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료⋅덤핑⋅구인난 등 '먹고 사는 문제' 사무소 운영 관련 기본적인 것들이지만 '난제' "기장료 20년전이나 지금이나" "쓸 만한 직원 구하기 하늘의 별따기" "덤핑만이라도 바로 잡으면 성공할 것" "국세청장⋅세제실장과 소통 잘 안돼" "다른 자격사들이 컨설팅 빌미로 세무업무 침범" "장기적으로 데이터기업 세워 컨설팅업무 고도화해야" 한국세무사회 제33대 회장에 구재이 세무사가 당선돼 지난 3일부터 회무를 시작했다. 2위와 단 ‘33표차’로 승리했지만, 이번 임원선거와 관련한 한국세무사회의 스텐스 등 제반 선거여건이 구재이 회장에게 불리했던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압승’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세무사들은 왜 구재이 회장을 선택했을까? “과거의 집행부와 현재의 집행부를 쌍방으로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이번 선거의 의의가 있다.” 경기 이천 지역에서 몇년전 세무사사무소를 개업한 구모 세무사는 구재이 회장 취임 의미를 이렇게 해석했다. 세무사들은 수십년 동안 세무사법 개정과 세무사제도 개선 등 세무사회 차원의 많은 회무성과가 이어져 왔지만, 세무사사무소의 수익구조 개선에는 별반 영향이 없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참에 새롭게 변해야 한다”고 얘기하는
한국관세사회, 제1회 연구발표회 열고 관세사제도·업역확대 방안 발표 정재열 한국관세사회장 "수출입통관 넘어 무역 전과정에 전문서비스 제공" 관세사의 신규 먹거리 창출을 담당할 관세미래발전연구소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한국관세사회(회장·정재열)는 4일 회관 대강당에서 관세미래발전연구소 제1회 연구발표회를 열고, 관세사제도 발전 방향 및 업무영역 확대를 위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앞서 정재열 회장은 선거 당시 미래지향적 관세사제도를 구축하기 위한 역량 강화와 관세사의 시장 확대를 위해 관세미래발전연구소 설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관세미래발전연구소 소장은 정재열 회장이 당연직으로 참석하며, 관세사 신규 먹거리 창출을 위해 업무를 다양화하여 관세사의 시장 규모를 확대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날 관세미래발전연구소 제1회 연구발표회에는 정재열 관세미래발전연구소장, 제영광·오석영 부소장을 비롯해 관세미래발전연구소 위원 25명과 한국관세학회 수석부회장(최준호 교수)이 참석했다. 정재열 한국관세사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연구발표회는 관세사 먹거리 확보를 위한 아이디어 차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제 관세사는 수출입통관 업무를 넘어 통관 업무의 전후방 즉,
고시회 워크숍 찾아 임원진과 간담회…"전자투표, 회장선거부터 도입" 한휘선 고시관세사회장 "변화 몸소 실감, 본회와 힘을 합쳐야 잘 살 수 있어" 정재열 한국관세사회장이 자신의 임기동안 관세사 시장규모를 1조원대로 성장시켜 나가는 등 업역확대에 최대한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관세사 시장규모는 약 6천200억원 대로 추산되고 있다. 정 회장은 또한 본회 각종 선거 및 의사결정 과정에서 전자투표를 도입하는 방안에 대해선 시장규모를 키우는 것이 최우선으로, 시장 규모를 확장시킨 이후 전체 회원들에게 전자투표 도입을 설득시켜 나갈 것임을 밝혔다. 다만, 회장선거는 전자투표를 도입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고시관세사회가 지난 1~2일 이틀 동안 용인 양지파인리조트에서 ‘2023년 하반기 활동 계획 수립 워크숍’을 개최한 가운데, 정재열 한국관세사회장이 이날 워크숍을 찾아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정재열 본회 회장은 축사에서 “관세사 시장이 소멸할 위기감을 느끼고 있으나 시장을 변화시켜 위기를 극복하면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고시관세사회의 슬로건인 ‘죽거나 변하거나’를 보니 마음이 통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
1박2일 워크숍에서 특별위원회·상임위원회 인선 완료…각 위원회 세부추진과제 선정 한휘선 고시관세사회장 "위원회는 결정하고 직접 추진하는 의결·집행기구" 올해 3월 정식 창립한 한국고시관세사회(회장·한휘선)가 1일부터 2일까지 용인 양지파인리조트에서 ‘2023년 하반기 활동 계획 수립 워크숍’을 열고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 이틀 동안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는 한국고시관세사회(이하 고시회) 집행부 및 제 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행위원 임명장 수여 및 제 위원회 위원장·위원 위촉장 수여, 창립 이후 활동 경과보고 발표와 함께 위원회별 주요 추진과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한휘선 회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고시회의 특위와 위원회는 기존 논의 중심의 한국관세사회의 위원회와는 달리 위원회에서 결정된 사안을 위원장과 위원들이 직접 추진하는 강력한 의결 및 집행기구로서의 지위를 가지게 된다”고 부여된 권한을 설명했다. 이어 “고시회 집행위원회는 각 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에 대해 적극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위원회의 성과가 곧 고시회의 존폐를 결정할 것이기에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집행위원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고시회 창립
구재이 제33대 한국세무사회장은 "원경희 회장의 후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회 발전을 위해 더욱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재이 회장은 3일 6층 세무사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원경희 제32대 회장 퇴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구재이 회장은 "원경희 회장을 리더로서 특히 존경하는 부분은 아젠다S-33으로, 개혁의 틀을 갖고 계획을 세워 일을 추진한 것은 처음이 아닌가 싶다"면서 "비로소 리더들이 로드맵을 세우고 아젠다를 만들어 회무를 수행하는 전통이 만들어졌다고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을 드려왔다"고 밝혔다. 그는 "아젠다S-33 대부분은 출발을 했기 때문에 저를 비롯한 후대 회장들이 살을 붙이고 필요한 내용을 더 보강해서 회원들과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드림봉사단 발족, 세무포럼 등의 전통을 세우고 길을 만드는 일이 어렵기 때문에 원 회장께서 그런 역할을 해 주셨던 것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감사드린다"며 "제도 발전을 위해 더욱 진력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구재이 회장은 "제가 여러 가지 구상한 것도 있지만 선대 회장님들의 그런 바탕 하에서 이뤄질 것이고, 더욱더 부끄럽지 않은 세무사회장이 될 것을
지난해 연말 임종 때 구두로 1억원 상당 관세동우회 기증 밝혀 유족들, 故人 유지에 더해 관우장학회·관세동우회에 기금 증액해 기부 "서면 유언도 아닌데 유지 실천해 감사" 관세동우회, 감사패 전달 후학들의 학업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고인의 유지를 이어받은 것은 물론, 관세동우회의 발전을 위해 유족들이 별도의 기금을 마련해 전달한 훈훈한 미담 사례가 세관가(稅關街)에 화제다. 관세동우회(회장·정운기)는 지난달 20일 故 김용환 관우의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우장학회 및 관세동우회 발전기금 기증식 및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故 김용환 관우는 지난 1970년부터 24년 동안 대한민국 국경감시선을 지켜온 정통 세관맨으로, 부산세관 총무과장과 김해·울산·사상세관장을 역임했으며, 1994년 부산세관 감시국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퇴임했다. 故 김용환 관우를 기억하는 관세동우회 회원들은 평소 활달한 마음과 사교적인 성품으로 폭넓은 인간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업무처리에는 엄격했으나 부하직원들에게는 한없이 자애로웠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공직 퇴임 후 동북관세법인을 설립해 대표로 취임한 故 김용환 관우는 대한민국 수출입 현장을 한시도 떠나지 않고 봉직했으며, 관세동우회 본회
33표차 승리 윤리위원장 김겸순 감사 구광회⋅오의식 세무사 무투표 당선 구재이 회장 "1만5천 세무사의 특급 구원투수 될 것" 한국세무사회 제33대 회장에 구재이 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이 당선됐다. 한국세무사회는 30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6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원선거 결과를 발표했다. 제33대 임원선거에서는 차기 회장(연대부회장 2명)과 윤리위원장, 감사(2명)를 뽑는 선거를 지방세무사회별로 실시했다. 회장선거는 구재이 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 유영조 전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김완일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기호순)이 대결을 펼쳤으며, 투표 결과 4천283표를 얻은 구재이 세무사가 4천250표를 얻은 김완일 세무사를 33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유영조 세무사는 1천378표를 얻었다. 구재이 회장 당선자의 연대부회장인 최시헌·김선명 세무사도 동반 당선됐다. 윤리위원장 선거에서는 6천227표를 얻은 김겸순 세무사가 3천659표를 얻은 남창현 세무사를 누르고 당선됐다. 감사 선거는 구광회 전 대구지방세무사회장과 오의식 전 서울지방세무사회 연수이사가 무투표 당선됐다. 구재이 회장은 당선인사에서 “저를 비롯한 새로운 제33대 집행부는 세무사를 최고의 전문자격
유일호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한국세무사회 조세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세무사회는 30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6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회 조세대상을 시상했다.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는 납세자 권익보호와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세무사회 조세대상 두 번째 수상자가 됐다. 정기총회에서는 한국세무사회의 찬란한 역사를 담아 편찬한 ‘한국세무사회 60년사’ 봉정식이 진행됐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한국세무사회 60년사’는 세무사회가 지난 60년간 걸어온 빛나는 발자취를 사료로 보존해 향후 100년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편찬한 기록서”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시상식에서는 신기탁 세무사 등 25명이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표창, 김정식 세무사 등 20명이 행정안전부장관표창, 박은실 세무사 등 10명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 오의식 세무사 등 7명이 법제처장표창, 방경연 세무사 등 30명이 국세청장표창을 수상했다. 인천⋅대구지방회는 우수지방세무사회 표창, 동작⋅역삼⋅중부⋅원주영월⋅동화성⋅부산강서⋅동울산⋅포천⋅부천⋅북대구⋅포항영덕⋅광주⋅해남⋅보령홍성⋅북대전지역회는 우수지역세무사회 표창을 받았다. 4년의 임기를 마치는 원
한국여성세무사회 제21대 회장에 황영순 세무사가 무투표 당선됐다. 한국여성세무사회는 30일 오전 11시 63빌딩 백리향에서 제3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여성세무사회는 이날 총회에서 제21대 회장에 황영순 세무사를 선출했다. 연대 부회장 후보로 이은자⋅김미화, 감사에 김명희⋅도보미 세무사가 당선됐다. 황영순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우리 여성세무사들이 아내, 어머니, 딸 등 가정에서의 중심적 역할과 세무사라는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사회적 역할 등 1인 다역을 훌륭하게 수행함으로써, 가정과 사회에 기여하는 숭고함은 높이 평가받고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2천여명의 회원으로 규모가 커진 한국여성세무사회는 역대 회장님 이하 임원분들의 열정과 희생이 있었기에 현재의 사회적 위상을 이룰 수 있었다”며 “이찬희 전임 회장과 이경희 총무부회장이 크게 다치셔서 거동에 불편이 있었음에도 모든 회무 일정을 소화하고, 코로나 시기에 임원들도 희생봉사를 마다하지 않았다”고 감사를 전했다. 또한 “초창기 친목 수준으로 출발한 회 운영체제에서 여성전문가 이익단체로서의 면모를 점진적으로 갖춰 가고 있는 즈음에, 최근 회원 수가 급증하고, IT의 급속한 발달로 생
기업 사정에 밝은 공인회계사들은 하반기 경기 전망을 상반기보다는 밝게 봤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의 ‘공인회계사가 본 경기실사지수(CPA BSI)를 30일 발표했다. ‘CPA BSI’는 현직 공인회계사들이 본 경기실사지수로, 100을 기준으로 100을 초과하면 경기 호전, 100 미만이면 경기 악화를 의미한다. CPA BSI 조사 결과, 올해 상반기 경제 현황 BSI는 68을 기록했다. 작년 2분기 이래 하락세를 보였으나 올해 상반기에 상승 전환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올 상반기 들어 체감경기가 다소 개선됐다는 의미다. 공인회계사들이 제시한 올해 하반기 BSI 전망치는 76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업황 부진, 대외여건 악화 등 부정적 경제여건이 일부 완화되고, 경기도 저점을 지나고 있다는 기대감이 함께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회계사회는 분석했다. 그러나 산업별 전망 BSI는 조선(144)과 자동차(109)를 제외한 전 산업이 100 이하로 아직 어두운 것으로 전망했다. 공인회계사들은 앞으로 1년간 우리나라 경제에 영향을 미칠 주요 세부 요인으로 글로벌 경기흐름(32%), 원자재 가격 및 인플레이션(18%)
2022년 전문직 부가세 연간 평균 매출액 법인, 회계사(90.9억)>변리사(30.2억)>변호사(22.7억) 개인, 변리사(5.6억)>변호사(4.6억)>회계사(4.4억) 전문자격사 가운데 지난해 매출을 가장 많이 올린 업종은 법인은 공인회계사 개인은 변리사로 집계됐다. 29일 국세청이 공개한 2분기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문직사업자의 부가세 연평균 매출액을 조사한 결과, 법인으로는 공인회계사가 90억9천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변리사 30억2천만원, 변호사 22억7천만원, 감정평가사 18억9천만원, 건축사 13억3천만원, 관세사 9억5천만원, 세무사 8억3천만원, 법무사 7억7천만원, 공인노무사 3억9천만원 순이었다. 개인사업자로는 변리사가 5억6천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변호사 4억6천만원, 공인회계사 4억4천만원, 관세사 3억6천만원, 세무사 3억2천만원, 건축사⋅법무사 각각 1억7천만원, 감정평가사 1억원, 공인노무사 9천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부가세 신고건수는 787만건으로 전년(746만건) 대비 41만건(5.5%) 증가했으며, 이중 법인사업자 108만건(13.7%), 개인사업자 679만건(86.3%)으로 나타
한국세무사회가 사회적 약자·소외계층의 일자리 확충을 위해 장애인표준사업장(한국장애인복지일자리나눔)과 손을 맞잡았다. 한국세무사회는 28일 서울 서초동 소재 세무사회관에서 장애인표준사업장과 사회약자 소외계층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세무사회는 공익재단을 통해 지난 10년간 4천여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약 40억원의 생활비와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지난해 2월 세무사 드림봉사단을 발족해 재난 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 구조·지원 등 사회공헌과 봉사를 솔선수범하고 있다. 2017년에 설립된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표준사업운영과 장애인 기업 ‘한강닷컴’ 쇼핑몰을 운영하며 장애인, 청년, 노인 일자리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아름다운 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고 있는 두 단체의 이번 협약이 장애인과 함께 하는 통합사회 공동체 형성의 성공적인 협업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세무사회와 장애인표준사업장이 대한민국 사회가 보다 나은 사회로 나아가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라며, 특히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창출 지원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봉실 장애인표
법령 근거 없이 주민등록번호 수집·보관 개인정보 수집목적·보유기간 불명확하게 고지 '건강정보' 별도 동의 안 받고, 제3자 제공사항도 안 알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종합소득세 환급플랫폼 ‘삼쩜삼’을 운영하고 있는 자비스앤빌런즈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8억5천410만원, 과태료 1천200만원을 부과했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자비스앤빌런즈는 개인정보보호법상 ▲개인정보 제공 위반(§17①·②) ▲민감정보 처리 제한 위반(§23①) ▲주민등록번호 처리의 제한 위반(§24의2①) ▲개인정보 처리방침 수립 및 공개 위반(§30①) ▲개인정보의 수집·이용 동의에 대한 특례 위반(§39의3①) ▲개인정보의 파기에 대한 특례 위반(§39의6①) 등 6개 조항을 위반했다. 삼쩜삼은 법령에 근거 없이 주민등록번호를 수집·보관하며 개인정보보호법 제24조의2를 위반했다. 이와 관련, 삼쩜삼은 그동안 이용자로부터 수집한 주민등록번호를 통해 홈택스 로그인 및 소득 관련 정보의 수집, 세무대리인 수임 동의, 환급신고 대행 등을 했다. 삼쩜삼은 조사 과정 중에 절차를 개선해 현재는 환급신고 대행시에만 주민등록번호를 수집·이용한 후 회원 탈퇴시까지 저장·보유하고 있다
부산지방세무사회는 지난 26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제4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차기 한국세무사회장, 윤리위원장 선거가 진행됐으며, 총회에서는 세입⋅세출 결산 내용을 보고했다. 또 부산지방회 제28대 회장에 황인재 현 회장의 무투표 당선을 선포했으며, 연대부회장인 김삼현⋅홍재봉 현 부회장도 동반 당선됐다. 황인재 회장은 36회 세무사 시험 합격 후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교수, 한국세무사고시회 이사, 부산지방세무사회 국제협력위원회 상임이사, 부산세무사봉사회장, 부산세무사고시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제27대 부산지방세무사회장으로 활동했다. 황인재 회장은 정기총회 인사말에서 “지난 2년간 부산회원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회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며 “약속드린 회원과 직원 연수 강화, 구인난 해소,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에 역점을 두고 회원 권익신장과 부산회 단합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년간 지방회, 본회 회무를 수행하며 세무사회가 무엇을 해야 하고, 회원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알게 됐다”며 “세무사제도의 백년대계 토대를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방회의 점진적 분권화와 한국세무사회 소유 조세DB의 구
대구지방회 79.05% 1위…서울지방회 61.39% 꼴찌 지난 15일부터 치러진 한국세무사회 제33대 임원선거 투표율이 67.04%로 최종 집계됐다. 2년전(66%) 보다 1%p 가량 높다. 27일 한국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차기 회장(연대부회장 2명)과 윤리위원장, 감사(2명)를 뽑는 임원선거가 지난 15일 대구지방회에서 시작해 26일 부산지방회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투표 결과 세무사회원 1만4천868명 중 9천967명이 투표에 참여해 67.0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방회는 대구지방회로, 840명 중 664명이 투표해 79.05%였다. 부산지방회가 75.21%(1천864명 중 1천402명)로 뒤를 이었으며, 광주지방회 74.08%(818명 중 606명), 인천지방회 69.69%(1천501명 중 1천46명), 중부지방회 68.90%(2천476명 중 1천706명), 대전지방회 63.64%(847명 중 539명), 서울지방회 61.39%(6천522명 중 4천4명) 순으로 나타났다. 역대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 투표율은 29대 77.7%, 30대 71.5%, 31대 70.2%, 32대 65.99%를 기록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