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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8.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금융위, 회계제도 선진화 위한 공청회 6월4일 개최

회계사회, 국가회계투명성 제고 역행-회원 전원참석 강력 요청

오는 6월4일 금융위원회가 ‘회계제도의 선진화’ 관련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이 소식을 접한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비상이 걸렸다.

 

이는 금융위가 이 번 공청회를 통해 ▶외부감사대상 회사의 축소(현행 자산총액 70억원이상에서 100억원이상으로 완화하기로 함)를 비롯 ▶상장법인의 감사인 교체 제도 폐지여부 ▶감사인 자료(감사조서 등) 미제출에 대한 제재강화 ▶감사보고서 등 제출 공시제도 합리화 등을 주제로 활발한 자율토론을 개최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회계사회는 이번 공청회의 주제에서 알 수 있듯이 ‘감사인의 직무와 직접관련된 중요한 사안 가운데 특히 국가 회계투명성 제고에 역행하는 외부감사대상회사의 축소’가 논의된다면서 이번 공청회에 모든 회원들이 참석, 회계사 업계의 입장과 의견을 강력히 개진해 줄 것을 적극 요망했다.

 

나아가 회계사회는 이번 공청회 참석회원에 대해서는 2시간을 연수 이수시간으로 인정해 주는 특별혜택까지 부여키로 하는 등 1만여 회계사 회원들에게 이번 공청회 참석과 적극적인 토론 독려를 그 어느 때보다 강도 높게 요청하고 있는 것이다.

 

금융위는 이번 공청회를 오는 6월4일(수) 오후 3시부터 5시30분까지 여의도 한국증권선물거래소 본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위는 이번 공청회에서 ▶주제발표는=노희진 한국증권연구원 연구위원이 ▶사회는=이창우 서울대 교수가 ▶토론은=김덕중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상무, 김지홍 금감원 회계전문심의위원, 정도진 중앙대 교수, 조유현 중소기업중앙회 정책개발본부장, 우병륜 StxPanOcean 상무, 이종운 한국공인회계사회 교육위원, 황상연 미래에셋증권 코리아리서치센터장 등이 참석해 활발한 토론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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