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가득찬 무자년(戊子年) 새해를 맞이해 전국의 납세자와 한국세정신문 애독자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가내에 만복이 가득하기를 기원드립니다.
지난해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국가재정수입 확보에 노력을 다해주신 과세당국 공무원과 세무사·공인회계사 등 세무대리인에게도 그간의 노고에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세계화·정보화의 진전과 지식경제사회 전환에 따라 국가간·기업간의 경쟁은 보다 치열해지고, 그결과 빈부간 격차가 커지고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격차도 점점 커지는 이른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으로는 노령화가 급속하게 진전돼 미래 우리 사회의 노후대책 부담이 점차 높아질 전망입니다. 이러한 사회·경제적 배경들을 감안하면 올해 국가의 경제활동도 수월치만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국회는 이러한 대내외의 어려움을 극복해 선진국가로 진입할 수 있도록 관련 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재정경제위원회 차원에서는 조세제도의 선진화와 세무행정의 공정성·투명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제도입안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무자년 새해에는 사회·경제적인 모든 위기를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국민 모두가 힘을 한데 모아 건강하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도록 합시다.

국가발전을 위해 바람직한 세제와 세정의 모습이 무엇인가를 항상 고민하면서,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이 바라는 입법활동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다시한번 한국세정신문 애독자와 임직원 여러분, 납세자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희망이 가득찬 무자년(戊子年) 새해를 맞이해 전국의 납세자와 한국세정신문 애독자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가내에 만복이 가득하기를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