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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8. (토)

경제/기업

창업단계 여성 CEO들 기업성장 노하우 전수받아

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 경기 CEO-Day 개최

전직 대기업 CEO 출신 경영자문봉사단이 지방 중소기업 CEO들에게 기업성장의 노하우를 전수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위원장 '오세희', 이하 경영자문단)은 지난 26~27일 이틀간 경기도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경기 CEO-Day’를 개최하고 경기도 여성기업인들의 경영애로를 청취하고 무료 경영자문을 제공했다.

 

이틀에 걸쳐 추진된 이 행사 첫날에는 원종섭 자문위원(전 CJ 대표이사)이 여성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재무제표를 보면 경영이 보인다'라는 제목아래 재무회계 강연을 했다.

 

이어 27일에는 경영자문단의 이태욱 자문위원(前 미원(주) 대표이사), 권재석 자문위원(前 신세계 아이엔씨 대표이사)등이 10명의 경기도 여성기업인들과 1:1 경영자문을 통해 다양한 경영상의 경험과 사례를 전수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경기 CEO-Day'에 참여한 창업단계의 여성 중소기업 CEO들은 직면한 경영애로에 대해 선배 경영인들로부터 애로해소를 위한 다양한 해법을 얻어 향후 경영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전경련 경영자문봉사단의 지속적인 자문과 협조가 창업단계에 있는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이러한 중소기업인들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이번 경기도 여성기업인들에 대한 상담회를 출발점으로 지방순회 상담회를 본격화할 예정으로 오는 7월 10일에는 경기도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자문상담회, 7월 15일에는 ’대전 CEO-DAY‘ 등을 연이어 개최할 계획이다.

 

CEO-DAY는 전직 대기업 CEO로 구성된 경영자문단이 지역을 방문해 해당지역의 중소 기업인들의 경영애로를 청취하고 무료로 경영자문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를 주최하고 있는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의 유재준 소장은 “상담회 행사이후 참여기업이 지속적인 자문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아 상담회가 자문봉사단의 존재를 알리는 매체역할과 더불어 자문을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강화의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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