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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2. (목)

경제/기업

이젠 시무식도 인터넷으로 간편하고 빠르게

 

GM대우차 및 수입차를 판매하는 대우차판매(주)(사장 이동호)는 2일 전국 350여 판매망을 연결해 4천여 임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업계 최초로 인터넷 생중계 신년 시무식 행사를 가졌다.

 

이동호 사장은 이날 업계 최초로 인터넷 생중계를 통한 시무식이 가능한 것은 대우차판매가 지난 2004년부터 첨단 IT기술을 연구해 2년여에 걸쳐 200억 원을 들여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존 업무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선해 조직의 성과적인 관리와 전국망 조직을 체계적으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고객관리까지도 가능케 하는 첨단 전자 지식경영시스템GWIS(Great Work Information System)을 전문 연구 직원 20여명과 대우정보시스템이 개발했다.

 

또한 대우차판매는 올해부터 이 시스템을 본격 가동해 기존 시스템에 비해 80%이상의 업무자동화율 향상과 함께 연간 60억 원 정도의 직접적인 경비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단 한번이라도 차량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고객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도 가능해 자동차 유통전문회사로서의 최고의 첨단 IT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회사 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대우차 판매(주) 기업문화담당 정운희 상무는 올 한해는 내수전망이 불투명해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언제든지 회사 전반에 대한 정보파악과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이번에 새롭게 구축한 GWIS라는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및 영업력 강화로 올해 목표인 내수시장 2위 탈환을 이루어 내자면서 인터넷 생중계를 통한 정기적인 최고경영자와의 만남은 4천여 임직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 했다.

 

한편 대우차 판매는 이날 인터넷 시무식을 통해 2007년 한 해 동안 직원 개인은 물론, 가정과 회사가 다함께 성장하자라는 의미로 황금돼지 저금통을 제작해 이동호 사장이 전 직원들에게 격려하며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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