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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8. (수)

세정가현장

[청주세관]충북지역 반도체 수출호조로, 103개월 연속 흑자

충북지역의 8월 수출이 반도체와 정밀기기의 호조로, 103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청주세관(세관장 윤홍식)에 따르면 충북의 ‘17년 8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25.1%가 증가한 17억4천3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도 5억4천2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2.2%가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2억1백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반도체와 정밀기기, 화공품, 전기전자제품, 일반기계류, 등 대부분이 증가했으며, 전월대비도 8.0%가 증가한 17억4천3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는 반도체(40.1%)와 정밀기기(26.6%), 화공품(21.5%), 전기전자제품(11.1%), 일반기계류(0.4%) 등 대부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홍콩(55.7%)과 일본(37.4%), EU(29.7%), 대만(22.5%), 중국(17.5%) 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미국(-12.9%)의 수출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금액의 79.4%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 기계류와 직접소비재는 증가하고 염료와색소, 기타수지, 반도체는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기계류(25.8%)와 직접소비재(15.4%)는 증가한 반면, 염료와색소(-29,4%), 기타수지(-3.3%), 반도체(-2.5%)의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홍콩(41.1%)과 EU(17.4%), 미국(14.6%), 중국(11.2%), 대만(3.6%)은 증가하고, 일본(-3.3%)으로 수입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입금액의 73,1%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지역 ‘17년 8월 무역흑자는 전국 66억 달러 흑자 중 18.2%를 차지하며, 12억1백만 달러로, 2009년 1월 이후 103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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