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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8.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현장]"전임 회장 퇴임사 낭독, 선배에 대한 배려 분위기 고조"

한국세무사회의 세무서별 세무사협의회의 명칭이 ‘OO지역세무사회’로 변경된 가운데 이달 들어 서울지역 세무사회는 전임 회장을 재신임 하거나 신임 회장을 선출하는 정기총회를 개최하는 등 명칭변경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분위기.

 

이와 관련 전임 회장이 약 1년3개월여 동안 와병으로 회장 직무수행을 다하지 못하자 직무대리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온 뒤 이를 높이 산 회원들의 지지를 얻어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되는 지역세무사 회장이 있어 세무사계에 진한 감동으로 전파.

 

그 화제의 지역세무사회장은 김기홍 금천지역세무사 회장으로 전임 회장을 대신해 금천세무서와 지역납세자 특히 금천지역 세무사 회원을 상대로 온갖 궂은일을 마다않고 이를 차질 없이 해와 현재에 이르렇다는 것.

 

특히 김 신임 회장은 지난 20일 거행된 정기총회 회장 선거에서 전임 회장의 퇴임사를 직접 낭독하는 선배에 대한 배려의 정도 잊지 않아 참석 세무사 회원들로부터 격려의 박수를 받는 아름다운 모습도 연출하는 등 총회장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승화시키기도.

 

이를 두고 이 날 참석한 한 세무사는 “신임 회장이 이처럼 선배에 대한 예우를 깍듯이 하는 것을 보니 가슴이 뿌듯하다며 우리 회가 1등 지역세무사회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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