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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이제 경제 문제로 눈을 돌리자"

전경련, 이명박 대통령 특별 기자회견에 대한 논평

전경련은 이명박 대통령의 19일 특별 기자회견에 대한 논평을 내고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돼 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 근로자, 정부 모두가 양보와 고통분담을 통해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대통령의 지적에 공감을 표시했다.

 

따라서 전경련은 이같은 대통령의 특별 기자회견 이후 경제주체 모두가 경제문제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전경련은 "쇠고기 수입과 대운하 사업 등 추진과 관련 '국민의 뜻'을 존중하겠다"면서 "이번 대통령 회견을 계기로 급속히 악화되고 있는 세계 경제환경을 극복하는데 국가적 역량을 결집하는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싶다"고 밝혔다.

 

한편 전경련은 "경제계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계 각층과의 상생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며 "민생경제 안정과 경제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명박 대통령 특별 기자회견에 대한 논평 전문]

 

경제계는 대통령께서 특별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진솔하게 입장을 표명하고,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되어 가고 있는 이때 기업, 근로자, 그리고 정부 모두가 양보와 고통분담을 통해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지적에 공감하며 경제 주체 모두가 경제문제로 눈을 돌려야 할 때라고 본다.

 

특히 쇠고기 수입과 대운하 사업 등의 추진에 있어 국민의 뜻을 존중할 것이며, 청와대 비서진과 내각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개편하겠다고 밝힌 것은 앞으로 국민에게 더욱 더 가깝게 다가가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정부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이번 대통령 회견을 계기로 급속히 나빠지고 있는 세계 경제 환경을 극복하는데 국가적 역량을 결집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

 

경제계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계각층과의 상생을 위해 협력할 것이며, 민생경제 안정과 경제 발전을 위해 매진할 것이다.

 

2008. 6. 19

 

전국경제인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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