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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9. (목)

경제/기업

금호아시아나그룹, 은혜학교 등에 기부금 1억5천 만원 전달

 

금호아시아나그룹(대표. 박삼구)이 20일(금) 지체부자유 장애인 특수학교인 은혜학교와 씨튼 재활 센터에 1억 5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사진>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광주시 북구 오룡동에 위치한 은혜학교에서 김성산 금호고속 사장, 박순옥 은혜학교 교장, 최은숙 씨튼 장애인 직업재활센터 원장, 조건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김성산 사장은 "신체적 장애는 교육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결코 꺾을 수 없다"며, "은혜학교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 원하는 바를 꼭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전달한 금액 중 1억원은 은혜학교의 학습시설 개선과 교육도구 마련 등에, 5천만원은 씨튼 장애인 직업재활센터의 프로그램 지원 등에 쓰인다.

 

 씨튼 재활 센터는 장애인들이 직업능력을 개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으로 씨튼 베이커리와 씨튼 공방, 씨튼 희망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장애우들이 좋은 교육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일터를 마련해 주는 것도 중요하므로 은혜학교와 씨튼 장애인 직업재활센터에 함께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두 기관이 협력해 장애우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989년부터 광주은혜학교와 인연을 맺고 각종 건축비 지원과 학생들의 음악회 초대 등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에도 5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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