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는 전라남도와 공동기획하는 '제4회 전라남도 물산전'을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신세계 이마트를 포함해 수원, 평택, 죽전, 동인천 등 수도권에 위치한 이마트 7개 주요 매장에서 전개하며, 사전 품평회를 거쳐 엄선된 60개 농어업인 단체와 식품가공업체에서 생산한 400여 품목의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신세계 이마트가 준비한 제4회 '전라남도 물산전'은 지금까지의 지역 특산물전과는 색다른 특징을 보이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와 전라남도가 공동기획해 사전기획단계부터 품평회, 상품심사 및 시장 접근성과 소비자 선호도 등 상품 컨설팅까지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우수 브랜드를 소개하는 '홍보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지역 대표 상품을 이마트 전 점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알림으로써 단발적이고 형식적인 지역특산물전이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의미가 있으며,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은 상품은 이마트 전국 점포로 납품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전라남도 시.군과 연계한 이마트 점포는 전체 행사상품 전개는 물론, 해당 지자체에서 생산하는 특산물 및 이벤트 중심의 행사장이 추가로 전개된다.

이에 가양점-무안, 죽전점-순천, 수원점-순천, 평택점-고흥, 연수점-장흥, 동인천점-장성 등 점포별로 주관 시, 군을 지정해 상품판매와 함께 해당 시, 군의 특산물을 경품으로 증정하고, 문화존 운영.전시 및 체험 행사를 실시하며 전라남도 도립국악단 풍물놀이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한편 광주신세계 이마트는 화순군과 연계해 고인돌 건강미, 조선쌀 구매 고객에게 파프리카 1박스(5개)를 증정하고, 고인돌 건강미(5kg)를 1일 5명에게 증정하며, 한지 공예를 전시하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광주신세계 이마트 배영석 점장은 "전라남도 자치단체 및 협력회사와 공동으로 준비한 대규모 특산물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지역경제 발전과 활성화에 이마트가 앞서 지원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