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이번에 출시하는 Cool 제품에 대해 "뜨거운 여름철 소주를 즐기는 마니아들을 위해 마련한 계절 상품"이라며 "대관령 기슭 100% 알칼리 환원수에 레몬 등 과실에 들어 있는 천연당알코올인 '에리스리톨'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에리스리톨은 상쾌한 맛을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다른 당 알코올 및 영양소와 달리 칼로리가 없는 감미료다. 특히 낮은 용해열로 열을 빼앗아 시원하고 더욱 상쾌(청량)한 맛을 낸다. 하지만 신제품의 알코올 도수는 기존과 같은 19.5도. 가격도 같다.
디자인의 경우 '처음처럼'의 모델인 이효리를 전면에 내세워 사진을 병 전체에 랩핑하는 방식으로 바꿔 젊고 시원한 이미지를 부각시킨 것도 특징.
두산주류 관계자는 "지난 여름 소주 보냉효과가 있는 C-PACK으로 사랑 받은 데 이어 올해는 특별히 뜨거운 여름을 겨냥해 좀더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즐길 수 잇는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처음처럼 Cool'로 여름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