마찬가지로 입후보자가 본회⋅지방회 임원으로 재임하고 있는 경우는 오는 24일까지 사임서를 제출해야 한다. 투표는 ▷6월15일 대구지방회(호텔 인터불고 컨벤션홀 )▷16일 제주지역회(제주 호텔난타 그랜드볼룸) ▷19일 서울지방회(코
유영조 세무사회장 예비후보, 러닝메이트로 한헌춘·곽장미 세무사 확정 한헌춘 전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이 차기 한국세무사회장에 도전하는 유영조 세무사의 러닝메이트 부회장으로 뛴다.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17일 “한헌춘 전 윤리위원장이 부회장 러닝메이트로 합류했다”고 확인했다. 한헌춘 전 윤리위원장은 지난 11일 한국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장 호선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윤리위원장직 사퇴서를 제출했다가 나흘 뒤 사퇴를 철회했으나 17일 사퇴서가 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헌춘 전 윤리위원장은 “한국세무사회는 이제 기존 틀을 깨야 하며, 완전히 새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이번에 바꾸지 않으면 힘들 것 같아 유영조 세무사 측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차기 한국세무사회장에 도전장을 던진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러닝메이트 부회장으로 한헌춘 전 윤리위원장과 곽장미 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을 확정했다.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7일 공인회계사·관세사·공인노무사·변리사 시험에 대해 공무원 특혜를 폐지하는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난해 국세청에서 일한 국세경력자에 대한 공무원 일부 시험 면제제도를 철폐하는 내용의 세무사법을 발의한데 이어, 공인회계사·관세사·공인노무사·변리사 등 타 자격시험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현행 법은 국세‧지방세에 관한 행정사무 경력이 있는 공무원이 세무사 시험에 응시하는 경우, 1차 시험의 전 과목을 면제해 주거나 1차 시험의 전 과목 및 2차 시험의 일부 과목을 면제해 주고 있다. 또한 △노동행정 또는 노동 관계 업무에 종사한 경력이 일정기간 이상인 공무원 △기업회계‧회계감사 또는 직접세 세무회계 담당 경력이 있는 공무원 △관세행정 분야 경력자 중 일정 분야에 5년 이상 종사한 공무원 △특허행정사무에 종사한 경력이 일정 기간 이상인 공무원도 관련 국가전문자격시험인 공인회계사·관세사·공인노무사·변리사 시험의 1차 또는 2차 시험과목 일부를 면제받고 있다. 그러나 이는 공무원 응시생과 일반 응시생간 자유경쟁·형평성을 저해하고 공무원에 대한 과도한 특혜라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공직경력 특례 폐지 논란은 2021년 제58회 세무사
[인터뷰] 정균태 제4대 한국청년세무사회장 '수습세무사의 멘토 활성화' 최우선 과제 토크 콘서트 강화해 멘토-멘티 장기간 운영 사무소 정상화 위한 강의 분기별·반기별 진행 "개업 초반 힘든 상황에 세무사를 포기하려고도 했다. 한국청년세무사회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 어려움을 이겨내고 좋은 결과도 맺었다. 이제 그동안 받은 도움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선후배를 비롯한 청년세무사들을 실질적으로 돕겠다." 지난달 28일 한국청년세무사회 4대 회장에 취임한 정균태 세무사(세무회계법인 진광)가 밝힌 각오와 약속이다. 출발선에 선 정 회장의 어깨는 무겁다. 넘어야 할 산과 건너야 할 강이 많다. 세무사시장에 불어닥친 변화에 대응해야 하고, 청년세무사들의 든든한 울타리로서 청년회가 해야 할 일이 산적했다. 먹거리 창출 등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에 대한 논의도 늦출 수 없다. 서울지방세무사회 국제이사이기도 한 그는 중국과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으로 시야를 돌리고 있다. 그는 최우선 과제로 수습세무사의 멘토 활성화를 손꼽았다. “청년세무사들은 사무소가 안정화될 때까지 전부 힘들다”는 정 회장은 이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는 포부다. 정균태 한국청년세무사회장을 지난 16일 서울
관세사시험도 세무사시험과 마찬가지로 응시료가 1차시험 3만원, 2차시험 3만원으로 오른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의 관세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17일 입법예고했다. 현재 관세사시험 응시료는 1⋅2차 시험을 합해 2만원인데, 내년 시험부터 응시료를 6만원으로 현실화한다. 개정안은 또 시험과목의 일부 면제 부서 관련 시행령 별표 1의2 내용과 중복 또는 상반된 내용을 삭제했다. 이에 따라 시행규칙 2조의2 ‘시행령 제5조의2제1항에 따른 관세행정 분야 중 영 별표 1의2 세관란에서 기획재정부령으로 정하는 부서라 함은 세관의 감사담당관실⋅통관지원과⋅납세심사과⋅조사감시과⋅감시과⋅조사심사과⋅휴대품과⋅자유무역지역과 및 이사화물과를 말한다’는 조항이 삭제됐다. 이번 시행규칙은 올해 12월1일부터 시행한다.
선관위 "소견문⋅소견발표⋅동영상, 내용 중복…그리고 임의규정" 내달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자 소견발표를 없애기로 결정하자 한국세무사회 감사가 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겸순 한국세무사회 감사는 임원선거 때 진행하는 소견발표를 유지해 달라고 원경희 회장을 통해 선거관리위원장에게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선관위는 회장⋅윤리위원장⋅감사 입후보자에 대해 출마인원에 따라 정해진 시간 동안 소견발표를 하게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일 한국세무사회 상임이사회에서 현장 소견발표를 없애는 내용 등을 담은 선거규정 개정안을 논의했으나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지난 11일 선관위는 현장 소견발표를 하지 않도록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김겸순 감사는 “앞으로 본회든 지방회든 선거 때마다 그리고 선관위 구성원이 바뀔 때마다 소견발표를 하게 하거나 못하게 하거나 계속 바뀔 것이어서 후보자들에게 예측 가능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또 “선관위는 회원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후보자의 의견을 직접 듣게 할 책임이 있으며 후보자 정책토론회도 없는 상태에서 유일한 소견발표를 폐지하는
오의식 세무사가 다음달 진행되는 한국세무사회 감사 선거에 출마한다. 오 세무사는 15일 “세무사사무실을 운영하며 틈틈이 본⋅지방회의 각종 위원회 위원과 상임이사를 하면서 회무를 익혔다”면서 “본⋅지방회의 구조를 잘 알기에 세무사회를 이끌어가는 집행부와 사무처를 누구보다도 잘 감시하고 대안을 찾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오 세무사는 1973년 전북 전주 출신으로 한국외대 경영대학원(MBA)을 나왔다.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원이사⋅연수교육위원장과 한국세무사회 전산이사⋅윤리위원⋅세무회계자격시험 출제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지방회 연수이사,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교수 및 회계솔루션개발위원을 맡아 회원들에게 봉사하고 있다. 그는 “우리는 먹고 살기 위해 세무사회에 등록할 뿐, 세무사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새로운 세무사회장은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관심을 가질 시간이 없다”고 토로하면서 “세상에 오르지 않는 것은 우리 아이 성적과 세무기장료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며 하루를 또 일년을 살고 있다”고 세무사계 현실을 짚었다. 그러면서 “2인의 감사로 제가 보지 못한 부분까지 서로 챙겨보고 같이 머리를 맞대고 감시하고 대안을 찾겠다”면서 “어려움에 처한 세무사회를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다음달 21일 정기총회에서 감사 1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김점표 감사의 임기 2년 만료에 따라 치러지는 이번 감사 선거는 정기총회 당일인 다음달 21일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한공회는 오는 22~26일까지 입후보자 등록신청을 받는다. 감사 입후보자는 후보자 추천서와 학력 및 경력사항, 당선 후 소신, 정견서, 기탁금 2천만원 등을 기한 내 제출 및 완료해야 한다. 현재 부회장이나 감사, 이사, 윤리위원장 등에 재임 중인 회계사가 감사에 입후보하려면 후보자등록신청 서류 제출 개시일부터 10일 전에 직을 사임해야 한다. 투표는 내달 2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스마트폰과 PC 등을 이용한 전자투표로 진행한다.
대구세무사회, 대구국세청과 종소세 신고 간담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구광회)는 지난 11일 임원실에서 대구지방국세청과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 간담회를 가졌다. 구광회 회장은 “대구·경북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납부 기한 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소득세 신고업무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종소세 신고 대리 업무와 관련해 애로 및 건의 사항을 개진했다. 이상락 대구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각종 신고 업무때마다 노고를 아끼지 않는 세무대리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납세자들에게 최대한 세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득재산세과 김혜진 소득팀장의 종소세 신고 안내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도 있었다. 간담회에는 대구세무사회에서는 구광회 회장을 비롯한 이재만·김준현 부회장, 김대경 총무이사, 차원식 홍보이사가, 대구국세청에서는 이상락 성실납세지원국장, 이혜진 소득팀장이 참석했다.
부산지방세무사회는 지난 3~4일 지방회와 부산국세청에서 몽골세무사협회와 콘퍼런스를 가졌다. 콘퍼런스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K-전자세정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한국의 세무사법, 전자신고, 세무대리인의 전자신고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3일 간담회에서는 양은진 세무사가 ‘한국의 세무사제도(세무사법)’에 대해 발표했으며, 몽골의 조세정책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부산지방국세청을 방문해 K-전자세정을 뒷받침하는 핵심요소인 현금영수증, 전자세금계산서, 전자신고에 대해 몰골세무사협회에 설명했다. 몽골세무사협회 대표단은 국세청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고서 항목을 모두 채워주는 등 쉽고 편리한 납세서비스로 성실신고를 지원하는 행정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대표단은 동래세무서도 방문해 민원실의 증명서 전산발급 과정과 근로⋅자녀장려금 및 종합소득세 신고창구를 견학했다. 4일 간담회에서는 최수영 세무사가 ‘세무대리인의 전자신고’에 대해 발표했으며, 강동우 상임총무이사의 홈택스 시연, 세무법인 광원 전자신고 시연 시간을 가졌다. 황인재 회장은 “이번 국제교류를 통해 몽골세무사협회와 부산지방세무사회의 변함없는 우정을 유지하고, 양국의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에 대한 정보
2주일 만에 세무사⋅회계사 7명이 또 징계를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제138차 세무사징계위원회에서 의결된 징계 내용을 11일 관보에 공고했다. 이번에 징계받은 세무대리인은 세무사 6명, 공인회계사 1명이다. 징계 종류별로 3명이 직무정지 3개월~1년의 무거운 처분을 받았으며, 1명은 견책, 4명(중복)은 과태료 450만원~1천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징계사유는 7명 모두 세무사법 제12조 성실의무 위반이었다. 이번 징계는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지금까지 모두 22명이 징계를 받았다. 자격사별로 세무사 15명, 공인회계사 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