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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8. (수)

경제/기업

스타얼라이언스 28개 회원 항공사 CEO 서울 집결

아시아나항공은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지난 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에어캐나다, 루프트한자, 싱가포르항공, 타이항공 등 28개 항공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회원사 사장단 회의가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1997년 스타얼라이언스가 창립된 이래 처음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3년3월1일 스타얼라이언스의 회원사로 정식 가입했다. 이를 통해 세계 유수의 항공사와 △마일리지 프로그램 △항공편명 △공항 라운지를 비롯한 우수회원 대상 서비스를 공유하는 등 고객 편의와 항공 서비스 수준을 제고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은 "스타얼라이언스 고객 편의와 서비스 효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인천공항에 취항하는 모든 13개 회원사의 탑승수속 카운터를 오는 2020년 7월 중 제1터미널 동편으로 전면 배치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스타얼라이언스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얼라이언스는 이번 회의에서 타이항공의 자회사 '타이스마일항공'을 신규 커넥팅 파트너로 영입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커넥팅 파트너는 2016년 6월 출범한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28개 회원사 외에 국내선 및 단거리 국제선을 중심으로 운항하는 저비용 및 하이브리드 항공사와 스타얼라이언스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상호 제휴를 강화하는 개념이다. 스타얼라이언스 고객이 타이스마일항공과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항공사간 환승시 원스탑 체크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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