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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8. (토)

경제/기업

16개 시·도 '투자정보'가 한 눈에 보인다

전경련, 16개 시도-정부 뜻 모아 지역투자박람회 개최

전경련과 16개 시도, 정부가 뜻을 모아 제1회 지역투자박람회를 개최한다.

 

전경련은 지역투자 붐 조성을 위해 16개 광역지자체와 공동으로 오는 7월 3일부터 이틀간 COEX에서 '제1회 지역투자박람회(2008.7.3~4일, 서울 COEX, 홈페이지:http://www.krif.or.kr )'를 개최한다.

 

‘기업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토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전경련 등 4대 경제단체, 16개 광역지자체, 지식경제부 등 중앙정부와 KOTRA 등 투자 지원기관이 모두 참여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16개 시·도의 전시·상담관 운영과 투자설명회가 같은 장소에서 같은 날 동시에 진행되는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16개 시·도의 투자환경을 한 자리에서 일목요연하게 파악하고 지역별 비교우위를 손쉽게 분석하며 밀도있는 투자 상담까지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행사다.

 

반면, 시·도 입장에서는 지자체 단위 개별 설명회에는 발길을 주지 않던 수많은 기업과 투자자들을 맞이한다는 점에서 신규 투자의 발굴 등 투자 확대를 위한 절호의 기회를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지역투자박람회를 통해 기업의 체계적인 투자정보 파악과 지자체의 투자기업 유치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경제단체와 시·도가 그 어느 때보다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전경련 등 4대 경제단체는 소속사들에게 지역투자박람회 개최계획을 홍보하면서 지역투자의 국민경제적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16개 시·도는 지역의 투자환경과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지역의 비교우위를 강조하며 신규투자를 유도해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이처럼 지역투자박람회를 통한 우리나라 16개 시·도간 선의의 지역투자 유치경쟁은 한편으로는 우리나라 16개 시도의 가시적인 투자환경 개선 조치와 기업의 지역투자 확대를 유발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지역의 글로벌경쟁력 제고로 귀결될 것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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